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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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설理雪
- 12.11.12 01:15
- No. 1
아무리 옆에서 독자가 글을 쥐고 흔들어도, 작가는 그 흔들림에 맞춰서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독자가 아니라 작가이니까요.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자신의 마음대로 바꾸고자 한다면, 그것은 이미 참견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독자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이 아니므로, 그냥 듣고 흘리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참고하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하고 조금 정도는 참고해도 되지만, 독자가 작가는 아니잖아요? 왜 남의 작품에 감나라 배나라 하는 것을 다 듣고 있습니까?
안 그려서도 된다는 뜻입니다. 제 긴 말을 짧게 요약해보자면, "작가로서의 뚝심을 갖고서 원래의 흐름을 지키세요^^" 가 되겠네요^^
자! 그런 의미에서 다음 편 *ㅁ*/
후후후후, 농담입니다^^ 건필하시길. -
- 강춘봉
- 12.11.12 01:1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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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촌
- 12.11.12 01:2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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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2.11.12 02: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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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독남
- 12.11.12 03:2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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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인디안바디
- 12.11.12 08:4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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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환상천국
- 12.11.12 09:0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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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부정
- 12.11.12 09:2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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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11.12 10:35
- No. 9
글제목과 내용의 논점이 다르네요. 독자가 납득하는 글과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스토리변경은 엄연히 다릅니다. 작가만 납득하는글 즉 독자가 납득하지못하는 글은 기본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이지못하고 설득력이 없는 글이라면 그런건 일기장에다 쓰세요. 소설이라는건 기본적으로 작가와 독자가 서로 이해하는것인데 작가 혼자만 만족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기도아니고. 그리고 독자들이 댓글로 스토리변화를 요구한다? 그건 그냥 자기취향을 요구하는것이지요. 그걸따라가는건 웃기는겁니다. 작가자신이 말하고싶은 이야기를 쓰면서 그 내용이 독자들이 싫어하더라도 논리가있고 개연성이 있어서 그렇게 된거구나 하면서 납득할수 있어야죠. 한마디로 작가가 원하는 글쓴다고 하면서 말도안되는 억지설정 쓰지말라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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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일락99
- 12.11.12 11:2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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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코무림고
- 12.11.12 13:2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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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나르
- 12.11.12 16:1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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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여명방랑자
- 12.11.12 16:30
- No. 13
윗분 말대로 그대로 흔들리면 산에 가는 것도 있지만 적절히 타협해서
가는것이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타협하는 입장에서 작가님이 갑이 되어야 겟지만요.
작가님의 의도한대로 글을쓰시되 작가님이 생각하신 방향과 독자의
방향은 다를수 있지만 그 범위에서 수용할수있는 범위는 수용해줘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뭐 그거야 작가님들만의 생각이지만 독자입장에서 정말 아닌경우에
그냥 밀고가는 작가님들 보시면 안타까운 경향이 많지요..
굳이 필요하지고 않고 왜 있는지 알수없는 전개를 보면 이 부분은
빼도 충분한데인데도 뚝심있게 밀고가는 분들 보시면 좀 안타깝게는
생각하네요.
윗분중 그런 분의 소설을 봣지만 정말 아니다라는 경우에서 하차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비평은 없습니다....닫혀있는 귀에 무슨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
지를 못하니 을의 입장에서 그냥 내리는 수밖에요. -
- Lv.71 덕귀
- 12.11.12 17:0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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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나탁공
- 12.11.12 22:2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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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랙신강림
- 12.11.13 03:0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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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카리수마
- 12.11.13 18:4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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