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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이디어 하나 번쩍 했다고 쓰셨겠죠...?
아이디어 하나면 3화짜리 에피소드 하나도 벅찹니다.
1권 쓰려면 번쩍하는 아이디어 15개는 모으고 시작하세요.
설사 잘 써졌다고 해도 1, 2권 넘기고 3권째 돌입하는 순간 초반부의 특이한 소재는 고갈나고 양판형 스토리로 늘려쓰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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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이든 한방에 할수없어요.
젓가락질배우는 것도, 잠을 자며 오줌을 싸지않는것(이건 진짜 어떻게 배웠는지 ㅎㄷㄷ)도
그런 세세한 것도 아주 장기간적인 노력에의해 만들어 집니다.
젓가락질은 하루 3번 이상 규칙적인 훈련.
잠을 자며 오줌을 싸지않는 것은 하루 한번이상(어린애가 자기전에 목마름을 참으며 물을 마시지 않는 노력까지) 합니다.
제가 명언들을 참 좋아하는 데
위인들.
특히 천재 작가, 천재 과학자, 천재 사업가 등 그런 사람들은 희안하게 재능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끈기.
못하더라도 끊임없이 진득히 앉아서 하는 끈기.
이것이 정석입니다.
생각한다고 해서 특별한 방법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특별한 방법을 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몇시간이나 글을 쓰거나 정말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책을 보거나 대필을 하거나를 규칙적으로 하는지 스스로 양심에 맡기면.
그렇게 몇 개월 몇년을 해야지요.

자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그것으로 대성하는 데에는 자기자신이 참기 힘든 고통을 견뎌내는 사람만이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쉬운길로 가서 얻는 것은 결국 얻기 쉬운 것 밖에 없겠죠.
어려운 길을 가는 자만이 얻기 힘든 것을 얻을 것입니다.

'선수 생활을 통틀어 나는 9000개 이상 슛을 놓쳤다. 거의 300회에서 패배했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슛 기회에서 26번 실패했다. 나는 살아오면서 계속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_ 마이클 조던.

진리는 거대하고 특별한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가장 당연하고 보편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정석적으로 하십시오.
생각한다고 답이 떠오르는 경우는 인생에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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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게 분명 쉽지는 않습니다. 꼭 완결까지 쓰시길 바래요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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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그런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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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던 못 쓰던 완결까지 쓰시는 분들이 대단한거죠. 완결까지 쓸려면 그것만 집중해서 몇 달을 써야하는데, 보통 끈기로는 그런거 잘 못합니다. 그걸로 밥 먹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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