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9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2.27 14:48
    No. 1

    그런 글들 추천도 있긴 한데,
    상대적으로 유명작들을 보는 독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유명작 추천이 많아지고,
    그래서 그 수가 더 적어보이는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촌넘1101
    작성일
    13.02.27 16:10
    No. 2

    나는 좀비다 는 글이 있네요..
    몇줄 있다 접었습니다.. 제목 부터 저의 상식과 맞지 않습니다.
    상식을 파괴하는 것이 신선함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격 이란 말 이 되니까요..
    근디 파격은 독자가 받아 들일쑤 있을때 파격입니다.

    받아들이지 못하면 외면 되는 거지요

    제 상식으로는 좀비는 걸어다니는 시체 입니다. 살아 있지 못한 무생물 이지요. 의지 사고 생각

    없습니다.. 나는 좀비 인데 다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저의 가치관 상식과 맞지 않습니다.

    자신의 상식과 가치관에 반하는 글을 읽는 것은 커다란 노고이고 괴로움 입니다.
    전 그런 괴로움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요.

    제가 보기에 문피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글들이 일반인들이 가진 상식과 가치관에 반하는 글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2.27 17:47
    No. 3

    제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만,
    게시된 글의 내용과는 맞지 않는 댓글이네요.
    이 글과 댓글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생각해봤지만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상식적인 글만 찾으실거라면,
    인터넷 소설을 보지 마시고 일반 소설을 보세요.
    사실 일반소설들도 대부분 상상력이 동원된 것이라 상식적이지 못한 부분들이 간혹 첨가되어 있지만요.
    잘 고르면 찾을 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촌넘1101
    작성일
    13.02.27 16:16
    No. 4

    상식적인 글을 쓸때 글을 읽는 독자는 거기에 호응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읽는 독자는 인간이고 인간에 관한 글을 읽기를 원합니다.-제가 그래서 다른 분들도 그런다 생각 합니다.. 제가 물어보고 앙케이트 조사한 것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일 뿐 입니다.

    상식적인 부분을 약간 비틀어 상식적이게 보이는게 소설 이라고 생각 합니다.
    장르 소설은 좀더 많이 비틀겠지요.. 그리고 그럴 듯 하게 각색하는 것이 작가분의 노고 이고 역량 입니다.

    글에 인간이 빠지면 글이 아닙니다.. 외계인 이면 읽을 수 있겟지요.. 전 인간입니다.

    모든것은 제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27 17:07
    No. 5

    개인적으로 1101 님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2.27 17:52
    No. 6

    제 상식에서는 조금 이상한 분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댓글을 여기에 다는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제 글은 추천해 줄 수 없다! 는 의미인가요?
    저는 제 글을 추천해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군요.
    허... 제가 외계인이라 그런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3.02.27 20:03
    No. 7

    님의 주관적인 견해에 대해서 말 좀 덧붙이겠습니다.
    '상식'과 파격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파격은 무조건 상식을 배격하는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위의 댓글에서 '좀비는 걸어다니고 그냥 그런 시체' 이기 때문에 좀비가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는 소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신 것은, 그냥 님이 싫어하시는 겁니다... 왜 글에 상식이 있어야하는가, 말이 되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연성의 문제인것이죠. 만약 물에 열을 가하면 얼음이 된다! 하는 설정의 글이라면 분명 파격이 아니라 상식을 무시한 글입니다. 하지만 좀비라는 엄연히 판타지적 상상의 산물을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 문제라면,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를 그린 트와일라잇이며(제가 좋아하는 글은 아니지만, 대중적 인기를 무시할 수 없죠) 이번에 영화로도 개봉되는 좀비와 인간의 로맨스 영화인 웜바디스 같은 경우는 뭐라 생각해야할까요. 애매모호하지만 판타지는 작가 나름입니다. 현실적인 좀비의 설정을 고집하는 분도 있지만, 저런 좀비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너그러움도 가지는 것이 어떨지요. 물론 님의 입장에선 좀비가 고차원적 생각을 한다는 부분 자체가 물이 열받아서 얼음이 된다는 것 만큼이나 비상식적인 설정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것'만'가지고 글을 까댈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인간'이 나오는 소설을 읽고 싶어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곧이곧대로 주인공이 '인간'이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 않습니까? 갑자기 사자가 나와가지고 '난 생고기가 맛있어. 저 가젤을 사냥해서 수사자한테 줘야지 으왕!' 이런 글이라면 안 읽겠죠. 읽는다면 소설로서가 아닌 다큐멘터리죠. 하지만 우화는 읽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가진 동물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소설에 죄다 외계인만 나와서 '잉? 내가 왜 외계인 이야기를 읽어. 작각가 무리수 뒀네.'가 아니라 '내가 왜 이 외계인의 사고방식을 수긍해가면서 읽어야하는데?'가 되어야겠지요. 많은 인터넷 소설들이 가진 문제점은 분명 인간이 주인공인데, 사고방식은 보통 인간과 다르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중2병, 그걸 보고 독자들은 내가 왜 중2병 환자 일기를 읽어야되나 싶은 생각을 가지죠. 요는 '인간의 사고방식'이 중요한거지, 글 자체가 '인간'에 대한 것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란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3.02.27 20:07
    No. 8

    물론 나는 좀비다라는 글에서 좀비가 고차원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설정을 독자들에게 설득시키지 못한다면 문제가 되겠죠. 확실히 우리가 가진 좀비에 대한 상식에서 벗어나니까요. 그건 작가 개인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에서 벗어난 것을 파격으로 만드냐, 아니면 비상식이라 독자들이 거북해하느냐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Cainless
    작성일
    13.02.27 23:10
    No. 9

    음,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우선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히겠습니다.
    간단히 드래곤을 예로 들어보자면, 우선 저는 드래곤은 절대적인 강자이며, 드래곤의 비늘, 드래곤 스케일은 드레곤 슬레이어라고 불리우는 검이 아닌 이상, 벨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생각의 배경은 어릴 적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그 책은 너무나 어릴 때 읽었기 때문에 제 잠재의식 깊숙히 박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좀 더 크고 난 이후, 다시 장르 소설을, 판타지 소설을 읽어보니 드래곤이 그렇게 절대적이지 않게 나오는 소설들이 많더군요. 인간의 평범한 창과 칼에도 비늘이 뚫리고, 수백의 평범한 기사들에게도 잡히는 그런 드래곤이 있는 소설도 읽었습니다.
    이 소설은 저의 '상식'을 파괴하는 소설이었죠.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겐 쉽게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는 글인 것 같더군요.
    한마디로 님의 '상식'을 파괴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뿐 타인의 입장에선 쉽게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상식을 적게 비튼 글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저만 해도 그 정도면 쉽게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거든요.
    그러므로 '글을 읽는 독자는 인간이고 인간에 관한 글을 읽기를 원합니다.-제가 그래서 다른 분들도 그런다 생각 합니다.' 라는 말을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독자들은 인간이라는 말은 맞습니다만. 그 뒤의 말을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이미 뱀파이어,마족,드래곤,좀비를 소재로 한 소설들이 많이 있었고, 인기를 끌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충분히 자료를 찾아서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2.27 16:53
    No. 10

    조금 전에 추천을 하나 했는데, 조회수를 보고, 이 정도 글이면 좀더 관심을 받아도 되지 않나? 해서 추천했는데, 이미 많은 분이 추천을...

    추천 했다고 해서 많이 읽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2.27 17:53
    No. 11

    그래도 추천해주면 기분은 업되겠죠. ^^
    조횟수가 그만큼 올라가는 것은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RALL
    작성일
    13.02.27 17:52
    No. 12

    좀 잔혹한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독자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

    윗 水流花開 님 말씀처럼 추천이 많다고 해서 조회수가 보장되진 않아요. 물론 추천의 선기능을 완전히 부정하자는 건 아닙니다만, 문피아 이용객의 성별, 연령층, 취향(인기가 많은 글을 보면 어느정도 각이 보이지요?) 등을 고려했을 때 추천을 많이 받는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은 확연히 갈리고, 작가가 거기에 너무 연연하시면 상처만 됩니다. :)

    방법은 크게 두 가지라 생각합니다. 다수 독자 구미에 맞는 글을 재미있게 잘 쓰던가, 보다 소수의 취향을 가진 독자에 만족하던가......

    고리타분한 말이지만 열심히 하다보시면 언젠가는 꽃이 필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2.27 17:56
    No. 13

    저는 추천 못받았다고 상처받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윗 글에서도 제 글을 추천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요.
    흠... 그런 의도로 읽히나요?
    그렇다면 작가는 추천에 대한 얘기는 하지도 못하겠네요. ㅜㅠ

    제 얘기는 [디따 유명한 작품]을 추천하기보다는
    [드러나지 않은 명작]을 추천하면 더 좋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유명한 작품은 추천 안해도 유명합니다만, 감춰진 작품은 추천을 통해 빛을 보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RALL
    작성일
    13.02.27 18:19
    No. 14

    추전을 바라신게 아니라니 제가 그 부분은 의도를 오해했나보네요. ^^;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제 말에 작가는 추천 말~ 부분과 같은 억하심정은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작품이 읽히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하찮거나 욕 들어먹을 일은 절대로 아닐뿐더러 함구해야 할 일도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작가들이 너무 자신을 내세우는 일은 기피하고 그런 일을 하면 값 싸 보인다는 잣대로 판단 되는 게 아쉬운 사람입니다. ㅎㅎ

    제 댓글의 나머지 부분은 본문에 말씀하시고 댓글로도 말씀하신 아쉬움에 대한 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추천은 독자가 자신이 잘 보았던 글을 알리기 위한 수단이고, 독자는 자신의 취향을 넘어서 유명하지 않은 작품을 굳이 알릴 이유가 없습니다. 독자를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생리가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읽고 추천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사명감이 투철하거나 그 작품을 정말 맘에 들게 읽으신 분이시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하였습니다. 사실 조회수대비 추천수를 본다면 독자들이 추천이나 감상을 남기는 비율이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지요. 독자님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읽기도 바쁜데 그 이상 짐을 얹을 이유는 없지 싶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2.27 18:25
    No. 15

    억하심정은 없습니다.
    그냥 넋두리? 정도이죠. ^^
    다른 말씀도 다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릴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RALL
    작성일
    13.02.27 18:31
    No. 16

    맞습니다. 요구는 할 수 없지만, 글을 알려 주시는 분들께 감사는 얼만큼 해도 모자라지 않아요.

    저도 문피아에서 그런 좋으신 독자님들의 덕을 본 사람이라 늘 감사합니다. 작은불꽃 님의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02.27 20:57
    No. 17

    저는 되도록이면 제 선호작하에서는 적극적으로 덧글지원하고 연재한담에 추천글도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기준을 까다롭게 정하기보다는 정이 가고 마음이 가고 눈이 가는 작품은 되도록 많이 추천하려구요. 돈드는 일도 아니고, 추천이 작가분에게 힘을 주는것이라면 팍팍 하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27 23:30
    No. 18

    작은불꽃님의 글을 읽어보고 배운 것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2.28 10:25
    No. 19

    헉... 배울것 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겸손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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