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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초우 작가의 권왕인가? 거기에선 여주인공도 늙지 않는 신공을 익히게 하죠! 얘가 지금껏 본 녀석들 중엔 제일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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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들끼리 투기나 일삼고. 상당히 불행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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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것도 늙는 것이지만, 쉐릴노므님 덧글 보니 부인들끼리 투기에 격하게 공감이 가네요. 엔딩을 보면 항상 부인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으로 끝나는데, 여자들의 투기를 너무 우습게 아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곤 했거든요. 게다가 부인이 많은 만큼 바가지도 그만큼 긁힌다....는 거겠죠? 대단히 불행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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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엔딩까지 죽였던 수많은 사람들의 자식들이 복수 시작. 으앙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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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고 씁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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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건곤의 노독행처럼 쏘쿨한 차강남이 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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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 후....
시점이 바뀌어서 주인공 일행이 악당역이 됩니다.

악당과 주인공의 차이점은
누가 어느 시각으로 보느냐의 차이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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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부일처제가 좋고 자글자글한 주름살도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이후로 두사람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란 옛 동화의 구절도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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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단석광같은경우는 비쥬얼이나 섹슈얼 쪽으로는 이상적일지 몰라도 가족이 가지는 마음의 안정 면에서는 조금 부족한것 같네요... 바가지는 안 긁히겠지만 바가지 긁히면서도 나름 얻는게 있을것 아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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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짜피 고금제일미남따위... 저, 절대 부러워서 이러는것 아니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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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 주인공이랑 부인도 할아버지되는데 미모는 그대로임 ㅎㅎㅎ 태룡전보면나오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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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정말 연애감정이 지속되는 건 길어야 2년이라고 합니다. 그 후엔 정으로 산다고 하더군요.

주인공 자신은 젊은 외모인데, 배우자만 늙었어도 별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인격은 외관(액면가?)를 따라간다는 말?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허나, 도가 담긴 초절정무공을 극한까지 익혀 어느 정도는 해탈한대다가, 수많은 역경을 넘어 오랜 세월을 살아온 주인공의 인격이 그렇게 어리진 않겠죠. 아마 늙은 배우자의 외견에 대해 미움은 느끼지 않겠지만, 늙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는 안타까울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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