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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는 제 소설 쓸 때마다 첫부분을 후회합니다..ㅠㅠ;; 매번 성장기 부분을 너무 길게 잡았나, 왜 이렇게 도입 부분이 길까.. 매번 뜯어고치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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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전개에 집착하시먼 어렵습니다.
포텐이 나중에 터져야지 초반부터 재밌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처음부터 포텐이 터져서 재밌으면 상대적으로 후반이 루즈해지고(용두사미)
처음에 포텐 터지고 후반도 포텐 터지면 호흡이 너무 급합니다.
초반부터 재미가 없으면 사람들이 후반을 안 보죠.
이래저래 초반부는 아무리 열심히 써도 뭔가 결실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최소한의 연독률만 유지되도록 쓰고 후반부에 기합 넣으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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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는 거 보다 잘 크도록 관심과 정성으로 지켜주는게 꽃이 잘 클 수 있는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요?
아인의 잡소리 였습니다..;ㅁ;......도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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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느정도 쓰셨다면 완전히 갈아 엎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왠만큼 써놓고 프롤로그를 완전 수정했었는데요.
뒤쪽에 바꿀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겨우 2천자 가량의 프롤로그만 바꿔도 이렇게 됩니다.
하지만 굳이 설정이 바뀌지않는다면 바꿔보고 둘중에 골라서 더 좋다고 생각하는걸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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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그냥 초반은 최대한 수정해보고 그래도 안돼면 포기 합니다 ㄱ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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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하시는 것은 그냥 두시고, 나중에 리메이크라고 하시고 수정본을 올리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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