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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 대해서는 이미 수없이 많은 논의가 있었죠
진지한 고찰이 필요하면서도 문피아에서 논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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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요즘 한담에 왜 이리 뜨끔뜨끔한 글이 자주 올라오죠...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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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는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보면 알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말로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야설과 19금의 경계. 단순합니다. 독자가 알고 쓰는 작가가 압니다. 상관하지 않으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글이란건 작가의 생각을 가장 확실히 나타내는 것. 야설을 쓰면서 19금이라고 주장하는 작가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주장할지 모르지만. 보는 독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작가가 야설을 쓰는지 19금을 쓰는지. 야설을 19금이라고 주장하면서 쓰는 작가나. 이건 19금일 뿐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야설을 읽는 독자나. 그냥 신경 안쓰는게 편합니다. 자신의 본능으로 자신의 정신까지 합리화 시키는 인간과는 대화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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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감동이 오면 예술 밑으로 느낌이 오면 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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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19금을 쓰는 이유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것도 있었군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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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이야말로 19금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글이라는 주장을 하는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옆동네에서요. 여긴 그렇게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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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딱지 붙으면 유료연재시 돈 벌기 더 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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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연재란에 19금딱지 붙은 글들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오는건 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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