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6 14:28
    No. 1
  • 작성자
    Personacon 우걱쩝쩝
    작성일
    13.02.16 14:31
    No. 2

    전 그러면 그냥 관심을 끕니다.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작가님이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쪽지로 '왜 수정 안하셨나요?'일일히 말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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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H.S.M
    작성일
    13.02.16 14:33
    No. 3

    12시간 내에 수정하는 저로서는 참 다행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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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2.16 14:41
    No. 4

    저도 똑같이 뭐 오타나 오기 같은 걸 댓글 달아줬더니 답변으로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이렇게 올라오지만
    정작 보면 수정은 안 되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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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쵸코쩌비
    작성일
    13.02.16 14:43
    No. 5

    오타도 글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오타수정이 마치 제가 잘 디자인한 옷에서 단추 위치를 바꿔야 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물론 단추 위치가 바뀌어야 입을 수 있는 멀쩡한 옷이 된다는 걸 알고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오타가 나와도 상황은 인지 하되 심각하지 않으면 조금 방치하는 편입니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글을 쓰는데 집중하고 싶어서랄까요?

    그리고 분명 작가는 글로 독자와 소통을 해야 하지만 외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죠.
    공감 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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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2.16 14:46
    No. 6

    하하하. 덧글이라도 있으면 좋겠네. 하하하. 작가의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지만, 독자로선 공감이 가는 글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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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2.16 15:07
    No. 7

    참 어려운 문제인듯 합니다. 작은 오타는 수정할수 있겠지만 내용상의 이어짐이라든지 대화체라든지 작가님들이 때로는 강하게 개성을 표현하시지도 하지요. 문장에 들어가는 주인공의 이름이 바뀐다던지하는... 쉽게 포착할 수 있는 오타(?)들은 작가님들의 외로운 투쟁이 아닐런지요. 초코찌비님 말씀 동갑합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오타없는 깔끔한 문장을 바라는 독자로써 조심스레 한 말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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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mayt
    작성일
    13.02.16 15:21
    No. 8

    저도 한때는 오타나 비문에 대한 독자들의 지적 댓글을 참고하고 수정하지 않는 작가분들이 잘 이해가 안갔었습니다만 이제는 뭐 수정하지 않는 것도 그 분들 나름의 자유라 생각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뭐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일부 독자들이 떠나가는 것 정도는 작가분들께서 감수하셔야 할 문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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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월문선
    작성일
    13.02.16 15:25
    No. 9

    오타도 눈에 잘 안띄는 오타라면 모를까 눈에 잘 띄는 오타라면 문제가 있겠죠.
    예전에 제 친구녀석이 글을 쓴 걸 본적이 있었는데 좀 진지한 장면이었습니다.
    주인공과 히로인이 목숨을 걸고 추운 겨울길을 헤치며 도망가는 장면이었거든요. 나름 진지한 내용으로 썼었는데 거기서 어느 오타 덕분에 개그물로 바뀌었지요. ㅋ;
    히로인을 그녀라고 표현해야하는데, 어느 순간 그겨... ㅋㅋ;;;
    그녀를 그겨로 표현한 순간 진지한 내용이 개그물이 되어버렸어요. ㅋㅋㅋ

    그런데 저도 글을 쓰다보면 오타가 종종 나오더군요. 나름 한글 오타 측정기로 잡아줘도 다시 읽어보면 눈에 띄는... 역시 오타는 안내려고 해도 한 두개씩은 꼭 나오는 감초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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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일
    13.02.16 16:04
    No. 10

    제 얘기인거 같네요. 수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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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3.02.16 16:17
    No. 11

    경험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분명히 오타수정을 알려주는 독자분이 참 친절한거고 또 의당 고쳐야 하는 것이 100% 맞는데.. 이상스럽게도 올린 분량이 적다면 모를까 수십편 넘어가고 또 지속적으로 빠른 연재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정말 오타수정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아요.

    한다고 해놓고 까먹기도 하고, 또 자신이 한글이나 워드로 작성하고 있는 그 방대한 분량의 원본을 스크롤해서 수정하는 작업과 연재분 찾아서 수정하는 작업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앞에것만하고 빼먹기도 하고, 주말쯤 모아서 해야지 했다가 주말에 일생기면 넘어가게되고 등등등..

    물론 성실함의 문제고 원칙상 이 지적이 옳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면 성적오른다는 당연히 옳은 말이 실제론 적용되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성격의 일이 아닐까요? ㅋㅋ 엄청나게 심한 오타가 아니라면 좀 더 기다려보시든가 관대하게 봐주시는 것도 한번 고려해주세요. 악의가 있어서 무시하거나 무조건 작가님이 게으르기만 해서 안하는건 아닐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2.17 15:25
    No. 12

    맞아요. 두 가지를 각각 고쳐야 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죠.

    그렇지만, 열 번에 한 번 정도는 듣고 있다는 표지를 보이는 것도 좋을 듯...

    왜냐면, 벽에도 귀가 있다는 말도 있지만, 벽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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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로넬리
    작성일
    13.02.16 17:05
    No. 13

    이 글 보고 갑작스레 생각난건데 자잘한 오타같은 경우말고 앞 뒤 플롯이 삐뚤어진... 예를 들자면 몇 화가량 조금씩 틀어지다보니 나중에 이야기가 크게 안 맞는 부분은 수정하기도 참...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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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2.16 19:16
    No. 14

    그런건 보통 활자에서도 그대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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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6 20:25
    No. 15

    작가분 스타일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올린글 수정한다고 붙들고 있다보면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수정을 하지않고 연재하는 분들도 있죠. 실제로 수정하다가 힘다빼고 결국 연중하는 분들도 다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았다면 그걸로 된것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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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레그다르
    작성일
    13.02.16 20:36
    No. 16

    저도 오타 수정해야 하는데, 그거 수정하기가 힘들더라고요. 한참을 글 속에서 찾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좀 편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전 크롬을 쓰는데요, 독자님께서 오타난 것을 알려주시면 그 작품에서 Ctrl+F를 눌러 그 글자를 치면, 금새 그 글자로 가더군요. 그렇게 수정하니 쉽더군요. 그 이후로는 독자님들의 오타지적을 쉽게 수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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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2.16 21:09
    No. 17

    그러나 이런 경우는 있습니다. 오타같이 명백하게 고쳐야 하는 경우가 아닐때. 분명 내가 생각하는 옳은 길과 독자의 의견이 다를때.

    이럴때는고민하게 됩니다. 댓글로 독자와 의견교환을 일일히 할수는 없고 결국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나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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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향란(香蘭)
    작성일
    13.02.16 22:17
    No. 18

    순간 움찔....^^;; 해서 지난 회차의 글들을 보니 오타에 대한 댓글들이 달려 있더군요 ㅠㅠ 허걱!!
    그래서 부랴부랴 오타들을 고치고 왔답니다.
    역시 오타는 윌리를 찾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전 오타 지적을 받으면 두 가지 생각이 듭니다. 하나는 한번 더 살펴 봤어야 했는데ㅠㅠ 라는 생각과 독자님이 내 글을 무척 꼼꼼하게 읽으시는구나*^^* 라는 생각이랍니다.
    물론 후자에 대한 생각이 더 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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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거북아빠
    작성일
    13.02.16 23:44
    No. 19

    가능하면 고쳐야 고쳐야 하는데 하면서 시간에 쫓기다보면.
    사실 저녁 시간에 들어와 두 세시간, 어느 날애 5시간을 훌쩍, 작품에 몰입하다보면.
    고쳐애 한다면서 자꾸 미루게 되더군요. 특히 저는 똑딱이 타법의 소유자라 더욱.

    히유, 지금도 작품에 들어가야 하는데. 여튼 열심히 고치도록 노력해야 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불死조
    작성일
    13.02.17 00:25
    No. 20

    오타 수정은 기본소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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