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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흑야가 정말 잘쓴글이지만 계속해서그 글에 대한 추천글이연달아 올라올때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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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이유는 내가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하나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같은 작품이라 하더라도 남들이 그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와 자신이 추천하는 이유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같은작품에 대한 추천이 올라온다고 문제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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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페이지에 한 작품에 대한 추천이 너무 많다면 나름대로의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관련 규정이 이미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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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잇는데 처음에는 인기작을 추천하는 이유가 좀 떨어지는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하셨는데 마지막에와서는 그 의도가 숭고하다고하시면서 인기작추천글에 발굴형추천글이 묻히는것 같지도 않다고 하셨네요...인기작추천을 자제하자는말인줄알앗는데 어떤의도로 쓰셧는지 약간 갈팡질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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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 들면 들수록 난해한 문제긴 하죠.

그러나 추천을 하는 독자의 입장에서도 나름 생각하고 한 행위니 그들의 행동 또한 옳아요.

내가 봐서 너무 좋은 글, 아직 못 본 사람이 있다면 꼭 알려주고 싶은 선심에 쓴 추천 글 하나가 당연히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자는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

대부분 이건 묻힐 글이 아닌데,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이 드는 글이 문피아는 물론이고 장르소설 사이트에는 널렸죠.

그들을 도와주는 것 또한 독자의 역할입니다.

그러니 양 쪽 다 서로 힘을 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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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글 초반이 그닥이라 보지 않았는데, 계속 그 글에 대한 추천이 올라와서.. '이 글이 이정도로 재미있나' 싶어 읽다보니 '아 추천 그렇게 받을만 하구나.' 하면서 계속 읽게 된 경우도 몇 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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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다른 사람의 글을 추천하다는 게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굳이 추천이 필요 없는 대작들은 요청 글의 답변이나 강호정담에서 나누는 정담으로도 충분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겁니다.
예를 들어서 본문에 예로 들었던 흑야에 휘할런가는, 좋은 글이고 정말 추천하고 싶은 글이었지만 저는 추천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연재한담에서 추천 카테고리를 눌러보시면 근 며칠 새에 추천 글이 잔뜩 올라와 있음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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