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스트 입니다.
오늘은 조오오오금 늦었습니다.
예약 연재도 조오오오금 늦게 올라가던데...
저한테도 옮았나봅니다...?
저스티스 리그를 봐서 그런가봐요.
보신분들 계시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립니다.
그 돈으로 그냥 밥을 드세요.
한줄 평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한숨밖에 안 나왔어요.
최근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최악을 뽑으라면 단연 레지던트 이블 최신작을 뽑겠지만, 이건 뭐... 그 이상이군요.
오늘은 [골든 에이지]의 작가, [아나수] 님을 모셨습니다!
오랜만에 작가 님이 직접 나오셨군요.
패스: 안녕하세요.
나수: 반갑습니다.
패스: 네.
나수: ...?
불금인데 탈락자가 1명입니다.
다들 열일? 하시는군요!
슬프네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본 것 만큼 슬픕니다.
패스: 아나수가 뭔가요?
나수: 아나수는 개인적으로 이름에 관련된 별명입니다.
패스: 아나수가 별명이에요?
나수: 아낙수나문, 은하수... 뭐 이런 별동도 있듯 아나수도 그 중 하나...
패스: 아낙수나문+은하수라서 아나수라는 말씀이시죠?
나수: 예?
패스: ‘예’라고 하셨습니다.
나수: .......
북해빙궁
여전한 북해빙궁입니다.
잘 보시면... 4위와 5위 사이가 꽤 크죠?
그리고 5위와 6위, 7위까지 갭이 꽤 큽니다.
이 자리는 어지간 해서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 결국 무림맹에 계신 분들이 이쪽으로 넘어오려면?
평균연재량 8100자를 넘어야 된다는 소린데,
이게 평균이 그렇다는 거지, 따지고보면 저 갭을 줄여야 된단 말이죠...
매일 1.1씩 연재 하시지 않으면 어렵다는 말입니다. ㅋㅋ
패스: 작품명은 골든 에이지네요. 황금시대... 뭐 이런 거겠죠?
나수: 골든 에이지는 번역 그대로 황금의 시대를 뜻하는 말이죠.
패스: 제가 말 했잖아요...
나수: 그렇다고요.
패스: 네.
나수: 작품 속 게임 세상의 게임명이자 그 세계 자체를 골든 에이지라고 부릅니다.
패스: 골든 에이지 속 세상의 이름 자체가 골든에이지라는 말씀이군요?
나수: 제가 말 했잖아요...
패스: 그렇다고요.
나수: ......
무림맹
푸달 님께서 오늘도 맹주 자리에 계십니다.
치트키 효과는 대단했다!
그 밑을 음식 숨긴 주인공이 바짝 뒤따르고 있습니다.
맹주가 되면 먹으려고 숨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패스: 다작 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 보통 하나 쓰다보면 다른 아이디어가 막 떠오르기도 하잖아요?
나수: 사실 로맨스 분야가 가장 많은 독자층을 확보한 것 같아서... 로맨스 작가님들이 부럽기는 합니다.
패스: ? 그러니까 로맨스 쓰고 싶다... 뭐 이런 말씀인가요?
나수: 하지만 난 여성의 심리묘사에 약하지.
패스: 혼잣말?
나수: 그래서 로맨스는 좀 멀리 생각하고 있고...
패스: 아니, 다작 하고 싶냐고요! 생각도 안 하는 걸 대체 왜...
나수: 판타지 장르를 쓰고 있다보니 무협쪽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패스: 그래서 무협은 쓰실 건가요?
나수: 정통무협보다는 퓨전무협이나 판타지 무협이 넘나드는 조금은 가볍고 엉뚱한 장르를 차기작으로 생각 중입니다.
패스: 차기작 말고 다작!!!!! 다작 뭔지 몰라요?
나수: 다작을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아직은 첫 작품인 골든에이지가 좀더 짜임새 있고 재미있게 내용이 이어지도록 신경 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패스: 진작 그렇게 말씀 좀...
소림사
눈 떠보니 주지스님! 강난독 님께서 소림사 주지스님이 되셨습니다.
그 밑을 바짝 쫓고 있는 그림자 사냥꾼이 보이는군요.
저금을 많이 했다는 소문입니다. 500원짜리로요.
패스: 그러니까, 지금 쓰는 장르가 판타지라고요?
나수: 게임 판타지 장르입니다.
패스: 게임 좋아하세요? 저는 꽤 좋아하는데, 라이브리 공개좀?
나수: 개인적으로 게임판타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에피소드마다 이어나가는 것도 재미있고 게임상의 설정이 참 재미있다고 느낍니다.
패스: 네? 그... 에피소드마다 뭘... 이어나가요?
나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성 독자들한테 친근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패스: ...네?
마교
마교 교주님은 바로 한산이가 님이십니다.
의술로 마교를...
그 뒤를 바짝 쫓는 분은 에임핵을 쓰고 있다는데...
과연 힐러가...
패스: 완결 자신은 있으세요?
나수: 네. 자신 있습니다.
패스: 얼마나 걸릴까요?
나수: 얼마나 오랜 시간을 쏟게 될 것인지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패스: 왜요?
나수: 몇 년이 걸릴 수도 있고 1년 미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패스: 왜요?
나수: 글쎄요? 왜 일까요?
패스: ?????
포달랍궁
슬슬 추워지는데 포달랍궁으로 내려가는 게 좋지 않나...
아, 오늘의 남만왕은 김프레인 님이십니다. 시퀀스...인데...
바로 밑에서는 쿨타임 없이 올라오고 계십니다...
패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나수: 제 작품 주인공인 이안을 사랑합니다.
패스: 숨겨왔던 나의...
나수: ......많이 힘들었고 앞으로도 고난이 많지만, 여러 가지 경험을 쌓으면서,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면서 성숙한 인간이 되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고 싶습니다.
패스: 그렇군요.
나수: 네.
패스: 그래서요?
나수: 끝인데요?
패스: 글자 한 번 세 보세요.
나수: 왜요?
패스: 200자 넘어요?
나수: 글쎄요?
패스: .............
개방
음... 변화가 거의 없긴 합니다만...
포달랍궁에서 한 분 내려오셨습니다.
너무 더웠나봅니다.
패스: 소설 쓰다가 로또 1등 되면!?
나수: 로또 1등 당첨금액은 보험으로 킵 해두고 그 이상의 돈을, 글을 써서 벌고 싶습니다.
패스: 어... 당장 뭐 사고 싶거나 할 건 없고요?
나수: 돈도 있겠다, 걱정없이 글에만 매진하고 싶습니다.
패스: ...끝?
나수: 부자가 되는 거야!!!!!!!
패스: 숫자 셀 줄 알죠?
나수: 그런데요?
패스: 200자 넘는 거 같아요, 아닌 거 같아요?
나수: 글쎄요?
패스: ..............................................
곤륜
오늘 탈락하신 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패스: 버릇 같은 건 있어요?
나수: 물을 자주 마십니다.
패스: 그게 버릇입니까!!!!!!!
나수: 자꾸 목이 마르는 버릇이 있습니다.
패스: 그게 버릇이냐고!!!!
나수: 그리고 다리를 좀 떨면서 쓸 때가 많습니다.
패스: 그냥 떠는 거 아니고요? 글 쓸 때만 떨어요?
나수: 계속 앉아만 있으니까 이런 운동이라도 해야 된다 싶어서?
패스: ...다리 떨면 운동 됩니까?
나수: 그리고 유튜브로 영상을 틀어놓거나 멜론으로 음악 틀어놓고 작업하기도 합니다.
패스: 버릇을 말씀해 달라고요!
나수: 약간 소음이 있으면 더 집중이 잘 됩니다.
패스: 내가 옆에서 꽥꽥 소리질러주지!!!!!!
...
음?
끝입니다.
네. 정말이에요.
다음 중계에서 만나요!
아, 그리고 연참대전 이벤트 있는 거 아시죠?
일요일에 무슨 500골드를 준다던데...
필요한 분 받아가세요. 전 필요해서...
이벤트 페이지 참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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