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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거의 베꼈다고 무방한데..

세계관은 작가가 만든 가상세계죠.

뭐, 등장하는 몬스터나 그런건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뭔가 좀더 색다르게 생각해보고 자신의 색깔을 넣는 것이 바람직한 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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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파소고 디앤디고 모르다가 어제 처음 Dnd를 들음 양판소는 그냥 양산형인거같으므로패스...

먹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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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라는건.. 풀이하자면 세상을 나누는 경계라고 할수있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글로쓰는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세계관이 진척이 안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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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작가가 쓰는 글의 뿌리 외의 그 어떤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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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라는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게임판과 세부적인 체스룰은 세계관과 근간이 되는 기본법칙(예를 들면 마법이나 오러 같은)
체스말은 캐릭터
게임판에서의 처음 체스말의 위치는 캐릭터의 신분이나 출신 같은 위치
체스말의 움직임은 캐릭터의 특성

대충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세계관 도용 양판소라는 것은 그 게임판을 가져가서 체스와 비슷한 자기만의 룰을 덧씌워 사용하는 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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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란 말 그대로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서 21세기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고 해도 지명이나 인물, 사람들은 똑같아도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에 따라 암울한 면을 조명할 수도 있고, 희망찬 면을 조명할 수도 있겠지요. 이 경우 그 둘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의 세계관도 역시 마찬가지지요. 마법이라든가, 검술이라든가, 정부 체계 같은 것은 그 세계관을 설득력 있게 하기 위한 설정 장치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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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이야기기는 하지만 세계관이란 것은 주인공이 겪는 모든 사건과 연관되기 때문에 한 치의 허점도 있어서는 안 되는 배경입니다.
21세기에 칼부림을 한다면 왜 칼부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데, 다른 분들의 글들을 읽다 보면 어떤 분은 세계관이 확립되지 않으셨는지... 밑도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 몇몇 있더군요...흠...
그래서 저는 이 결벽증과도 같은 증세 때문에 생각해놓은 무협 스토리가 무림의 시작부분 부터입니다. 이런 미친ㅡ.ㅡ 스케일이 너무 커요.
고로 요약하자면 적당하지만 앞뒤있는 세계관이 좋다... 인데 역시 빗나간 이야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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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은 여러가지 의미로 풀어질 수 있는데요.
크게 보자면 소설의 배경이죠. 지형이건, 역사건, 특별한점이건, 종족이건...

그리고 사실 소설은 세계관과 설정을 모두 정한후, 그 위에서 장난감을 움직이며 진행하는 것이니 만큼, 세계관이 부실하거나 없다면 모든 개연성이 망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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