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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국어국문학과가는거랑 소설쓰는거랑은 별로 상관성이 없어보입니다. 대신 문법은 좋아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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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국문학과와 소설쓰기엔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걸로 알고있지만 좋은 작품을 많이 접하면 그만큼 실력도 늘지않을까요?
2. 이런 질문을 쓰시는 의도가?
3. 오타같은 경우 맞춤법 검사기를 쓰시고 한번 쭉 읽어보시기만 해도..
4. 자유연재로 가서 보신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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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는데 2번같은 경우에쓰셨다간 정말 매장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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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 하시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음..여기는 정치적인 글이 없는 웹상의 청정구역이라고 생각합니다.(그나마;)

매장과 상관없이 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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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보는 눈은 모르겠지만 쓰기는 ^^;
2. 뒷감당은 알아서 하셔야겠죠^^
3. 맞춤법 검사기^^
4. 어디 연재게시판인지 확인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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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올해 입시에서 서울에 있는 Y대 국어국문학과 가려고 하는데,
다니면 소설실력이 좀 낫겟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글은 누가 가르쳐 준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설마 문장력이 좋아졌다고 한들 자신의 주관이 없는 글이라면 냉대받기 쉽상이죠.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책을 읽으세요.
저는 제대로 토마스만의 '마의 산'을 읽습니다만 이미 수십번을 봤는데도 아직까지도 다시 읽고 있습니다. 보고 또 보고 계속 읽고 있습니다. 이런 것 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선정해서 완독하세요. 책은 한 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면 볼 수록 새록새록 다른 느낌을 받기 때문에 좋은 작품들이 오래토록 사랑 받는 거랍니다.

2.소설 내용에서도 ‘슨상님이 쌀로 핵을 만드셨네’ ‘민주화 당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운지!!’

같은건 절대 쓰면 안되죠?

우익이든 좌익이든 정치적인 성향은 본인이 추구하는 것이지 그것은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나는 이렇네 저렇네 본인 혼자 생각하시고 만약 그것을 글로 쓰고 싶으시다고 하시면 쓰시고 그냥 혼자 보관하세요.

3. 제소설의 오타나 비문이 잘 안보여요..어찌 잡나요?

저 같은 경우 한글을 사용하는데 기본적인 오타 같은 건 한글 자체에서 잡아주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 쓴 글들은 바로 올리시지 마시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 보세요 천천히 그러면 분명 오타가 보입니다.

4. 제 소설이 왼쪽의 작품모음집에 전체장르를 SF라 해도 안보여요... 2시간전에 썫는데..

위에 분 말습처럼 자유연재인데 일반 연재에서 찾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분명 글 올린건 바로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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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련학과에 들어갔다고 해서 필력이 늘어나는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타, 문법은 향상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글쎄요...패러디 물이면 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배경이 완전히 다를때는 안쓰거나 그 배경에 동화시켜 써야된다고 생각합니다.
3. 2,3번 찬찬히 읽어보시고, '아, 이건 이상하다.'생각하시는게 비문입니다
4. 이건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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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문학과 간다고 해서 필력늘지않습니다. 수학과 가도 자신이 공부를 하면 그쪽으로 지식과 경험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명함이 자신을 대신해주지는 않죠, 뭐, 대학의 과가 그쪽과 친근한 곳으로 약간 판을 벌려주기는 할수도 있으나 님이 하고자 한다면 별 차이없을 겁니다,
2.자신의 글에 뭘쓰든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글과 자신이 동떨어져서 뭣을 쓰면 좋고 나쁘고가아니라 자신이 쓰는 글이 전체적으로 실력이 있으면 쓰레기같은 내용이드라도 독자는 꼬임니다.
3.검사기는 저도 써보진 않았지만 한번 봐바야겠고요. 전 스마트폰 앱이랑 네입저에 걍 검색하고 한글에 빨간 밑줄을 위주로 대부분 스스로 찾아서 고칩니다. 이게 실력에도 더 좋을것같고.
4.그건 그냥 싸이트 오래있다보면 알듯. 리플로 갈켜주기 힘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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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만 답해드린다면야 그렇게 노골적인 용어는 안 쓰시는게 독자나 작가분 서로에게 좋습니다.
근데 디시같은 곳에서 많이 쓰는 말들을 소설 속에 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성상현작가님이 그러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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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관련하여 답해드리면, 제가 현재 국문학과 복수 전공 하고 있습니다만, 종종 국문학과 다닌다고 하면 글 쓰는 쪽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실제 국문학과는 글을 연구하는 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국문학과에서 하는 것은 어학 연구나 문학 연구로, 국문학과에 다닌다고 글 쓰는 실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실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글의 깊이가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력 그 자체라기 보다는 본인이 가지는 철학의 깊이가 깊어지는 경우라고 보면 되지요. 그런 면에서 국문학과이지만 글을 진짜 못 쓰는 사람들도 종종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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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문학을 연구하다 보니, 그만큼 작품을 보면서 생각을 하고 자신만의 어떤 가치관을 가지게 되니까요.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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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번 비슷한 소리만 들려도 그런 부류와는 상종을 안 합니다. 쓰는 글? 거들떠도 안 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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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광고디자이너입니다. 간판이나 현수막 그외기타등등 돈받고 작업하는거라 좀 예민한데요. 오타나 비문은 직접 작업하는 프로그램에서는잘 안보여서요 교정보낼때 jpg로변환해서 보내는데 희한하게 jpg로 저장된걸로 보면 잘 보인답니다. 한번해보세요 생각보다귀찮겠지만 생각외로 잘보일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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