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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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4ever
- 13.08.25 02:16
- No. 1
사실 장르 소설이 천대 받은 것은 사실이지요. 그리고 문피아를 통해 이제 막 다시 걸음마를 하는 것 같군요. 위태로워 보이지만, 과거의 글을 쓰던 작가 분과 그 작가 분의 글의 기다렸던 독자 분이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을 보니. 참 뭐라고 해야할까요?
가슴 따뜻해지는 밤이네요.
그래도 유료 연재를 하시려는 모든 작가 분들. 눈 앞에 이익을 쫓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독자들은 바보가 아니예요. 그냥 해보면 되겠지? 안되면 말고 이런 생각으로 쓴 글을 결코 결과를 내지 않습니다. 독자의 돈을 노리지 말고 그들의 마음을 먼저 잡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셨으면 좋겠군요. 물론 이것은 제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니까요. -
- Lv.20 스우잇
- 13.08.25 03:0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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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쿠우울
- 13.08.25 09:2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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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3.08.25 10:2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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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밥도둑
- 13.08.25 10:3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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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흙퍼먹
- 13.08.25 12:4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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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혼돈군주
- 13.08.25 12:5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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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8 4ever
- 13.08.25 15:03
- No. 8
편당 100원은 1회성이 아닌 문피아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대여 역시 문피아에 존재하고 있어요. 다만 완결 후에 볼 수 있죠. 게다가 작가님의 선택에 따라서 만일 대여를 작가가 하락하지 않으면 대여하지 않는 조건이 있죠.
비싸다는 것은 대여의 성향에서 그런 것이지. 구매로 친다면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사이트와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조아라라는 사이트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들려오는 것만 보아도 문피아가 지향하는 바와는 전혀 다르더군요.
선작 문제는 당연합니다. 무료로 보던 것을 유료로 보는데 얼마나 선작이 유지될까요?
하지만 작가에게 100명의 조회보다 1명의 댓글이 중요한 것처럼 유료 작가분에게는 자신의 작품의 가치를 알고 구매해주는 독자분들이 아마 매우 소중해 보일듯하군요.
100원은 그리 큰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료 연재를 하는 작가분들에게 독자분들의 그 100원이라는 응원금이 모여 엄청난 가치가 창출되는 것이죠.
그리고 재밌는 점은 유료 연재 시작 후에 조회수 비례 추천과 댓글 수가 엄청나게 늘었더군요.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마시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위해 작게나마 응원한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저도 빨리 제가 좋아하는 작가 분한테 응원에 메세지를 날리고 싶은데... 해외라 결제가 힘들어서 하아... 빨리 안정화가 되어야 할텐데요. 해외 유저를 위한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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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가지엽끼
- 13.08.25 12:5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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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킹칼라
- 13.08.25 15:4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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