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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제가 원하는 소잴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인공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설정을 포함하고, 일반소설에서 쓸 수 있는 획기적인 소재를 원해요.ㅠㅠ 힘드시겠지만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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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생각해놓은걸 쓰는건 한계가 있죠.....
직접 생각해서 쓰시는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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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소재랍니다.
만약 소재를 주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이야 말로 대. 인. 배. 로 인정할 만한 분이지요.
그리고 글을 쓰는데 남이 건네어 준 소재로 글을 쓰는 건 미르디님 말대로 분명히 한계가 있답니다.
소재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없다면 자신의 글에 자기 자신을 온전히 담는 것이 힘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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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른 곳에서 조달한 소재로 글을 써볼 생각이 '진심'으로 있으시다면 저한테 쪽지를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생각하고 있던 소재 하나를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물론 맘에 드실지는 별개입니다만, 맘에 안 드신다면 약간의 감상만 보내주신 뒤에 조용히 지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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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거 만약 보내게 되면 현대판타지로 맞춰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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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거 보고싶던데요. 장르소설이지만 시점이 전지적 작가나 일인칭 주인공이 아닌 일인칭 관찰자시점같은 것 말이죠. 예전에 전 학교를 소제로 주인공은 존재하나 중립의 입장에 서서 친구의 문제를 보는 거죠. 그리고 계속 고찰을 합니다. 계입은 최소화로 하고요. 그러면서 현대상황을 비판하는 그런류의 소설을 생각했죠. 그리고 쓰려하니 고등학교라는 학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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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려고 했던 설정을 드릴까요? 사람이 동물보다 많이 죽는 소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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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성 정체성을 깨닫고
홍콩행 게이바로 가는 건 어떤가요?
그렇게 해서 진정한 빌리로 거듭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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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수인족 소년. 그의 동생을 잡아간 사냥꾼들 그들을 쫒는 주인공과 일행. 근데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이 사냥꾼의 딸. 이미 사냥꾼은 자신의 손에 죽고, 주인공은 떠나는데. 그를 찾는 그녀. 엇갈린 만남. 하지만 주인공이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이미 빌리를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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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를 다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그게 일인칭 관찰자 시점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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