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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글이 막힐때는 네시간에 네줄도 쓴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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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줄이나 쓰셨습니까. 존경합니다. 며칠째 놀고 있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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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홉킨스, 스티븐 시걸, 스티븐 잡스...
역시 스티븐은 위대한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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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약과 알코올대신 니코틴으로 땜빵 해보는 수밖에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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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주 한두잔 마시고 글쓰면 더 잘 풀립니다. 그 대신 오타도 무진장 늘어나죠. ( ..) 그래서 일부러 술을 참을 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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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이 중간에 교통사고를 당한 다음의 이야기인듯?

그분이 쓴 소설작법책에서 본 것 같은데,

스티븐 킹이 잘 나갈때는 그런거 없이도 글 잘쓰다가,
교통사고로 맥이 끊기고 난 다음에 글쓰기가 아주 괴로워졌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그때 이야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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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타워는 20년 넘게 쓴걸로 알고 있는데요. 기다리다 완결 못보고 죽은 독자들도 있다고 들었음(노환이라던가 사형 집행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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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풀릴때 꿀차를 타먹습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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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인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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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개요를 짜는건 멍청이나 하는짓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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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쓰고 싶을 때 안 떠오르면 산책을 합니다.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지금 뭐 때문에 뛰어다닐까?
커플들을 보면 저 커플들은 어떻게 만났을까?
가게에서 바쁘게 일하는 어른들을 보면 저 분들을 무엇을 위해 일하고 계실까?
그러다가 산책을 하면서 책도 보는데 그 책을 보면서 이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글을 썼을까?

이렇게 계속 자신에게 질문을 하며 두뇌활동을 하다보면 번뜩!
'아. 이런 글을 쓰면 좋겠다.'란 영감을 얻습니다.
'질문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을 읽고 나서부터 얻은 저만의 영감 찾기라고나 할까?
뭐 저는 이런 식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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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고의 절반이상을 버려버릴 정도의 퇴고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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