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5 00:12
    No. 1

    여왕 이야기 저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정체불명 B는 등장할 때부터 변태사이코 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암시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개연성의 부분에서요. 멀쩡하게 정의의 용사처럼 나오다가 일반상식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변태적 행위를 요구하면, 읽다가 이건 뭐지? 싶을 것 같아요. ㅎㅎ;
    또한 결말 1번은 작가님께서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 생각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정체불명 B가 왕녀에게 한 짓으로 보면 그는 아주 강한 지배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손아귀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양심의 가책도 보이지 않고 실컷 가지고 노니까요.
    때문에 결말 1번에서 정체불명 B가 '홀연히 사라진다'는 것은.... 뜬금없는 것 같아요. 현실에서 대개 이런 유형의 사람은 오히려 집착에 사로잡혀 아둥바둥 하기 마련이죠.
    소재 자체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소설 집필 시작하시면 쪽지 날려주세요~~ 보고 싶네요. ㅎㅎ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00:20
    No. 2

    그렇군요 좋은 조언감사합니다. 써보고서 연재해도 되겠다 싶은 수준과 분량이 갖춰지면 쪽지 보낼게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25 00:26
    No. 3

    정체불명의 B라는 인물이 키포인트인데, 그정도 능력이 있는 인물이 왜 그런 막장야설을 흉내내는지 논리적 설명이 없이는 답변할 방법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00:38
    No. 4

    제가 생각한 이유는요 과거 성장기에 겪은 경험이나 또는 왕녀를 만나기전의 절망적인 경험으로 사랑을하는방식이 일그러져있는것 or 자신의 인격이 그런식으로 설정 되있다는 그런 식으로 써야겠죠
    또는 사랑에 관련된 부분에 관해서 정신병이 있다든지 그런식으로 살을 붙여야겠죠

    결국은 그런 부분을 잘 생각해서 쓰는게 저의 역활이니까요... 일단은 열심히 궁리해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곽가郭家
    작성일
    13.01.25 00:59
    No. 5

    자칫하면 야설이 되겠군요.

    선호작 추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01:01
    No. 6

    일단 구해준 대가를 요구할떄는 야설이 되고 또 중간에 야설이 될수도있고
    아닐수도 있고 아직까지는 모르겠네요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곽가郭家
    작성일
    13.01.25 01:03
    No. 7

    그렇다면 지금 독자를 얻으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내안의천사
    작성일
    13.01.25 01:11
    No. 8

    혹은 정체불명의 B는 사실 왕녀의 어릴적 하인겸 친구였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쫓겨나고 이후 가시밭길을 걸으며 성장해 나가다보니 어느세 어디사도 꿀리지 않는 무력을 얻게 된다. 그후 어릴적 애증의 추억이 담긴 왕녀를 만나게 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곽가郭家
    작성일
    13.01.25 01:15
    No. 9

    숨겨 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01:16
    No. 10

    그런 설정도 할수있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25 02:02
    No. 11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결말은 두 가지 모두 다 쓰실거죠? 내여귀 처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25 02:03
    No. 12

    아, 소재는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작품 나오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02:05
    No. 13

    음 글쎄요 두개다 쓸지는 생각을 않해봤네요 둘중 한개를 골라 쓸려고 하는데요
    나중에 연재하게되면 그떄 보시는분들한테 투표해서 엔딩을 두개다 쓸지 하나만쓸찌결정할까합니다

    뭐 연재를 언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저드리스
    작성일
    13.01.25 04:25
    No. 14

    B라는 인물에 대해서, 또 왕녀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쓰신다면 어느방향으로 가던가 별로 상관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은혜를 입었을 지라도, 왕녀라는 신분인데 뜬금없이 관계를 요구하는 낯선 사람에게 몸을 허락한다... 성장배경이나 심리묘사를 이런 상황으로 몰아가도록 아주 잘 이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사랑하는사람도 이미 있는데다, 바로 옆에있는데요... 매끄럽게 이어질 개연성부분의 고리를 잘 설정하지 못하시면, B도 A도 아닌 왕녀만을 욕하는 독자를 보게 되실겁니다.

    예를 든다면, 일반적으로 소설에서 많이 채용하는.. 우여곡절을 함께겪고 여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기게 되고, 어느 무언가를 계기로 그것이 폭발하여 A가 없는 사이에 서로 관계를 가지다가 우연찮게 B에게 발각된다... 정도면 그나마 납득할만한 수준일 수는 있겠군요. '남이 보는 앞에서!!' 는 너무 엄청난 소재라... =_=a 그냥 야설이 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06:13
    No. 15

    일단 그 과정까지 다다르기까지 잘구성하긴 해야겠죠.
    물론 야설이 될가능성이있지만 관계를 가지는것이 뒤에있을 사건과도 이어지니까
    작품성있게 잘 구성해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크셀
    작성일
    13.01.25 06:36
    No. 16

    케릭터들의 행동과 생각등을 독자님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하는 것, 그리고 b의 '광기'를 최대한 살려낸다면 좋은 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쉽진 않겠지만 화이팅 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3.01.25 07:14
    No. 17

    재미 있을것 같은 소재인것 같네요 그래도 풀어 내는게 중요하겠죠. 풀어 내는게 중요하겠죠 내가 이걸 못해 b 가 좀 아깝네 다크한 주인공으로 써먹을수있을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5 09:24
    No. 18

    소재는 알겠는데, 주제는 뭡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14:29
    No. 19

    주제는 일그러진 사랑과 뒤에서 조종하는 암약 과 전쟁 그리고 건국 과 불행한 결말인 판타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1.25 11:32
    No. 20

    일단 왕녀와 B군의 극명한 대립을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성격과 가치관의 대립을 만드는게 괜찮겠네요...
    중요한건 결말 부분에서 왕녀와 B군이 만날때, 왕녀는 그때의 치욕을 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B군을 제압하던 대화를 하던 해서
    "왜 그때 나에게 강압적으로 성교를 요구했느냐!"
    이런 식으로 물어보고 B군이
    "사실 너를 옛적부터 사랑했는데 그 기사가 눈에 거슬렸다. 먹지도 못할 감... 찔러라도 보자는 생각에 그랬다."
    이렇게 풀어나가면 어떤가요...?

    아 그리고 결말은 개인적으로 후자보다 전자가 좋을거 같네요.
    전 열린결말을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14:32
    No. 21

    저는 여러가지 생각하게하는 결말도 좋아하지만 그러나 가장좋은것은 비극적 결말 참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치자꽃
    작성일
    13.01.25 13:59
    No. 22

    이미 쓰고 계시니 감히 소재를 달라고 할수는 없고 ㅜㅜ... 한번 써보고 싶은 소재네요. 다만 개연성이 있으려면 생각을 좀 해봐야할듯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14:33
    No. 23

    제가 글에서 썻듯이 재미있게 잘쓰신 생각이있으시다면야 소재 양도도 가능합니다
    생각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저는 쓰다가 지금 벽에 막힌거라 그리고 연재하는것도 정하지않는 상태이기에
    그런것은 부담없이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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