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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마 기본적인 세계관에서 알아야 할 것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 ' ;
저도 그래서 무협은 상대적으로 많이 못 읽었네요.
일단 외공, 내공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구파일방, 마교, 각종 세가라던가...
초식이니 현경이니 뭐니.. 서로 부르는 호칭도 다양하고(사매, 사형, 소저, 소협 등등..)
알고 나면 별 것 아니긴 하지만 처음 읽는 단계에선 좀 걸리적거리는 것도 사실이죠.
판타지는 상대적으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비슷한 설정들을 접해볼 기회가 많지만
무협은 없거나 적다는 것도 한몫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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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누구나 볼 수 있고
쉬운 무협 현대물을 쓰려고 노력중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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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판타지가 읽는게 더 어렵던데요 ㅎㅎ
저와는 반대네요.
차라리 무협이 더 잘 읽혀 지는것 같네요.

무협을 편하게 읽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1. 각 세력의 대한 이해도
예) 구파일방=ㅁㅁ파.ㅁㅁ방 이렇게 해서 아홉개의 ㅁㅁ파와 한개의 ㅁㅁ방이 합쳐진것
구파일방과 세가의 차이점은 '파 와 방'은 집이 아니고, 세가는 집이라는겁니다.
2. ㅁㅁ교 = 보통 교로 끝나는 곳은 거의 악당으로 많이 나옵니다. 그냥 편하게 악당이겠다.
하시면 됩니다.
3. 아주 기본이 정파.사파.마교인데, 정파는 옳고 바른것이 정파고, 사파는 뒷골목 깡패분위기
마교는 대악마 정도로 보시면 편합니다.

여기서부터 힘든것이 나옵니다.
1.혈도
그냥 쉽게쉽게 넘기세요. 너무 이것에 대해서 집중하시면 머리가 아프실겁니다.
2. 내공 외공 내력
내공은 판타지요소로 마나에 해당되지만
효과는 사기적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1갑자 = 60년치 내공)
더빨리 움직일수있고, 더 많이 볼수있는 그런장점입니다.
3. 초식명
ㅁㅁㅁ검파!! 하는데,
읽다보면 어떻게 움직여서 오는지 상상이 되는데요.
그냥 찔러! 베어! 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훨씬 편합니다.

이상입니다. ㅎㅎ 좀더 편하게 즐겨요 무협은 너무 집중하면 오히려 더 안읽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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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만의 매력은 오로지 딱 하나인데요.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은 어떠한 장르를 보아도 넘볼수없는
넘사벽입니다.
ㅎㅎ제가 무협을 보면서 제 호흡을 놓친적이 있는 작품은
대풍은연의 가 최초였구요.
무협소설에 입문한계기는 만화책인 '연오랑'님이 나오시는 천랑열전을 통해서
입문했습니다.천랑열전을 한번보고나면, 무협을 읽는데 있어서 편할거에요.
요새는 더 좋은만화가 있잔아요? ㅎㅎ '화룡도'가 나오는 전설의 열혈강호
저 만화책을 보면 무협소설? 판타지보다 훨씬 쉽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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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죄송해요. 대풍운연의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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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입문작을 잘 골라야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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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모르고 한자어에 대한 뜻도 이해가 안되고 하니 세계관도 와 닫지 않고 재미가 없으신 거 같네요. 자기한테 맞는 장르를 보면 되지 일부러 재미없는 장르를 보려고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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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출간작을 보실 생각이라면 황규영님의 천하제일협객 추천해드립니다. 무협하면 대게 치고박고 여러가지 많은 어려운 말들도 쏟아져 나오는데, 천하제일협객은 추리 소설에 가까워서 굳이 무협판타지에 얽히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 입문작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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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적절한 퓨전 소설 읽다보면 적응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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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긴다기 보다 입문작을 목적으로 한다면 묵향이나 비뢰도, 다크 메이지가 있지요.
묵향은 뭐, 무협하고 판타지 둘 다 입문작으로 괜찮고, 비뢰도는 초반엔 무협 입문작으로 괜찮다 생각합니다. 다크 메이지는 판타지 입문작으로 괜찮고요.
게임 판타지 입문작은 다이너마이트 정도면 괜찮을 거고..... 아, 판타지 쪽엔 앙신의 강림도 입문작으로 좋구나. 일단 저는 이것들을 입문작으로 했습니다만,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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