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틈틈히 쓰고 있는 추리소설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
18.08.03 09:59
조회
465

한국 최초로 제1호 사립탐정(자격증 취득)을 등장시켜서 진행합니다.

대기업 회장님의 살인사건....


유서 발표 이후 벌어진 사건인데... 범인은 그야말로 오리무중....

그저 머릿속에 그려진 스토리로 하루에 한 줄 혹은, 닷새에 한 페이지?ㅋㅋ

아무튼 부담없이 써내려 갑니다.


단 철저한 에피소드는 기본 소양입니다. 바탕에 깔아놓고서 시작하는데...

하나 양파 껍질 벗기듯이 벗겨나갈 것입니다.


한국 추리소설 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이런 말을 듣고 싶은데...ㅋ 어림도 없는 일이란 건 압니다.


김성종 작가가 스스로 망쳐놓은 한국 추리소설계....

정말 일으키고 싶습니다.


그래서 매일 쓰겠다. 긴박감을 살리기 위하여 이어서 쓰겠다...

하루 한페이지라도 무조건 쓰겠다. 언제까지는 반드시 완결시킨다.. 등등


그런 건 아예, 일체 없습니다.

생각나는 날, 씁니다. 그게 한 시간 후가 될 수도 있고,

하루 뒤가 될 수도 있으며 한 달 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집필을 조금 했는데 일주일 만에 씁니다.


즉 마음을 비우고 쓰니... 정말 잘 쓰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 완결할지는 모릅니다. 써다보면... 끝나겠죠??^^


그나마 이 찜통 더위를 잊게 하는... 차가운 물수건 역할을 한답니다~


향후 10일 정도는 여전히 폭염... 더 빨리 이 더운 공기를 몰아낼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어 비라도 시원하게 내려주길 우리 모두 기원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Lv.14 모리바에스
    작성일
    18.08.03 10:58
    No. 1

    김성종 작가가 스스로 망쳐놓은 한국 추리소설계.....
    저만 이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네요^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8.08.03 11:57
    No. 2

    그건 사실입니다. 예전 김성종 작가가 검궁인의 소속 출판사에서 '가을의 유서'란 작품을 쓸 때 한 잔 했는데 저도 거기에 있었죠.
    전 노골적으로 따지고 들었습니다. 여러 말이 있었지만 단 한 마디가 송곳이었죠.

    '작가님 때문에 수많은 추리작가가 꽃도 피우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사라지고 있지요??^^

    추리소설, 최후의 증인, 제5열,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이 아마도 백색인간일
    것입니다. 백색인간부터 돈 벌기 수단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전 벌써 알아보고 안 보았죠. 모르는 사람들은 봤을 테지만...(심력과 돈 낭비^^)

    아무튼 바람입니다. 누구라도 추리소설계를 부화시켰으면 좋겠는데 아직 없습니다.
    슬픈 일이죠. 그리고 저에게는 도전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8.08.03 11:59
    No. 3

    작품을 쓸 때(출간할 때)
    부화-> 부활..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모리바에스
    작성일
    18.08.03 13:11
    No. 4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한국 추리소설도 날아오를 때가 되었죠^ 응원할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8.08.03 16:03
    No. 5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고, 마음이 가는 대로, 마음을 비우고 씁니다.

    무언가 나와도 나오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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