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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 속 인물로 서큐버스 하나만 넣읍시다.
서큐버스 : 남자의 꿈에 들어가 그와 성관계를 맺고 그 정액을 받아내어 인큐버스에게 건네주는 몽마. 인간을 꾀어내야 하기에 인간 여성보다 월등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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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작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가끔 그런 꿈을 꿀때가 있죠.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몇 번인가 꾼 것 같은데 생각이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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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웅문..특히 의천도룡기의 결말이 바뀌어서 꿈에서 나왔었죠. 제가 조민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꿈에선 장무기와 주지약이 갑자기 나쁜 커플로 변신하여 조민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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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등장인물들이 빨리 다음 이야기를 써내라고 아우성치는 통에 다른 이야기는 쓰다 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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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등장인물 중 하나가 되어 직접 이야기에 뛰어든달까, 아마도 소설 안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이 그렇게 나타난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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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쓰기 직전에 일부로 잡니다. 눈감고 침대에서 구상을 많이 하는 편이라.
대부분 30분 알람을 맞춰놓고 한시간정도 자버리죠.
방금도 롤챔보다가 글써야되서 자버렸다는 안타까운 전설이...
덕분에 3경기는 제대로 못봤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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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줄거리나 나온적은 있지만 인물이 나오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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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초애 꿈 이야기를 소설로 쓰는데 우째 쓰고나면 피 튀기는 호러물이 되어있다는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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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쓰든 결국 주인공이 맛간녀석이 되서...
만약 이 인물들이 제 꿈에 나온다면 악몽이 되겠군요.
아직 안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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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빠져게시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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