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분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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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나 각종 문화권의 신화 번역/정리 잘 된 것이라면 필사해볼만 합니다. 필력을 기른다기보다는 상상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개인적으로는 켈트족 신화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서 영감을 자극하기 좋다고 생각이 되고요... 인도, 이집트 이쪽도 재밌는 소재들이 많더라고요...
게이킹
필사의 목적이 뭔지 생각해보시고, 그 목적에 맞는 인지도있는 글을 고르세요.
저도 필사에 대해선 잘 모르고 해본적 없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번역책은 제외 하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여러번 반복해서 할 수 있을, 길지 않은 글을 골르는게 좋다고 합니다.
단편집 중에 마음에 드는 글이 있으면 한 번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여러번 읽어도 재밌다고 생각되는 책으로 하세요. 저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필사 했었습니다.
문장력이라면 이승우의 소설. 논리성이라면 신형철의 몰락의 에티카 희곡적 대사라면 오태석의 희곡을 서사성이라면 레프 톨스토이 완결적 플롯이라면 할리우드의 작품. 구조는 사뮈엘 베케드 시라면 김수영 ...
넌출월귤 님, 霧梟 님, singchon 님, 묘로링 님, 카페로열 님, 우상윤 님, 강1현 님, 천허공 님 //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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