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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애를 빼면 무거운 분위기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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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넣으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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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요인물을 죽이면 자연스럽게 무거워지지 않겠습니까
히로인을 죽인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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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고이 솔로라면 엄청 무거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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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수가 적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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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물의 사망!? 확실합니다. 누가 죽었는데 얼씨구나 할 사람은 적지 않을까요? 적도 아니고 우리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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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합쳐서
히로인이 죽어서 주인공이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고 말수가 줄어듬
그 뒤로 연애를 하지 않게 되어 솔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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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가벼운 글을 쓰지 못하는데 말이죠
쓰면 쓸수록 무거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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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을 좀 길게 하세요..

대화체나 아님 설명글이라도 문단이 짧으면 가볍게 느껴지고요
문단이 좀 길면 한 5줄정도 되는글이 세 네개 문단 연속으로 나오면
글 자체가 무거워지죠...

깝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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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농담 없이 진지하면 무거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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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다가는... 가라앉습니다. 적절히 섞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미끄럼틀을 타듯이. 타기 전에 설렘과 기대와 탔을때의 막상 놀람이나 시시함이나 내려왔을때의 또 어떤 느낌이라든지... 연이은 스토리의 개입이. 진지함을 이끌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스토리를 사건을 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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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고 있는 소재에 따라서 이야기가 무거워질수도 가벼워질수도 있구요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영향을 주기도 하고
단어 선택도 마찬가지구요 딱딱한단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문체적인면에서 딱딱 끊어지는 스타카토식의문체는 긴박감을 주고요
만연체(긴문장)은 사고의 복잡함을 잘 표현해주는대신 축축 늘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판타지/무협같은 경우는 사건중심이기때문에 스타카토식의 단문을 주로사용하고
만연체를 중간중간 섞는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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