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일
    12.12.20 16:17
    No. 1

    삼가 XXX XXX XXX 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2.12.20 16:45
    No. 2

    저도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사생
    작성일
    12.12.20 20:34
    No. 3

    맞는 말씀입니다 ㅇ_ㅇ
    물론, 스캔본 보는 분들도 변명이야 다양합니다.
    글의 수준이 킬링타임용이라 돈이 아깝다, 글의 수준을 모르니 1,2권 읽다가 덮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잦다, 등... 뭐라하든 변명이지만, 실제로 그것을 방패로 태연히 스캔본을 보시는 경우가 많지요.
    아닌 말로, 저도 대여점에 없는 경우, 스캔본을 구해서 보기도 합니다 ㅇ_ㅇ;;(이 자리에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출판사의 노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글의 수준이 낮은 것도 무차별로 출간한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스캔본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은 확립되어있습니다. 다만, 적용하기에는 돈이 들기에 쓰지 않을 뿐이지요. (어떤 기술인지를 물어보실 수도 있으니, 예를 들어 '화폐의 숨은그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디카를 걱정하실 수도 있겠지만, 색분포를 신경쓰면, 그 또한 막을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책지의 질 자체도 일반도서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는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정말 심한건 초등학교때 시험지에 쓰던 갱지로 된 것도 봤습니다. 무슨 80년대 세로쓰기 무협지도 아니고, 이쯤되면 돈 주고 사는 쪽을 우습게 보는 거죠.) 사람이 사서 볼 수 있는 가치를 가진 책을 낼 생각은 없고, 그저 작가, 독자를 봉으로 보는 행태니, 더욱 더 구매보다는, 스캔이나 대여로 맘이 기우는 것을 마냥 탓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정당한 대가를 주고 글을 즐긴다'라는 것이 옳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범법을 저지르지 말아라'라고 하지만, 저지르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또 얼마든지 저지를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저 도의에 기대서 현 상황을 대처한다는 것은 너무 안이한 판단이지요.
    해야 한다면, 일단 '저지를 수 없고, 저지르지 않을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벌금이나, 고소는 그저 처벌일 뿐, 정말로 스캔을 막아야겠다면, 그 정도의 노력이 선행되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 적고 보니, 이리저리 까일 말이 많군요;; 그저 한탄 글이었습니다 ㅇ_ㅇ;; 보시고 기분들 상하시질 않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2.12.21 04:50
    No. 4

    요즘 책을 구입해 주는 대여점 숫자가 1500개 정도 되니 작가는 대여점으로 거둘 수 있는 수익이 없습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이고 1000개 까지는 내년이면 떨어질 것 같네요. 1000부 팔리고 수익이 안된다면 누가 글을 쓰겠습니까?

    이 상황에서 이북 밖에 해결책이 없어요. 그래서 요즘 전부 이북으로 전향하는 분위기지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 건 이북이 그나마 작품성에 따라서 잘 팔리는 것 같은데. 스캔본 한 번 뜨면 패망이지요.
    우리 나라 법이 악법이라서.
    싸이트를 고소해봤자 소용도 없습니다.
    그냥 방조해도 그자들은 무혐의에. 처벌도 안되요.
    처벌 한다고 하더라도 3년 가량 걸리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싸이트 문 닫고 바지 사장 내세워서 다시 싸이트 차리면 그만입니다. 형법으로 처벌이 안되는 걸 민사로 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게 없어요.
    소송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사소송 한다고 막 겁주는데, 민사는 돈 없으면 똥보다 안 무서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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