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03.13 19:36
    No. 1

    제가 알고있는 상식에서는, 대화만큼은 맞춤법 그런것 다 무시해도 아무 상관없다고 알고있어요. 리얼리티를 살리기위해 우리들 말하는 그대로 전달하는게 더 생생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3 19:54
    No. 2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은 했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지라....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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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3.13 19:59
    No. 3

    고의적인 문법적 오류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시나 소설등에서는 일부러 문법적 오류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자주 있지요.
    더군다나 대화에서라면 사투리를 쓰는 소설들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투리 구사가 완벽(?)해야만 읽을때도 이상하지 않죠. 전 그게 자신없어서 사투리를 못넣습니다. ^^;

    장르소설에서 오타, 문법오류 등을 지적하는 이유는, 작가가 무지해서, 또는 실수로 틀렸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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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3 20:06
    No. 4

    아.. 그렇군요!!

    등장인물의 특성상 전라도 사투리가 딱 이긴 합니다만.
    자신이 없어서 경상도 및 충청도로 우회 하였지요.
    사실 경상도도 약간 자신은 없습니다. 외가가 경북이라 자주 듣던 말이긴 한데...
    제가 직접 사용하던 말은 아니니까요
    이럴 때만 내고향 충청도 만쉐~이!! 를 외쳐 봅니다 ㅠ

    고의적인 문법적 오류... 감사합니다 작은불꽃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13 20:03
    No. 5

    오~ 그렇군요. 대화에서 맞춤법을 무시해도 되는군요.
    그나저나 사투리라... 잘만쓰면 인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저도 나중에 한번 써봐야겠어요.

    근데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 막 섞어써두 되나요?
    사투리를 잘몰라서 그런데... 굳이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사투리를 섞어쓰면 안될건 없을 거 같기도 한데..
    섞어쓰면 읽는 분들이 거부감을 느끼시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상대주의
    작성일
    13.03.13 20:41
    No. 6

    본인 혹은 부모님이 그쪽 분이 아니면 안쓰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설픈 사투리 쓰면 정말 정말 거북합니다.
    예를 들어 '사자의 제국' 에 나오는 주인공 동생뻘 되는 사람이 쓰는 전라도 사투리 보면 이게 도대체 어느나라 말인지 궁금해지고 작가 스스로 만든 언어체계인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정체불명입니다. 또 경상도 사투리도 장느소설에 나오는 것 보면 정말 어색한게 많습니다(참고로 부산쪽과 대구경북쪽 사투리는 다릅니다. 그 지역분 말고 제대로 구별해서 쓰는 작가는 별로 못 본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쓰느니 차라리 표준어를 쓰는게 낫습니다.
    정 쓰고 싶으시다면 정말 제대로 알아보시고 쓰시던가 하십시오. 일명 대가들이 쓴 대작들도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될테죠. 어설픈 지식은 그 작품의 질을 떨어트리고 인상도 나쁘게 만듭니다.
    그 지역 사람들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투리라니 정말 웃긴 일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3 20:58
    No. 7

    제 고향이 충청도라 그건 패스~

    그리고 경상도는 사람 하나 섭외 했어요.
    아 정말로 불안불안 하거든요. ^-^;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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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나나슈
    작성일
    13.03.13 21:12
    No. 8

    아따 전라도를 빼 브러가꼬 쪼깐 섭섭해블라하네...그라지 말고 전라도도 끼워 주랑깨...

    뭐.. 이정도?ㅋㅋㅋ 건필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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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아슈트
    작성일
    13.03.13 22:28
    No. 9

    구어체는 아무 상관 없이 그냥 말 소리대로 쓰셔도 됩니다.(소설이니까 또 더 허용되고요)
    물론 정말 말도 안 되는 조합은 안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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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3 23:39
    No. 10

    제주도 사투리... 다른건 잘 몰라도.
    밥 먹었니? 를
    밥 먹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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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폭새
    작성일
    13.03.13 23:41
    No. 11

    일부 환타지 소설에서도 지방방언을 표현하기 위해서 사투리 비슷하게 쓰인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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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14 00:13
    No. 12

    워따 써먹을려 사투리를 공부한댜~

    뭐 사투리는 같은 충청도라 할지라도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옛날 주(충주 청주 전주 나주 등등) 단위로 지역별 사투리가 다소 다르니 현재의 도 단위로 사투리 구분하다가는 오히려 손해가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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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kazema
    작성일
    13.03.14 01:49
    No. 13

    청주라...청주에서 사투리 쓰는 사람들 들어보면 "뭐여~지금 장난 하자는겨?" 약간 아래로 쳐졌다가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주더라구요. 저도 청주에 살고있다가 와서 그런지 현재도 사투리를 저절로 쓰게 되더군요. 다른 충북지방은 모르겠는데 청주에서는 그렇게 썼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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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네로비
    작성일
    13.03.14 10:47
    No. 14

    어설프게 사투리 쓰는거라면 그냥 표준어 쓰는게 맞지만
    진짜 내가 이 사투리의 디테일한 표현을 잘 살려서 서술할 자신이 있다면 써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도 전라도 지역에 살고있어서 등장인물 한명에게 걸쭉하게 사투리를 집어넣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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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3.14 15:13
    No. 15

    사투리에 지역적 특색이 섞여 있는것도 좋지만 대화체의 자연스러움만 살린다면 지역을 떠나 인물 특유의 대화체가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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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청연(靑燕)
    작성일
    13.03.14 18:20
    No. 16

    아! 좋은 생각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16 10:22
    No. 17

    저처럼 간혹 전국 사투리(제주 방언제외)를 다 구사 하는 사람도 지극히 드믈다고 합니다
    사투리는 사람에 따라서 같은 동네(토박이) 사람일지라도 다른 말투로 사용합니다

    흑천청월님의 말씀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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