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2.11.03 10:55
    No. 1

    소설이 내용이 어떤지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쓰면 쓸 수록 주인공 비중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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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1.03 11:07
    No. 2

    주인공이 괜히 주인공이 아니죠. 조연의 비중을 늘리는 것보다. 그 조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강렬한 임펙트를 심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2.11.03 11:19
    No. 3

    주인공이 우선입니다. 말씀대로 독자들이 감정이입을 하는 대상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조연에게 전혀 감정이입을 하지 않고 써서도 안되지요. 조연은 독자에게 주인공보다는 감정이입을 덜시키면서, 각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우리 주변의 친구나 적을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 사람들도 각자 감정이 있고 입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에겐 친구이거나 적이거나 사정이 복잡한 제3자일 뿐이죠. 내가 주변과 세상을 보는 눈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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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2.11.03 19:17
    No. 4

    조연이라......힘든 문제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조연을 띄워주긴하되 주인공을 홀대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조연은 어디까지나 조연이고,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이니까요. 너무 조연만 부각시키다간 흔히들 말하는 페이크 주인공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조연이 주인공의 분량을 뛰어넘을 조짐이 보일 경우 그 조연을 죽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봅니다. 조연의 사망씬과 함께 그로인해 고뇌하는 주인공을 통해 주인공으로 설정된 캐릭터를 더 부각시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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