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4

  • 작성자
    Lv.29 광별
    작성일
    13.02.03 07:13
    No. 1

    페이스북이나 아니면 미국의 블로그에 따로 올리셔서 반응을 얻으시거나, 혹은 미국 출판사 측에 투고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혹 듣기로는 반센노블에서 투고하는 것이 생겼다는 소문이 들었긴 한데, 자세히는 모르겠군요.

    올리시는 건 상관없지만, 많은 독자분들이 읽으실거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할겁니다.
    우선 한국어로 운영되는 사이트에서 영어로 올리신다는 것 자체가, 핀트가 어긋난 것이죠.

    건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07:27
    No. 2

    감사합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제겐 친구들에게는 반응이 좀 좋으면 알려줄까 하는 마음에 아직 페이스북엔 올리지 못했습니다 (전 페북을 소셜 사이츠로 쓰고 있어서 갑자기 글을 올리는것도 좀 이상할것 같습니다)
    미국과 영국 출판사들에게도 보낸적이 여러번 있습니다만 아직은 그 수많은 작가들 중에서 뽑히지 않았습니다.
    그런 과중에 아는분께서 이 사이트를 추천했고, 지적을 받으면서 틀린곳들이 고치는것이 어떨까 하셨습니다.
    영어사이트를 찾아보긴 했지만 한국 사이트 처럼 책을 무료로 올리며 다른 작가들의 글을 읽을수 있는곳이 없는듯 합니다.
    아마도 제가 여기서 찾는것은 많은 독자분들 보단 critics 같습니다.
    책에 발전을 위한 스텝이나 같은 것이죠.
    잘 될지는 모르겟으나 응원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3.02.03 07:28
    No. 3

    서재 가서 잠깐 봤습니다. 루시퍼.....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만 영어가 약해서 =3==3
    그러고 보니 루시퍼가 지옥에 떨어지기 전을 묘사한 얘기는 적네요.(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 같은)
    하지만 전 그보단 루시퍼가 반란에 성공하는 스토리가 보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07:37
    No. 4

    하하 제가 분량을 줄여서 올릴 예정인데,
    적은 분량을 읽으면 영어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전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토리는 이미 짜 있지만 이 글을 쓰면서 밀톤의 Paradise Lost를 읽게 되었습니다.
    결국 반란에 성공을 하진 않겠지만, 전 밀톤처럼 루시퍼가 꼭 나쁜 캐릭터 만은 아닌,
    비록 이야기로서는 지더라도, 사람들 마음속에는 승리자인 반란의 리더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Starwars에서 나오는 Anakin Skywalker 처럼 나쁜 길로 세었지만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아타까움과 함께 따뜻하게 자리잡은 캐릭터 같이 말입니다.
    지금 완결을 작성하고 있는지라 어떤 마음으로 남을지는 스토리가 짜 있어도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2.03 08:13
    No. 5

    세었지만 --> 새었지만

    다른 글들이 5000자 씩 되는 데 비해 분량을 좀 줄이면 읽는 분도 계실 듯...

    한국인들의 영어실력은, 특히 독해라면 다른 민족을 압도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2.03 08:18
    No. 6

    제 말은 한 회 분량을 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에 관해 쓰느냐가 제일 관건이 되겠죠.

    내 아들 녀석이 중학교 때 Rolling의 "Harry Potter: The Goblet of Fire" 편을 읽을 때 학교 다니면서 1 주일 만에 (영어본을) 다 읽는 것을 보고 놀 란적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2.03 08:19
    No. 7

    또 영어와 한글번역을 둘 다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 봅니다. 그러면 공부 삼아 읽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한글이 서툴다 하셨는데, 한글 실력도 느실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09:47
    No. 8

    전 처음엔 책이라면 소름이 오를 정도로 책을 싫어했지만, 외국에 와서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영어잭에 중독이된적이 있습니다.
    한국어는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에서 영어는 꼭 캐릭터의 마음속으로 자연스레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신기했어요.
    제 동생은 그래도 하루에 책 한시간 읽는것을 지옥으로 아는데 그 두꺼운 책을 일주일 안에 읽었다니 대단하네요!
    만약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Sword of Truth 시리즈를 추천 합니다. 훨씬 어려우 면서도 스토리가 아주 좋습니다. 지난 여름 내내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Tamora Pierce 작가님의 책들은 해리포터처럼 쉬우면서도 재미있기도 하죠.
    나이가 들며 취향이 바뀌었다면 스릴러 쪽이 아닐까요? (제 친구들이 지금 스릴러에 빠져 있습니다).
    좀 지루할수도 있지만 지금시대에 최강의 작가의 작품을 원한다면 Stephen King을 읽혀보세요(특히 It 이랑 Misery). 호러지만 진짜 소름이 돋도록 캐릭터의 생각들을 장 연출해 줍니다.
    로맨스는 잘 모르지만 (Iris Johensen?) 장르에 맞추어서 꾸준히 영어로 책을 읽으면 그것만한 선생이 없는것 같습니다.
    언어에 약한 저도 책으로 grammar랑 단어들을 배웠거든요. (영단어 책들은 그다지 도움이;;)
    아드님이 영어를 정말 잘 하겠어요!
    이 말을 듣고 들뜬나도 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09:24
    No. 9

    하하,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번역은 지금 시간이 없고, 간단히 대화하는것이 제 한국말의 limit 이기 때문에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4월에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오면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3.02.03 11:57
    No. 10

    Paradise Lost......영어 교과서에 실려서 졸지에 읽게 됬습니다. 거기에서 아까 말한 Satan in his original Glory라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수채화도 봤고요. 소금누나님 말씀 대로라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선작해버릴까보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4 02:06
    No. 11

    ㅎㅎ Paradise Lost같은 명작과는 엄연히 다르겠죠?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2.03 08:23
    No. 12

    아무래도 영어로 올리시면 반응이 적게 올수 밖에 없겠죠. ㅇㅂㅇ 한국어 싸이트니까요. 그러고보면 영어 소설을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싸이트가 있었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09:31
    No. 13

    WeBook 이랑 Lulu 라는 사이트가 원래 있었지만, 지금은 유효로 바뀌어서 쓰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은 이런 사이트들이 그리 발전이 되지 못했기에 있다한들 아는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제가 컴맹이 아니었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친구들을 모아 쓰고 싶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2.03 09:35
    No. 14

    ㅇㅂㅇ 저도 외국에 산지가 꽤 오래됐는데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었드랬죠. 이런류의 영어싸이트를 만들면 혹시나 성공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힘들겠죠.

    주위에 CS 하는 친구가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4 02:14
    No. 15

    하하 어제 어떤 분이 친절하게도 사이트를 몇몇개 찾아서 알려 주셨습니다.
    영어사이트긴 하지만 영어과 친구들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네요 ㅠㅠ
    그래도 로그인 하고 오는 길 입니다 ㅎㅎㅎ
    지금은 문피아에만 올릴 예정이지만, 나중에 시간이 나면 영어 사이트에도 올릴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02.03 08:52
    No. 16

    홍보를 하세요. [영어공부에 도움되는 글~!! 두둥~!!!] 이렇게요. 그럼 읽으러 오는 분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아니면 작가님이 한글 공부한다 생각하고 한글로 쓰던가요.
    인간에겐 불가능이란 없다... 라고 착각한다. 실패를 맞보기 전까지는...
    백수 생각. 음캬캬캬캬~!!!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09:26
    No. 17

    ㅎㅎㅎㅎㅎㅎ
    한번 홍보를 해보겠습니다.
    한글 공부는 맞춤법이랑 띄어쓰기에 조금더 확실할수 있을때 실천을 해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흔한사람
    작성일
    13.02.03 09:04
    No. 18

    전 읽겠습다!...설정상 특수한 용어에 살짝 주석만 달아주신다면...퐈이팅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09:29
    No. 19

    하하 감사합니다!
    이 책은 외국 중-고등학생들을 위주로 쓴 글이기에 단어에는 별 어려움을 느끼시지 않아도 됩니다.
    길어서 중-고등학생이라고 하지, 제 동생도 초등학생 당시 잠시 읽어본 것입니다. (쓴지 몇년이 된 책입니다)
    어려운 단어들이 있다면 뎃글로 남겨주세요,
    되도록이면 해석해서 답을 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2.03 10:53
    No. 20

    으아..어제 토플 지문 하나 가지고 10분동안 끙끙댔는데
    요거 읽으면 영어실력 절로 늘 듯 해요.
    내용이 재밌으면 궁금해서라도 계속 읽게 되지 않을까요?^^a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11:36
    No. 21

    하하 그렇겠죠?
    스토리는 줄거리를 들어본 사람들은 좋다고 하지만 한국인들 사이에선 반응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아직 프롤 밖에 없지만..재미있게 읽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2.03 11:11
    No. 22

    저는 별로 읽고싶은 생각이없네요 지금 토플점수 고득점 공부하느라 힘든데
    영어로 소설을 읽으라니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네요

    그러나 소수의 분들은 관심을 가지시겠지요.
    조회수나 덧글이 거의 한자리나 두자리이지 않을까 하지만 실망하지마시고
    열심히 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11:41
    No. 23

    ㅎㅎ 감사합니다.
    전 조회수를 위해 쓰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스토리 전개에 criticism을 얻고자 쓰는것이라 아마 첫 권이라도 끝까지 올릴것 같습니다.
    토플 공부 잘 됐으면 합니다! 저는 SAT를 봐 본적이 있는지라...ㄷㄷㄷㄷㄷ 얼마나 힘들지 감이 갑니다.
    소설이랑 토플에 나오는 formal 글들과는 확연히 다르죠. 그렇다고 아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는 못하겠네요;; (제가 소설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했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3 11:40
    No. 24

    저는 미국에 살아서 한국말이 조금 서툴지만 한국말로 쓸려고 노력하고 있죠.
    I think the topic of your novel is pretty good and it piques people's interests, though there are some grammar mistakes.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11:46
    No. 25

    lol thanks!
    Same here, I lived outside of Korea for too long. My Korean is at an elementary school level, and I can only communicate well audibly. Even then, they tell me I have an English accent...
    I heard I write lots of run-on sentences, but I like putting clauses upon-clauses, like old english books (Paradise Lost, for example? Although that's a poem...).
    Please let me know if there's a recurring grammar mistake. (I once kept writing 'than' instead of 'then.' Now THAT was embarrassing)
    I never learned grammar formally (shame, 'cause I'm majoring in English), and learned it from reading books. Grammar in novels differ widely from formal essays, as is apparent in 'Flowers to Algernon' and 'Sound and the Fury' etc.
    Thanks for the advice!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2.03 13:50
    No. 26

    I've scammed my son's bookshelf, and found the "Dune" series by Frank Herbert, the ROLT series by Tolkien, the Mystery Detector series by Connan Doyle, etc. Thank you for your recommendation of the books. I'll look for them when I find time.

    You said there's a tendency that your writings are built up by complex sentences, but the preferred and recommended types of writing are usually simple and short according to the composition manuals. I guess you will be more understood and get more popular when you have your novels composed with shorter sentences as Hemingway's novels.

    As I said above, however, the popularity is usually more from the subjects and the creativity your novels have, than from the beauty of sentences itself, for novels are not poems.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2.03 13:52
    No. 27

    scammed ==> skimmed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14:53
    No. 28

    Oh, I haven't read any of those yet, so it's probably not my genre. I tend to write both extremely long sentences, along with clipped, short sentences. I can only hope that I won't confuse anyone, and I don't think that's likely for a person used to reading in English.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2.03 14:30
    No. 2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3 14:57
    No. 3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2 사마자
    작성일
    13.02.04 01:12
    No. 31

    와우! 영어공부에 엄청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to make a copy isn't difficult 하니까요...ㅎㅎ(근데 이거 문법 맞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4 02:05
    No. 32

    헤헤 네, 문법은 맞으나, copy를 만들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
    딸리는 한국말로 번역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 이네요.
    재밋게 읽고 가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3.02.04 10:23
    No. 33

    아마존에 전자책 개인출판을 한 번 해보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2.04 11:33
    No. 34

    생각을 해보았지만 개인출판은 외국에선 arrogance 로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literary agent가 내 책을 골라줄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
    졸업후 돈이 좀 모아질 때까지 출판되지 않으면 개인 출판을 해볼 생각 이예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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