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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전투신 묘사가 약해서 고민인데 부럽네요 ㅠㅠ 일단 4만자씩 써지지가 않아서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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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급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몰입하면 가장 재밌는 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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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투신 중에서도 유독 주인공이 적을 압도하는 부분에서 희열을 느끼더군요.

변태끼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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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투신만큼은 도저히 못 쓰겠던데....... 저에게도 그런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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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칼질 몇번에 끝내버립니다. 슬픈 일이죠. 좀 더 정밀한 묘사에 힘써 볼까 합니다. 그런데 연담을 보면서 느낀건데 무협쓰시는 분들은 연담을 잘 안하시나봅니다. 웬지 외롭네요. 훅.
판타지 독자로써 한마디 하자면 판타지 전투신은 재밌습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여러사람들이 같이 싸우죠. 그런데 무협진...일대일..이라.. 아님..일대 오백... 뭐.. 대충... 하하하하... 한계를 느낍니다.
그래서 전 집단 전투를 피하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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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전투씬이 너무 길면 지쳐서 읽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남들 다 재밌게 읽는다는 나루토 원피스도 읽다가 초반에 질려서 포기해버렸습니다. 대체 언제 싸움이 끝나는거야?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를 알고 싶은데, 이런 느낌이랄까 ㅎㅎ 이누야샤도 결국 끝까지 못 읽었어요

그래서 제가 전투씬을 쓸 때는 몰입해서 쭈욱 들어놓다가, 억지로 조금 분량을 조절하는 편입니다.
전쟁씬이라면 꽤 자세하게 써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길게 쓰는데 1대1이나 소규모 전투씬은 조절을 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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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케일이 큰 전투를 선호하는 편인지라, 좋아하는바입죠!
주인공이 상대방과 1대1로 자웅을 겨루는 전투뿐아니라, 전쟁과도 같은 다수의 전투 말입니다.
그래서 세세한 묘사와, 심리를 표현하고 전투의 흐름을 완벽하게 재연하는 연습을 하고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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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담글을 쓴 사람인데요, 덧글로 내용을 추가하자면 저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전투신에는 사람을 빨려들게 하는 뭔가가 있더군요. 잘 쓰고 못 쓰는 것을 떠나서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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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대결이 재밌습니다. 요근래 읽은 것도, 그런 부류고, 순간적인 감정이입과 페인트가 신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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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신이라... 일대일들은 다들 잘쓰시는데 대단위전투가면 말도안되는 전략과 작가만 아는 전술을 사용하기도하고 전혀 설명이나 이해없이 이쪽저쪽 진행되기도 하고 한사람만돗보이는 먼치킨격으로 가는 경유가 있던데...
조절해서 쓰기가 힘들죠...
그래서진짜 글 잘쓰시는분들은 부럽습니다.
그런데 그런분들 찾기가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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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에서 전투씬이 제일 쉽습니다. 그냥 적 만들고 싸움만 하면 한권 금방 지나가지요.
독자들도 좋아하고요. 요즘 독자들은 정작 어렵게 쓰는 소설은 잘 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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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가 전투력 제로라 전투씬이 거의 없어요... 적어도 화자가 직접 싸우는 씬은 없고 관찰하는 것만ㅠㅠ 싸움구경만 하는 화자 나쁜 화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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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재밌는데 능력이없어서 그걸 글로 적으려면 죽을맛...흑흑..전투장면 1초가 내겐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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