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8.01 09:44
    No. 1

    당장 눈앞에 이익을 쫒는 방법이 정액제입니다...장르계를 살리고 파이를 키우려면 결국 정당한 댓가를 작가가 얻을 수 있어야 하고, 또 그만큼 수준높은 글이 제공 되어야 하죠.
    정액제로는 그부분에 있어서 다른 과금제보다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08.01 09:51
    No. 2

    카페로열님 말이 맞습니다. 정액제는 결국 단기적인 성과인 거 맞습니다. 작가가 머신처럼 광필해야 하는 구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콘투어
    작성일
    13.08.01 09:53
    No. 3

    파이 키우기 위해서 정액제 하면 당장 매출은 몇 년 안에 늘어날지 모르나...
    1. 작가가 죽어납니다. 파이 키우면 뭐하나요. 실제 핵심 인원인 작가들이 죽어나는데.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기에 진이 떨어져서 그저 그런 양판소의 행렬

    2. 오히려 정액제를 따라가는게 이름만 문피아인 격입니다. 새롭게 갈 줄 알아야 새롭게 형성하죠. 책이랑 똑같습니다 '표준을 선점하는 자가 성공할 것이고 그걸 따라가는 자들은 그저 시장의 중간 몸통을 형성할 것이다.' 퇴마록, 비뢰도, 드래곤라자, 눈마새 다 표준을 먼저 선점했죠. 쓰기 전에 정액제 같이 당장의 이익을 생각했을까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ShoTGun
    작성일
    13.08.02 19:48
    No. 4

    물론 정액제보단 단편 과금 형식이 좀더 작가에게는 윤택한 상황 이겠지만, 실제 핵심인원은 판매자인 "작가"가 아닌 구매자인 "독자"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그저 그런 양판소의 행렬이라고 하시는데 과연 독자적인 세계관과 인물설정 스토리설정을 하시는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지경 입니다. 저도 도서를 장르문학을 15년이상 읽고 있지만, 어느 책을 보든 어디선가 본 구성과 스토리들 뿐입니다. (몇 몇 분들 빼고 말이지요.)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정말 그런 획기적인 구성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다들 비슷 비슷하게 가겠지만, 그 중에서 특출나게 재미있게 풀어내시는 분들도 있기에 양판소라도 환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헤이즐럿s
    작성일
    13.08.03 18:55
    No. 5

    동감임... 저도 20년 가까이 판타지를 보고 있지만 판매하는 책이든 인터넷 연재하는 책이든

    중심되는 초점은 독자에게 맞춰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만, 독자에게 맞추고 작가가

    적절하게 중심을 잡고 글을 쓰는 쪽이 되어야지 너무 양판처럼 되는것 또한 독자가 원하는바가

    아니며 그렇다고 내가 읽는 책의 작가가 힘들어 하는것도 독자가 바라는 바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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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중혼
    작성일
    13.08.01 10:21
    No. 6

    북큐브보니 군림천하를 제외하고 편당 조회수가 1000이안되더군요.상위권이 편당 500정도입니다.보통 1주일에 2~3편쓰시더군요 그럼 한달수익이 100만원정도입니다..출판하신다면 좀더 수익이 들어오시겠지만.. 전업 작가님들 지쳐서 죽기전에 굶머죽겠군요..독자가 안보는데 무슨수로 작가님들 수익을 늘리실껀가요? 위에분들? 편당정액제면 북큐브랑 다를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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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8.01 10:42
    No. 7

    정액제를 하는 조모사이트는 북큐브보다 이용객이 훨씬 많습니다. 일단 유료연재를 선점했던 사이트기도 하고 여러가지 노력으로 사이트를 크게 만든 운영자들의 노고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수익을 크게 얻는 사람은 5~7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 이하는 북큐브와 별다를게 없는 실정이고요.
    또한 그 사이트에서 수익 순위에 드는 분들은 대부분 하루 1~2회씩, 한편만이 아니라 여러편 글을 쏟아내는 분들입니다.
    단지 수익률만 비교할게 아니라 글을 쓰는 환경이나 수익구조등 여러가지 살펴봐야 할게 많습니다.

    정액제가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취합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검토해야하겠죠. 그러나 단지 정액제만으로는 결코 장르발전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것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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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ShoTGun
    작성일
    13.08.02 19:55
    No. 8

    저도 북큐브와 사과박스를 이용하고 있긴합니다. 사과박스의 경우는 정액제를 사용하지만 전 1일 정액제만 이용하는 편입니다. 한달 과금 으로 하기에는 몇몇 글들 빼고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수준이하의 글 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글 저 글 열어보고 읽을 만한 글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좋아 하기도 합니다.
    반면, 북큐브의 과금형식은 솔직히 맘에는 들지 않습니다. 저번달에만 제가 5만원을 결제했습니다. 단편 단편이지만 내가 구매하고 있을수 있기에 구매해 놓고 나중에 보는 장점도 있지만,
    매일 매일 연제라 해도 한편을 2~3분사이면 읽는데 많은 분량을 내어 놓은 글이 아니면 안 읽는 것만 못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또한, 그 중에서는 흔히 "지뢰"라고 하는 정말 별로인 글 들도 있어 쉽사리 구매하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믿고 보는 작가들(네임드들)도 망작들이 있는 반면에 다른 분들의 글들은 솔직히 손대기 힘들 지경입니다. 물론 1~3화정도 무료편들이 있지만 그 것만 보고 구매했다가 큰코다치는 경우도 있어서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3.08.01 10:59
    No. 9

    조아래에서 직접 연재하면서 정액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기에 하는 소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라솔
    작성일
    13.08.01 10:50
    No. 10

    동감입니다

    빌려보던 입장에서 종이책도 아닌데 권당 삼사천원은 비싼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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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3.08.02 02:46
    No. 11

    키우자는 말은 참 많은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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