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아르투아
작성
12.02.02 20:39
조회
1,819

좀비에 대해 모르고 있는 판타지 세상에 그들이 나타난다면?

좀비떼를 피해 도망치고, 싸우는 세상의 이야기.

판타지 인 더 좀비랜드.

"무슨 황당한 소리를 하는거냐. 걸어다니는 시체 같은게 있을리가 없잖아."

그 말에 마르헨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지금 제국 남부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날아오고 있는 급보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병력을 동원하면 혹시 황제 폐하께 불충한 마음을 먹고 있는 놈들이 이 기회를 노릴 수도 있어."

결국 마르헨은 인상을 찡그리며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제길! 바보같은 녀석..."

마르헨은 답답해서 숨이 막힐 것 같았다.

"제국 사람들이 다 죽고 나면 황실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쾅!

마르헨은 애꿎은 벽을 손으로 쳤다.

주륵

그의 주먹에서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판타지 인 더 좀비랜드  제 5장 "충신과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 편 중 일부>


Comment ' 5

  • 작성자
    Lv.1 아르투아
    작성일
    12.02.02 20:40
    No. 1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81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81</a> 판타지 인 더 좀비랜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양신
    작성일
    12.02.02 21:40
    No. 2

    판타지 배경의 좀비소설이라 작가분이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지 기대가 되네요. 정주행 달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12.02.02 23:55
    No. 3

    호오 생각도 못해본 설정이네요 참신한아이디어를 어찌 이끌어갈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르투아
    작성일
    12.02.03 00:05
    No. 4

    관심 감사합니다.
    설정상 저 판타지 세계에서는 네크로멘서나 그런 흑마법은 존재하지 않기에, 당연히 좀비같은 걸어다니는 시체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대응하는 인간군상들의 모습, 살기위해 치졸한 짓을 하는 사람들, 싸우는 자, 도망치는 자.
    여러가지 모습을 그리려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베일상자
    작성일
    12.02.03 16:57
    No. 5

    하하! 이 설정 저도 생각해 두었는데... 역시나 다른 분이 계셨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7959 한담 문피아 웹툰 연재시, HTML 형식으로 연재하기 위해... +1 Lv.16 워터디 12.12.31 6,685 0
127958 한담 19금 인증에 대해서 +3 Lv.42 7ㅏ 12.12.30 5,064 0
127957 한담 개인의 경험을 소설에 자주 넣으시나요? +17 Lv.1 [탈퇴계정] 12.12.30 6,315 0
127956 홍보 [일반/무협] 환상무공 Lv.25 다이버스 12.12.30 6,525 0
127955 한담 문피아의 소설들을 읽을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것 +10 Lv.6 F.카프카 12.12.30 4,966 0
127954 한담 저만 그런건가요? +6 Personacon 키냥냥 12.12.30 6,086 0
127953 요청 이 소설은 정말 추천해주고 싶다! +19 Lv.40 리아우스 12.12.30 6,704 0
127952 홍보 [일반/게임]Buster(공격적인 사내의 게임 정복기.) +1 Lv.27 글렁쇠 12.12.30 4,992 0
127951 추천 [추천/무협] 가볍게 잠시 웃어보아요 [삼극무제] Lv.5 중고독자 12.12.30 5,003 0
127950 한담 세계관을 짜다보니 종교문제가 골치아파지네요. +21 Personacon 만능개미 12.12.30 5,814 0
127949 요청 1인칭과 3인칭... +17 Lv.75 마코슈 12.12.30 4,705 0
127948 한담 대여점 소설에 애정을 가지신 분들 다들 어디가셨... +3 Lv.5 중고독자 12.12.30 4,613 0
127947 한담 문피아에서 제일 인기 장르는...... +12 Personacon 통통배함장 12.12.30 8,699 0
127946 홍보 [일반/역사] 해의 그림자 +4 Lv.17 김은파 12.12.30 6,136 0
127945 한담 글이 잘 써지는 징크스 +17 Personacon 베어문도넛 12.12.30 6,303 0
127944 요청 은빛어비스 시리즈가 어떻게되나요? +4 Lv.54 도랑트 12.12.30 6,865 0
127943 한담 글이 잘 써지는 시간대 +22 Lv.2 배문수 12.12.29 7,090 0
127942 추천 모돌님의 일월신환, 재미있는 무협입니다. Lv.4 리강산 12.12.29 7,621 0
127941 홍보 [일반/판타지] 망령의 주인 +1 Lv.15 가리오 12.12.29 7,675 0
127940 한담 여러분은 머리가 막히면 어떻게 하시나요? +19 Lv.16 정상사람 12.12.29 6,240 0
127939 요청 미친놈좀 추천해주세요 +9 Lv.40 리아우스 12.12.29 5,581 0
127938 한담 소설에 욕이 나와도 되나요? +17 Lv.6 Cainless 12.12.29 4,667 0
127937 한담 일상이 글입니다. 결국 이런 증상까지. +4 Lv.11 후르뎅 12.12.29 8,482 0
127936 한담 NPC가 주인공인 게임판타지도 있던가요? +28 Personacon 만능개미 12.12.29 10,257 0
127935 한담 토요일인데 말입니다. +13 Personacon 렌아스틴 12.12.29 3,247 0
127934 한담 요즘 들어 생긴 버릇.. +4 Lv.11 싯벌건자두 12.12.29 4,496 0
127933 한담 이번에 슬럼프 제대로 겪었어요. +5 Personacon 시링스 12.12.29 6,326 0
127932 한담 자유연재에서 일반으로 넘어가는 방법 자세히좀... +6 Lv.61 프로 12.12.29 7,217 0
127931 홍보 [일반/무협] '낭원' 홍보합니다. +5 Lv.11 싯벌건자두 12.12.29 2,608 0
127930 한담 연독률도 신경쓰이지만, 댓글의 수가 가장 신경쓰... +13 Lv.1 [탈퇴계정] 12.12.29 5,67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