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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런 날에는 인류멸망 글을 써야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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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인류 마지막 날이라면 전 글을 쓰고 싶네요 ^^
신께서 읽으시고 멸망을 늦출 만큼 아름답고 감동적인 글을 쓰고 싶네요.
제 바람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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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보고 있어요.ㅠㅠ 게으름 피우다 하필 인류 멸망 마지막날 퇴고보는 군요.
멸망하기 전에 업로드는 한편 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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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로님 댓글에 빵터지고 갑니다..........
인류 마지막날 저는 대선 기사에 달린 웃긴 댓글을 보며 보조개를 접혔다 폈다를 하고 있습니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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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마지막날임에도 문학시험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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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라면을 끓였더랬죠ㅎ
마지막까지 라면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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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마지막' 되기 이틀 전, 그녀는 당선되었다.
방탄 차량과 전용 헬기가 지급되고 군사 권력과 임용권까지 수 많은 권력이 눈 앞에 있는 그녀였다.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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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내일이에요,ㅋ

마야쪽, 즉 미대륙 쪽 시간으로 따져야하니,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내일 새벽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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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멸망이라는 놈이 제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을 때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요즘 변비인데......
으으으, 상상만 해도 꼴사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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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출신으로 지난 몇년간 수도 없이 세미나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전부 해석의 방법론 차이로 일어난 해프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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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 그럼 더 이상 글 안 써도 되는 건가요 ㅇ_ㅇ?
내일 연재인데... 쉬, 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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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마지막날에 난 장르소설을 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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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멸망하지도 않지만 설령 오늘이 인류 최후의 날이라도 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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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9년 8월 18일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올 거라던 날에 빨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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