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3

  •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01.02 17:07
    No. 1

    딱히 할말이 없네요.
    뭔가 딴지를 걸고 싶긴 한데...말해봤자 논란만 일겠죠.
    뭐, 전부터 이런 종류의 글은 많이 봐왔습니다만... 언제나 답은 똑같았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F.카프카
    작성일
    13.01.02 17:09
    No. 2

    ㅎㅎ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런가 싶긴 한데.. 제 글에서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었나요? 혹시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전 그저 장르문학도 일반적인 책들과 같은 위상에서 서점에 진열되는 것을 보고 싶어 써본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01.02 17:35
    No. 3

    잘못하신 거 없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너무나도 이상적인 말이라서요.
    답답해서 그런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2 17:09
    No. 4

    여기는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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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 F.카프카
    작성일
    13.01.02 17:13
    No. 5

    자본주의로써의 해답은 없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02 17:21
    No. 6

    큰 자본을 가진 사람이 이 시장에 뛰어들면 모르지요. ㅎ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기 보다는 실제로는 자본이 수요를 만들죠. 그리고 자본을 가진 사람이 뭐하러 장르에 관심을 가질까요ㅠㅜ
    현 시장에서 해리포터나 강남스타일 급의 돌풍이 분다면 모를까...
    장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씁쓸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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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 F.카프카
    작성일
    13.01.02 17:26
    No. 7

    돈만 있으면 저라도 출판사를 하나 차리고 싶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3.01.02 17:32
    No. 8

    그러다 홍정훈씨 망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3.01.02 17:18
    No. 9

    이런 말하기는 정말 싫은데
    돈이 문제죠
    또 이런 말도 하기 싫은데
    장르 소설은 잠시 즐기기 위한 수단이나 시간을 때우는 용도의 소설입니다(아 마음 아파)
    그러한 소설이 카프카님께서 말씀하신 '제대로 된 출판 형식'을 거쳐 출판 되기 위해선 돈이 출판사에서 돈이 들어오는 길이 열려있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라면 작가의 입장에선 대여점에 공급되는, 카프카님께서 말씀하신 '양판소'쪽이 이득이 더욱 크죠
    아무래도 '제대로 된 출판 형식'의 경우 장르 소설의 성격으로 보아 독자층에 대한 광고도 부족할 수 있고 대여점의 공급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F.카프카
    작성일
    13.01.02 17:27
    No. 10

    역시 요원해 보이는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3.01.02 17:29
    No. 11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출판사에서도 돈이 된다고 판단을 해서 작가에게 제의하고 작가도 대여점에 공급되는 것보다 더 뛰어난 광고수단과 판매량을 확보했다고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3.01.02 17:38
    No. 12

    f.카프카 님은 돈이 많으신가요 ?

    전 .. 올레이북.북큐브 이북 등등 .. 전자책 으로 500권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근처에 책방이 하나둘 씩 없어지면서 .. 읽고 싶은데 읽지를 못하니 할수없이 사서 보지요.
    가격은 2.000원 .. 3200원 3500원 .. 4800원 .. 등등 으로 종이책 값으론 싸다고 할지 모르지만
    상당한 가격 입니다.
    이런 저도 .. 만약 가격이 5000원 넘어가면 보기 부담스럽습니다.
    왜냐 ...
    다독 하니까요 ..
    한달에 20권30권 다독을 하는데 5000원에 30권 이면 15만원 입니다.
    장르소설 은 .. 1년에 10권 이렇게 보는게 아니죠 .. 1년에 200권 300권 보는겁니다.

    전자책도 솔직히 2000원 정도면 지금보다 많은 작품을 보겠습니다.
    대여점이 없어지고 솔직히 한달 독서량이 반정도 줄었습니다.

    종이책 8000( 작가 빼고 . 종이값 +잉크값+ 인쇄사인건비+ 운송비+총판+소매인건비 ) 이렇게 1만부 찍어서 버는것 하고

    작가+ 전자책운영비 .. 만 들면 .. 10년 이고 100년 이고 팔아먹는 전자책 하고 ..

    솔까 전자책(장르문학) 2000원(2.500원) 해도 충분 하지 않을까 하는데 ....
    종이책 대여점 은 .. 한바퀴 .. 1만권 찍어 책당 10분씩 본다고 생각 하면 .. 솔직히 생명 끝나는건데 ..
    전자책은 .. 가격만 저렴하면 .. 더 많은 독자가 읽을수 있을건데 .. 아쉬움만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3.01.02 17:48
    No. 13

    한 글 더 올리자면 ..
    제가 보기에 .. 용대운님,금강님,좌백님,임준욱님 ... 기타 등등 ...
    이런훌용한 작가님들 .. 근 10 년 동안 무지 힘드셧을 겁니다.
    신간 은 안나오고 .. 구간은 책방 구석에 찢어지고 없어지고 해서 .. 솔직히 대여점 에서 있어도 누가 보질않고 ,,, 신독자가 생겨 보더라도 작가님 에게 인쇄가 가지 않으니까요 ..
    그러나 ..
    이제 ..
    저부터 라도 .. 옛날에 읽었던.. 책들 대부분 .. 이북 으로 구매했다는 겁니다.
    이북이 조금더 싸지고 활성화가 된다면 ... 이름있는 작가님들 대다수가 책 을 한번더 파실수 있지요.

    작가님들 힘내시고요 .
    대박 나세요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1.02 17:56
    No. 14

    일부 작가와 출판사가 그런 일을 시도한 일은 있습니다만,
    상업적으로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표지디자인과 디자인을 이쁘게 해주길 원하고
    광고와 마케팅을 활발히 해주기를 원하지만
    그게 다 돈입니다.
    출판사가 뻘짓해서 돈써서 지원해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소장가치를 높인다고 해서 하드커버 벨벳 재질로 표지를
    고급스럽게 만들다가 망한 홍정훈 작가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대중 소설의 독자들은 "가격"이라는 변수에 엄청나게 민감합니다.
    북디자인이고 책의 품질이고 광고고 뭐고 없습니다.
    가격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면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칼자루를 거머 쥔 것은 작가도 아니도 출판사도 아니고 대여점도 아닙니다.
    최종적인 칼자루를 거머쥔 것은 독자입니다.
    상업적 작품을 다루는 작가와 출판사에게 있어서 독자는 "독느님"입니다.

    "독자들은 800원에 빌려볼 수 있는 책을 8000원이나 지불하고 소장하지 않는다."

    라는 현상을 깨뜨리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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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F.카프카
    작성일
    13.01.02 18:17
    No. 15

    왠지 제가 분란을 일으킬만한 글을 쓴 것 같군요.
    뭐 일단 그런 의도는 아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저 이렇게 양판소로 계속 가다간 여기계신분들이나
    장르문학을 지망하는 작가지망생(저 포함)들에게는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아 남겨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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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만랩리치
    작성일
    13.01.02 18:18
    No. 16

    저도 양판소의 틀을 벗어나보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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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3.01.02 18:28
    No. 17

    그렇게 공을 들이고 돈을 투자했다고 치고
    그래서 홍보도 하고 출판도 됐다고 치고.
    분명 정식으로 폼 나게 출판되어 서점으로 출고 됐다고 치고.
    .
    문제는............대여점에 책을 공급하는 이들이 그 책도 배달한다는거
    "이거 로크나 환상에서 나온거 아닌데 판타지고 잼날 겁니다 한번 들여놔 보시죠"
    그러면
    결국 대여점용 책 되는게 아닐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1.02 18:40
    No. 18

    단순히 출판사로 규정지어서는 안되고

    저기 바다 건너 일본처럼 해야 성공이 될 법한데

    사업아이템이 꽤 괜찮은거 같음

    가령 타입문 쪽같이 회사를 차려서 뭐 소설만 하는 것이 아닌,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도 시도해보고.

    ㅇㅇ.. 대한민국엔 그런거 읎져?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3.01.03 00:28
    No. 19

    그런 것이 활성화 되려면 여러면으로 문화가 활성화 되야 하는데
    활성화 되었다고 단언 할 수 있는 것은 장르소설과 게임, 그리고 억지로 더 말해본다면 웹툰까지인데
    위에서 말한 것들은 적게나마 소설이 게임이 되거나 소설가가 시나리오 작가로 웹툰을 만든다거나 하는 문화는 만들어져 있습니다(뭐, 살길을 찾다보니 그렇게 된 거지만)
    일본처럼 활발하게 활성화 시키고 싶다면 애니메이션 등 TV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는 쪽이 발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이라고 할지 생각해보니 벌써 3년이 된 것 같지만)나온 고스트 메신저를 비롯한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당연히 돈이 문제이고요(좀 팔려야 더 만들든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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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3.01.03 09:36
    No. 20

    서점용으로 출판되는 작품이 없진 않지만 판매고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완성도가 있어서 서점용으로 나오는 경우 구매를 하는 편인데 2쇄 찍었다는 이야길 잘 못듣거든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3.01.03 09:37
    No. 21

    서점용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대여점에 들여놓는 경우도 왕왕 일어나고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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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정상사람
    작성일
    13.01.03 13:32
    No. 22

    혹시 모르죠.
    순수문학적인 가치가 있는 판타지라면 다른 큰 출판사에서 집어갈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3.01.03 13:53
    No. 23

    답은 전자책.
    그래서 대세도 전자책.

    어떻게 운영하느냐 하는 문제만 있을 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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