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일연재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현재 제 상황상 이어가긴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주5일로 돌렸습니다. 휴식일에 차라리 글을 좀 쓰고 연재하는 게 차라리 낫겠더라고요.
다른 플랫폼과 계약을 하고 이곳과 동시에 연재 중이긴 합니다. 그런데 성적은 시원치 않아요. 하지만 담당자 분들이 자주 연락을 주시고 이후 계획에 대해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잘나가는 분들과 비교는 하고 싶지 않네요.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로 계약을 맺었고 일단 결과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든 끝을 내면 제 커리어에 제대로 된 완결작이 하나 추가되는 셈이니 노력할 겁니다.
아무튼 어떻게 생각해봐도 스스로에게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무리하거나 욕심으로 일을 그르칠 수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저는 잘나가던 유료작이 연중하는 걸 스스로에게 맞추지 않은 욕심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아니면 스스로의 한계나 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일이 안되니 도망쳤다고 보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반면교사거리가 꽤나 보이니 이런 말을 안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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