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1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6 11:05
    No. 1

    Fantasy
    환상
    즉 상상입니다.
    앞에 현대판타지가붙 던 퓨전판타지가 붙던...
    크게보면 상상속의 것들이 판타지입니다.
    무협도 판타지고 로맨스도 판타지고 로맨스도 빤타지가 아닐까합니다.
    거기에 자기의 경험을 녹이던 아니면 자신이 가보지 못한길을 선택하던 그것은 작가님의 마음이 아닐까합니다.
    저도 판타지를 쓰면서 로맨스를 동시에 연재하죠 거기 해놓은 말중하나가...
    판타지와 로맨스의 경계는 마분지처럼 얇다...
    경계의 구분은 다만 독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그리고 책의 분류상 있을 뿐인것 같습니다.
    무협이나 판타지가 남자들의 마초적인 감성과 모험을 상상한다면 로맨스는 여성적인 감성에서 사랑과 연애에대한 상상을 한달까...

    결국 모든것은 환상일지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40
    No. 2

    ` 판타지와 로맨스의 경계는 마분지처럼 얇다 `

    그렇군요! 괜히 어렵게만 생각을 했나 봅니다.
    워낙에 그쪽에 문외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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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3.03.16 11:19
    No. 3

    판타지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던 상관없습니다. 작가의 자유이고 이를 제한하는 유일한 것은 작가의 상상력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무협도 판타지의 일종입니다. 오리엔탈 판타지라고도 하죠. 단지 용과 마법사가 나오는 판타지는 서양에서 시작되었고 무당과 소림이 나오는 판타지는 동양에서 시작된 차이밖에 없습니다. 상상의 폭이 현실에 제한된 것 뿐이죠.
    그러나 청연님이 글을 올리신 이유처럼,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했으되 독자를 납득시키지 못했다면 그건 작가의 부족함으로 지적될 수는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42
    No. 4

    조언 감사합니다.
    독자님의 지적이 아닌 제 스스로의 궁금증이었습니다.

    판타지에 대해 어렵게 생각을 했던 것 같네요.
    제가 즐겨보던 모든 것이 판타지였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16 11:21
    No. 5

    판타지라고 보기 힘들면 그냥 소설이라고 대충 얼버무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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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42
    No. 6

    헐! 훌륭하신 답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3.03.16 11:40
    No. 7

    판타지의 경계라...
    일반적으로는 가가 없다는 즉 무한하다는 것이지요.
    개개의 작가의 경우에는
    작가의 상상력이 미치는 곳까지가 경계라고 해야하나?
    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44
    No. 8

    상상력이 미치는 곳까지요. 그렇다면 개인의 상상력이 모두 다르니
    그 것은 또한 ` 무한대 ` 라는 말씀이신 거 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일
    13.03.16 11:56
    No. 9

    전 현실성이 없는 글은 모두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실에는 일어나지 않는 이야기라면 다 판타지랄까요... 말을 잘 못 하겠네요 =_=
    그 글을 읽고 우리가 사는 세상 어느 곳의 이야기라고 느낀다면 그냥 일반 소설이겠고 현실세계에는 일어날 수 없는 무언가가 섞인다면 그것은 판타지겠죠 마법이 없다고 다 판타지가 아닌 건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47
    No. 10

    제가 예를 잘못 들었던 것 같습니다.
    ` 마법사 ` 를 예로 든 것은 ` 현실성이 없다 ` 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다만 현실성은 충분하되 점괘나 토템신앙같은 것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신을 어디에다가
    분류를 하여야 하나 였습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환상회랑
    작성일
    13.03.16 12:00
    No. 11

    판타지 장르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습니다. 마법이 나오고 안나오고는 판타지 장르의 구분에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마법이 있는 판타지보다 없는 판타지가 찾아보면 더 많을겁니다. 다만 마법이 판타지의 상징같은 소재라서 그게 나오는 소설이 좀 더 메이저한 취급을 받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47
    No. 12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3.03.16 12:02
    No. 13

    판타지 : '매우' 허구적인 문학의 한 갈래.
    제 영어 교과서에 적힌 정의네요. 판타지의 경계란 끝없이 모호한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48
    No. 14

    허구적인 문학 자체가 소설이잖아요.
    거기에 ` 매우 ` 가 붙는군요.

    고로 그냥 소설이다! 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6 12:40
    No. 15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라고 하였고 불립문자(不立文字)한다 하였습니다.
    도를 도라 부른 순간 도가 아니고 도는 문자로서 서지 않는다.
    아무리 우리가 진리를 진실을 현실을 글로서 문자로서 옮겨 사람에게 전한다고 해도, 이미 글이 되는 순간 진리나 진실 현실이 아닌 우리가 받아들이기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허구적인 것에 불구하지요.
    자신이 믿는 것을 따라 가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49
    No. 16

    랴뮤레즈님 말씀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뭔가 굉장한 철학을 담고 있는 듯 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6 13:21
    No. 17

    이... 있는척 하는겁니다. 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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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3.16 12:40
    No. 18

    전 판타지의 정의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반 소설은 있을 법한 일이지만 판타지는 한가지 이상의 요소가 추가되어야 있을법한 일이 되니 그 한 가지 요소(가령 판타지들의 설정)이 가미된 글들이 판타지가 아닐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6 12:52
    No. 19

    간결하고 똑 부러지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티리엘님과 같은 생각이었는데 뭔가가 애매모호해서요.

    그 한가지의 요소가 어디까지 인가? 라는 궁금증이 있어서였는데
    위에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의 조언에 또 한 차례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3.16 18:17
    No. 20

    무당이란 존재는 일반 소설에서도 자주 등장하죠.
    만약 무당이 우리 현실에 존재하는 수준의 역할을 감당한다면 그것은 일반소설일겁니다.
    그러나 무당의 굿판에 초현실적인 능력이 부여된다면 판타지가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3.03.16 21:25
    No. 21

    말해준 단어들 만으로는 일반소설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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