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26 22:32
    No. 1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세심한 배려가 배인 설정이라면 읽는 독자가 행복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활의남쪽
    작성일
    12.10.26 22:39
    No. 2

    제생각에는.. 잔 걱정없고 속 시원하게 사는분들이 체격이 크다기 보다는. 처런 체격으로 어렸을 때부터 커왔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단 체격이 크고 건장하면 주변에서 쉽게 덤비지 않죠, 여기에 인상까지 험악하면 금상 첨화랄까요 ㅎㅎ
    건장한 체격과 함께 주변에서 그 사람을 대할때의 태도 등으로 인하여 형성된 성격이라고 생각 됩니다.

    보통 나이를 먹으면 얼굴 인상에서부터 성격이 드러나지요, 살아 오면서 항상 찌푸리고 있었다면 얼굴 근육 자체가 짜증나는 얼굴상이 되있을 겁니다. 항상 여유있게 살아왔다면 인상부터 여유가 흘러 넘치겠지요

    어떤 사람이 자신은 인상이 않좋아서 누구와 거래를 하는등의 살아가는 행위가 힘들다고 불평을 하자 링컨이 이렇게 말 했습니다. "40세가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나이든 등장인물의 체격이나 인상 묘사에는 약간의 참고가 필요 하겠지요. 젊은이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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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12.10.26 23:02
    No. 3

    제주변엔 체격이 큰애들이많은데 얘들이 참 무서운놀이기구를못타더라구요.. 좀 소심한면도있고 체격이 큰사람일수록 겉으로는 강해보여도 속으로는 약하고 소심한 사람들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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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26 23:05
    No. 4

    제 군생활 시절 아들(1년 차이나는 후임)이 덩치가 참 컸습니다.
    첫 자대배치 받고 한 말이
    "힘쓰는 일은 맡겨만 주십시오."
    였는데, 한달 쯤 지났나... 정말로 힘쓰는 일을 너무 시키니까.
    "아... 덩치가 크다고 힘이 센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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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갈나개비
    작성일
    12.10.27 00:22
    No. 5

    그렇게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려하고, 또 그렇게 주위에서 기대하는 영향을 받는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혈액형으로 맞추는 성향이 과학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후천적으로 그런 기대에 대응하다보니 자신조차 그럴 것이다라고 믿는 그런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삼십대 후반 아저씨가 보는 성격과 체격은 아무런상관이 없습니다. 근거없는 믿음일 뿐입니다.

    굳이 영향을 준다고 한다면 "덩치는 산만한 녀석이 왜 이래?"라는 식으로 덩치 큰 사람에게 요구하는 무의식적인 기대가 사람의 행동을 강제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부분인데,
    A형은 소심하고, B형은 쿨하다는 식의 혈액형에 대한 기대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입증되지않은 기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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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27 00:56
    No. 6

    성격과 체격은 별로 상관이 없는 것 같네요. 말랐는데 느긋한 사람이나, 체격좋은데 성격이 매우 급한 사람 등 여러가지 조합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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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그램린
    작성일
    12.10.27 01:32
    No. 7

    참으로 예민 하신다는 거 알겟군요
    별 의미도 없는데 의미를 굳이 두실려 하다니 말입니다
    참고로 말하면 덩치들이 소심하고 좀스럽습니다
    진짜로 말하면 덩치 적은분들이 넓습니다
    정말입니다
    세상 사시면 아실 겁니다
    세상 경험은 머리로 하는거 아닙니다
    겪어 봐야죠
    좀 경험을 하고 써야지 독자도 생생함을 느낄거 아닙니까?
    대충 이런가 보다 하고 써봐야 그나물에 그밥일 뿐입니다
    성격 예민 한 사람은,
    대부분 사람 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기 때문에 성격도 예민 하게 형성 됩니다
    타인 보다 더 많이 느끼다면 반응도 더 많겟죠
    그게 보통 예민하다고 하면 받아 들이는 입장에선 난 예민한 사람이구나
    하다보면 자신을 예민한 사람으로 스스로 제단하는 자신을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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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27 03:01
    No. 8

    별 의미도 없는 화두에 참 용들 쓰시네요. 푸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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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갈나개비
    작성일
    12.10.27 10:43
    No. 9

    투벅님이야 말로 그저 그런 이야기에 의미를 두고 계시는 듯합니다.

    별 것 아닌 것을 긁고 싶어하시느다는 느낌이랄까요?
    좋은 의도로 쓰신 글은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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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무지성무시
    작성일
    12.10.27 18:50
    No. 10

    체격이 적으면 상대적으로 불리하니까 성격에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만 그런 편견을 깨는 설정도 재미가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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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찰즈씨
    작성일
    12.10.28 00:19
    No. 11

    와 어그로 쩌는 분이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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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찰즈씨
    작성일
    12.10.28 00:25
    No. 12

    첨언하자면 사실 덩치 큰 놈이 호걸인 건 일종의 전형성이죠. 장비 뿐입니까? 호걸형 캐릭터들이 덩치도 다 크죠. 전형성이란 건 반드시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경험적으로 체득된 일종의 정보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형성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형성을 깨기만 하는 작품이면 사람들은 아무도 안 읽을 겁니다. 사람들은 전형성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전형성은 독자의 기대를 만족시켜 줍니다. 판타지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판타지소설'다움'을 중요시 하듯, 전형성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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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10.28 03:52
    No. 13

    근데 성격이 까칠하면서 약간 틱틱거리는 분들은 마른게 사실임.
    말랐다고 까칠한건 아닌데.. 성격이 그러면 살이 안찐다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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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닐라꽃
    작성일
    12.10.28 04:21
    No. 14

    슈크림빵이님 말대로 마른 사람이 모두 예민한 건 아니지만, 예민한 사람들이 대체로 마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살찔 수가 없는 성격이란 게 있죠^^; 신경이 날카로우면 살도 더 잘 빠지고. 예민한 신경은 배부른 느낌조차도 거슬리는 경우가 많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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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김초시
    작성일
    12.10.28 17:45
    No. 15

    흠... 글읽다가 이런것과 비슷한게 생각이 난게 하나 있는데...
    일본의 노구치 하루치카라는 분이 '체벽'이라는걸로 그런것들을 정리한게 있긴있습니다. 단지 생김새나 체격을 넘어서 몸의 구조나 몸무개의 전우좌후 분포등을 기준으로 성격이나 그런것들을 정리한걸로 대충이나마 알고있는데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그분 책을 읽어보는것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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