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9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3.09 07:52
    No. 1

    회수되지 않을 떡밥을 마구 난사하면... 그건 맥거핀이 그만큼 많다는 건데...
    그건 썩 좋은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3.09 09:03
    No. 2

    시리즈로 나올거 같은 분위기를 주면서 시리즈물이 안나오는 그 기분은 참..나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09 09:06
    No. 3

    뿌려놓고 안 걷을거면 안 뿌리면 됩니다.
    뿌리고서 안 걷으면 안 걷는게 아니라 걷을 능력이 안 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3.09 09:07
    No. 4

    언젠가는 반드시! 거둬져야 한다고 봅니다.
    종결 나기 전에는 꼭.
    하지만 너무 어려워요.
    심지어 뿌려놓은 떡밥을 기억못할지도...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雲路
    작성일
    13.03.09 09:13
    No. 5

    큰 이야기가 제대로 마무리가 되고 작은 이야기에 대해서 일종의 열린 결말로 간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스케일 큰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여기저기에 떡밥을 너무 많이 풀어놓고는 버거워서 떡밥이 회수가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죠.
    결론만 말하면 티나게 복선 다 깔아 놨는데 그걸 못 풀어 나간다면 조기완결이나 작가의 능력부족이라고만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09 20:37
    No. 6

    작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열린 결말이라... 그것도 괜찮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3.09 10:12
    No. 7

    떡밥을 뿌려 놓고 그 떡밥을 향해 달려가다보면 간혹 지쳐 잠시 쉬기도 하지요. 어려운 일인것은 맞습니다. 떡밥은 이야기 흐름의 큰 줄기가 될 수도 작은 연결고리가 되기도 하지요. 떡밥은 떡밥이기에 떡밥으로써의 역활을 하면 된다고 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09 20:35
    No. 8

    응원하신다는 말씀 고맙습니다.

    저야 작가의 입장보다는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읽지만, 많이 읽다보면 이런 떡밥이 뿌려졌으니, 스토리가 이러이러하게 흘러가겠군~. 하면서 예측을 하는데, 예측대로만 흘러가는 것도 또 뻔해서 재미가 적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꿈꿀소금
    작성일
    13.03.09 10:27
    No. 9

    체호프의 총이라는 법칙이 있습니다. 벽에 총이 걸려 있는 장면이 나오면 언젠가 그 총이 반드시 쓰여야 한다는 법칙인데, 이건 처음에 복선으로 상정하지 않았던 것도 복선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가급적 독자에게 작가가 소설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피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있어보이는 복선만 풀고 회수를 안 하면 나중에 포화상태가 되어 감당을 못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09 20:38
    No. 10

    오! 새로운 법칙을 하나 배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3.03.09 10:41
    No. 11

    떡밥은 적당히 뿌려야하고, 또한 어느정도 까지는 회수가 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떡밥을 너무 난사해 버리면 독자가 따라가지 못하고, 떡밥을 너무 적게 뿌리면 글이 단순해 질거구요. 또한 떡밥을 너무 회수를 안하게 되면 글의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구요, 떡밥회수를 완벽하게 한다면... 뭐 이거야 크게 단점이랄게 없지만 혹시나 하고 나올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져버리죠.
    이것이 제가 덕밥에 관해 갖고있는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헤븐즈
    작성일
    13.03.09 11:03
    No. 12

    낚시도 떡밥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강물에 휩쑬려 나중에 낚시 바늘에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작가가 독자에게 흥미와 긴장을 주기 위해서 떡밥을 던지는 것은 좋으나, 흥미와 긴장을 주겠다면서 떡밥을 잔뜩 던져버리는 것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강물에 의해 하나도 전달되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는 떡밥을 줘도 사람들은 그게 덕밥인지도 모르고 '뭐야? 이거 억지야.'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겠죠. 떡밥을 주는 것은 좋으나, 그 떡밥은 한순간의 재미 요소일 뿐 그것 자체가 소설의 주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09 20:37
    No. 13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무한반사
    작성일
    13.03.09 11:07
    No. 14

    대놓고 뿌린 떡밥은 회수안하면 좀 그렇지요. 공공장소에 싸논 개똥 안치우는것처럼... 다만 떡밥인줄 모르게 뿌리면 됩니다. 회수안해도 모르니까. 결국은 떡밥을 뿌릴때도 노골적으로 뿌리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회수될때 '아 그래서 그렇구나'라고 그제서야 알아채는 떡밥이 좀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09 20:46
    No. 15

    금과옥조로 삼아도 될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3.09 11:08
    No. 16

    떡밥을 대놓고 쀠리니 그렇게 되는겁니다.
    본인 스스로도 떡밥을 뿌렷나? 안뿌렷나? 하고해석이 분분해질정도로(Boomboom pow)살포시 살포해주셔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09 20:40
    No. 17

    Boonboon Salpow요?

    새로운 이론이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9 11:46
    No. 18

    좋은 댓글들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03.09 15:45
    No. 19

    안거두면 욕먹습니다. 보통 떡밥 회수 안되는 경우는...
    조기종결시키려는 경우와 스토리를 써 내려가던 중 떡밥을 회수할 타이밍을 놓쳤다던가, 스토리상 도무지 떡밥을 회수할 수 없을 경우 정도랄까요.
    결국 욕먹는건 똑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유해물질
    작성일
    13.03.09 17:31
    No. 20

    이영도 작가님같은 경우는... 몇몇 떡밥은 일부러 남겨두곤 하죠. 어느정도는 그래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남발하면 좀 않좋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09 20:46
    No. 21

    그게 지금 질문한 제 말의 요지입니다. 조금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3.09 18:56
    No. 22

    전민희작가님의 세월의 돌 같은 경우 그 참새그물 사간 남자는 어떻게 보면 회수되지 않은 떡밥입니다.
    하지만, 누가 감히 욕할까요? 열린 결말을 위한 필수요소였기도 했으니까요.
    근데, 그렇지 않고 떡밥 회수 안된 글들?? 천재가 아니라 그런 글들까지 기억에 담아두긴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09 20:49
    No. 23

    다들 공감가는 말씀들 해주셨습니다. 일일이 댓글을 달지는 못했습니다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오늘도 행복한 꿈 꾸세요^_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a******
    작성일
    13.03.09 20:57
    No. 24

    어느정도는 회수를 해야겠죠. 그저 무작정 던지기만 한다면.. 독자 입장에서 보면 전체적인 스토리 구상도 없이 대충 써댔구나.. 또는 조기완결인가? 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사실 그닥 큰 기대는 안하고 보는지라 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기는 합니다만 이건 너무 심한데?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작가이름을 다시한번 쳐다보고는 그 작가 작품은 다시는 안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욱건강림
    작성일
    13.03.09 22:48
    No. 25

    당연히 칼을 등장시켰으면, 조만간 칼을 뽑아야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윗분도 비슷한 말씀 주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일
    13.03.09 23:29
    No. 26

    뿌려놓고 회수를 못하면....ㅜㅜ....어쩔 수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3.09 23:31
    No. 27

    뿌려놓고 회수를 하지 않으면 그건 떡밥이 아닌거죠..
    개인적으로 떡밥이 (쓸데없이) 많으면 별로 보기 좋을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여울
    작성일
    13.03.10 18:52
    No. 2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11 13:49
    No. 2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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