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3.03.11 02:19
    No. 1

    그보다는 추리소설은 한달 출간 페이스로 쓰기 힘들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소설보다 플롯에 더 공을 들여야 하는 부분도 그렇고 말이죠. 넉달 정도의 여유만 있으면 쓰는 분들도 계실텐데 여건상 쓰지 않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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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03.11 02:22
    No. 2

    일 년에 두 권 정도 나와도 된다하면 쓰시는 분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두세 달에 한 권 나와도 느리다란 말이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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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11 04:52
    No. 3

    빠르면 무조건 좋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네요
    독자는 재미 있는 글이 빠르게 많은 분량이 나오기만을 바랍니다
    글 쓰시는 작가분들이 창작과 퇴고를 거듭하여야 만 나오는 글인데 그런 부분은 생각도 감안하지도 않는 독자들의 욕심과 요구에 부응? 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25년전만 해도 석달에 한권이 나오면 ~ 흠 빠르게 나오는 책인걸 ~ 이란 말이 나왔었는데 ~ 현재는 한달에 한권이 나와야 ~ 그래 이정도 속도는 나와야 돼~ 하는 독자들의 욕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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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3.11 05:01
    No. 4

    엽기깨비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요즘엔 공장에서 뽑아 내듯이 글을 써야 하는것이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권을 쓰시는 분들도 대단하시지만 추리소설이라는것이 보통 힘든 분야가 아니지 않습니까. 전 추리소설 읽을 때마다 작가가 천재가 아닐까 항상 생각했습니다. 사건을 만들고 그것을 풀어가는 것이 독자가 읽으면서 아.. 하다가 설마..하다가.. 그랬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옛날 명작들을 쓰신 유명한 작가님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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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1 05:28
    No. 5

    추리소설 같은 경우에야...
    한편을 통으로 보고 댓글도 작가가 보면 스스로의 오류를 발견해 버려서 자괴감도 생길테고...
    아마도 쓴다고해도 연재형식은 잘 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재 하고 있는 와중에 독자가 댓글로 복선 잡아내서 맞춰버리면...
    예전에 개그콘서트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아이가 연극을 한 5번 6번 보면서
    대사 할 때마다 그 아이가 먼저 해버리는 바람에 애드리브 날리다가 연극이 무너진다는 설정으로...
    흐흐흐 그런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 웹툰이야... 어차피 극작가 따로 그림그리는 사람 따로 혹은 그림 그리고 구상하느라 그리고 댓글이 워낙 많이 달려서 신경도 안쓰겠지만...
    문피아는 글을 써놔도 댓글이 짜서...
    엄청 아프게 들어오고 크리티컬한 글들이 많죠 흐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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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헤븐즈
    작성일
    13.03.11 06:29
    No. 6

    추리소설 같은 경우에야 작가에게
    '어떤 트릭을 만들어 어떤 반전을 보여 줘야 하는가?'란 초고난이도 난제가 있으니까요.
    그런 난제를 이겨낸다고 해도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한 글을 쓸까봐 또 조마조마하게 해지기도 하고
    그러다가 막혀서 연재를 못하면 되면 그때 얻는 스트레스도 문제고
    결코 쉽지 않은 길이죠.
    그만큼 탄탄한 준비와 노력이 있어야 한단 건데 여건상 그게 쉽지 않단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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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3.11 07:40
    No. 7

    저 역시 코난이나 빙과를 보며, 우리나라에도 있을 법 한데 왜 없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역시나 다른 분들과 같은 생각이 나더군요. 단편제면 몰라도, 빙과나 코난같은 케이스라면... 기대하기도 어렵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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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1 10:24
    No. 8

    빙과는 모르겠지만... 코난을 보면...
    아 저건 어린이 만화다 싶은 말도 안되는 작가만 아는 무리한 설정 + 작가만의 무리한 트릭...
    그나마 금다이치는 설정은 어른스럽고... 추리할 여지를 주던가?
    여하튼 만화들은 추리할 여지를 잘 안주는 것 같고...
    추리 소설의 최고봉은 추리할 여지를 주면서
    추리 해서 가끔씩 아주 레어 확률로 맞출 때의 쾌감...
    요새 그런게 있나요?
    독자들도 사실 쉬운것만 좋아하고 숨기는 정보가 있으면 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1 10:26
    No. 9

    왜 숨기냐는 식으로 따지고 나오고, 독자들에게 생각할 여유를 준다고 하면 그걸 왜 독자가 해야 하냐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해서 글 쓰는 재미가 없어진다고...
    독자도 나름 재미를 찾고 작가도 재미를 찾아야 글이 써지고 읽혀지는 건데 너무 한쪽만 강요하면...
    여하튼 추리작가분들은 그 스트레스가 더 심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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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1 11:20
    No. 10

    그리고 솔직히 요새... 추리물을 잘 안봐서...
    국내껀 최근 한번도 못봤고(아주 어릴 때 본것들은 가물가물해서 있긴 했는데)
    아가사 크리스티여사니 뭐니 이런 시리즈들은 좀 봤었죠...
    요새는 심리/수사 물이 대세라 추리물을 잘 안보네요 망할 CS()같으니라고...
    남들 시체 뒤지는게 뭐가 좋다고 다들 그거에 열광하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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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03.11 11:24
    No. 11

    코난이나 김전일 말고 큐이드나 씨엠비도 추리만화로 꽤 괜찮은데... 공부도 되고, 읽다가 헐하는 부분도 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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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3.03.11 14:09
    No. 12

    시장이 망했어요.

    다른 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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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11 15:38
    No. 13

    그리고 제가봤을탠..
    과학수사와 탐정만화가 큰 영향을 했지요...

    움직이지마! 움직이는놈이 범인이여!
    범인은...바로 너여 박기범이 너이 BP범시키 박긴 뭘박니?
    -5p의 중년탐정 김정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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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덕귀
    작성일
    13.03.11 15:30
    No. 14

    빙과는 뭔가요? 코난이나 김전일은 알아도,,, 새로나온 추리만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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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03.11 23:52
    No. 15

    빙과는 일상 추리물이랄까요? 코난이나 김전일같이 사건을 다루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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