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16 23:07
    No. 1

    톨킨에 저작권을 가진 것은 오크가 아니라 우르크하이일 겁니다.
    아마 그 부분을 오해하시고 적으신 듯합니다.
    그리고, 이름을 가져다 쓴다고 해도 설정이 다르면 저작권 침해는 아닙니다.
    억지 부릴 경우 모양새가 빠져서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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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16 23:08
    No. 2

    맨 밑에 급추가하신 한 줄은...
    아마 리니지1에서 미스릴을 정제하여 오리하르콘 만드는 것과 관계가 있지 않을지...
    저도 이것 때문에 미스릴 상위가 오리하르콘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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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2.10.16 23:08
    No. 3

    그렇군요. 우르크하이가 저작권에 걸리는 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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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16 23:12
    No. 4

    미스릴은 엘프어(퀘냐어가 아니라 신다린어입니다)로 반짝이는 안개란 뜻입니다.
    덧붙여 실마릴리온의 다양한 용어들은 대부분 머천다이징되어 있으니 한번쯤 톨킨 엔터프라이즈에서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겁니다(딱히 제가 톨키니스트여서 그런 건 아니고....)
    굳이 저작권 분규에 휘말리지 않은 건 확실한 이득도 없이 길고 지루한 소송을 진행할 생각이 없어서인 거지 그게 저작권이 없기 때문은 아닙니다.
    덧붙여 오크는 예전부터 전해져오던 괴수의 이름이 아닙니다. 그 오크는 바다에 사는 고래 비스무리한 괴수이지 휴머노이드 종족을 뜻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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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2.10.16 23:12
    No. 5

    아니 그게 아니고 미스릴의 상위가 오리하르콘이 아니라 오리하르콘의 전설을 뒤져보면 미스릴과 엄청 흡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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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16 23:13
    No. 6

    덧붙여 오크는 톨킨 시절엔 영어 사전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호비트와 함께 사전에 등제된 단어. 오오 톨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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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16 23:15
    No. 7

    그리고 전설 상의 오리칼쿰은 미스릴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플라톤이 말했던 오리칼쿰은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보석'이지 단단한 광물이 아닙니다. 단단한 광물이 된 건 일본의 드래곤 퀘스트에서 오리하르콘으로(일본어 발음이 참......) 등장하면서 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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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2.10.16 23:18
    No. 8

    제말은 미스릴이 저작권이 없다는게 아니고 오리하르콘 전설이 진은이라는둥 현재 장르소설에서 쓰는 설정과 비슷하다는 겁니다(뭐 이것도 여기저기서 기웃기웃한거라서 확실친 않지만) 그리고 orc가 바다 괴수건 아니건 애초에 orc 뜻자체가 라틴어로 악마라는 뜻입니다. 그거 이족형이건 뭐건 알게 뭡니까 전설이고 신화인데 제 말은 오크라는 이름에 저작권은 붙일수 없다는 겁니다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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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2.10.16 23:19
    No. 9

    플라톤은 확실히 그렇게 말했지만 후기 연금술사들은 진은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뭐 투명한 금속이라는 말도 있고 이게 현자의 돌 자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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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16 23:34
    No. 10

    생각해보면 요즘 장르소설에 나오는 용어들은 사실 서양에서 시작된 건 맞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죄 일본에서 1차 교정 받은 게 한국으로 건너온 식이지요. 엘프도 그렇고 오리하르콘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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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2.10.17 00:56
    No. 11

    그건 부정이 힘들죠 현재 힘들죠, 특히 판타지 쪽 영향은 어쩔수 없습니다. 보고 듣는게 다 그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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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2.10.17 03:45
    No. 12

    간단한 예를들자면 우리나라에 전통적이며 보편적인 술로 '막걸리'가 있죠?
    근데 그 막걸리를 만들어 팔면 로열티가 일본으로갑니다. 발효효모를 일본이 먼저 특허를 냈기 때문이죠. 콜롬버스가 달걀을 세우는 법을 말 한 것 처럼 누구나 다 알고있다고해도 처음 먼저 그것을 주장하고 나름 '공정한'절차를 밟아서 올리면 장땡인게 현실이니까요하하..
    그리고 적어도 소설 내에 중심적으로 등장하는 단어는 그래도 알아두는 편이 좋지않을까요. 막말로 숏소드를 가지고 단검처럼 말해버리면... 그리고 그걸 누가 읽는다 생각해보세요. 으ㅇㅣㅋㅋ 또한 그러한 원류로 가는 도중에 파생되는 줄기중 마음에 드는 류를 잡는다면 특색있(고 좀 더 있어보이)는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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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7 05:56
    No. 13

    orc라는 단어에 저작권이 안붙겠죠. 하지만

    인간과 비슷한 체격에 들창코와 어금니를 가졌으며
    부족생활을 하는 사악한 가상의 종족이라는 설정을 붙이면 저작권에 걸릴수도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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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10.17 08:39
    No. 14

    오레이칼큠은 산의 청동이란 뜻으로 알고 있고, 헤라클레스나 기타 영웅들의 무구를 만들때 쓰던 것이니 금속이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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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7 12:20
    No. 15

    효모가 자연상태 그대로라면 특허를 낼 수 없습니다. 자연물은 특허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뭔가 조작을 한 특별한 효모이거나 효모를 이용한 발효법 자체를 특허낸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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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2.10.17 12:30
    No. 16

    PCBSD님//발효를 시킬 때 누룩을 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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