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과 '불로초'의 전설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기물을 지닌 노도가 진시황을 찾아 와 그에게 불로불사의 법술을 제안하죠. 이를 위해 삼천의 동남동녀가 필요하게 되구여..
하지만 노도의 법술은 진시황을 통해 이뤄지지 않고 긴 시간을 거쳐 명(明)에 이르게 됩니다.
그 긴 세월 속에서 법술은 일문(一門)의 비기로써 전승됩니다.
하지만 그 안에 배신의 음모가 자리잡으며, 이 배신은 황실의 권위를 뒤에 두고 있죠..
일반 무협으로 담을 수 없었던 선술(내지 법술)이 잘 나타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혹, 나이 드신 분들 중 이세민(?)선생의 '촉산객'을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와 좀 비슷할 수도..
개인적으로 재밌게 잘 보고 있는 글입니다.
겨울 긴 밤 무료한 분들 혹은 근무 시간 심심한 분들께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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