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0

  • 작성자
    Lv.82 더블엔젤
    작성일
    12.10.21 01:10
    No. 1

    허허허... 그저... 작가님께서 봉인하고 있으실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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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21 01:15
    No. 2

    탈혼경인 사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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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암령l
    작성일
    12.10.21 01:32
    No. 3

    월,월척일세 ㅇㅅㅇ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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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2.10.21 02:30
    No. 4

    팬픽이 일단 허용되면 예전 조아라처럼 연예인 팬픽이 범람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팬픽의 경우 원작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인기를 끌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순수 창작품들이 팬픽에 밀릴 공산이 크죠

    비뢰도 vs 묵향을 소재로 쓴 글과 그냥 글 A가 있는데 두 글을 쓴 작가의 역량이 같다면 전자가 훨씬 더 인기있겠죠.

    저작권 문제도 가벼이 넘길 수 없고요. 소위 말하는 메리수로 원작 뭉게는 팬픽들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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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10.21 02:30
    No. 5

    문피아에서 금지하는 팬픽은 연애인을 출연시키는 (예로 히로인이 전지현)그런 팬픽이 아닙니다. 문피아가 금지시키는 팬픽은 다른 작가의 소설의 소재, 배경, 인물들을 가져와 각색한 글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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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21 03:32
    No. 6

    그런 의미의 팬픽이라면 금지할만 하겠네요. 소재, 배경, 등장인물은 순수 창작물일 경우 저작권의 대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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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21 03:40
    No. 7

    그런데 연예인 팬픽 전체를 문학작품으로서 자격 미달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너무 무자비한 판단 아닐까요? 마치 기존의 문학계에서 무협이나 팬터지 소설을 대하는 잣대를 보는 것 같네요. 한 장르 전체를 싸잡아서 무시하기보다는 개별 작품의 완성도로 판단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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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2.10.21 03:49
    No. 8

    연예인 팬픽이 자격 미달이란 게 아니라...
    - 여기서부터는 제 사견입니다.

    연예인이 등장하는 팬픽은 해당 연예인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실존인물을 작자의 판단에 따라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 왜곡할 여지가 많고요.

    아무튼 특정 연예인의 인기를 바탕으로, 그 특정 인물의 이미지를 왜곡한 작품이 인기를 끌게 되면, 자연히 그 비슷한 글들이 확대 재생산 될 수밖에 없습니다.

    순수 창작글들이 아닌 외부적 인기를 등에 업은 글들이 득세하는 셈이고, 결국 그러한글들로 인해 순수 창작글들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노블레스가 제대로 자리잡기 전 조아라가 그 산증인이죠.

    단순 커뮤니티라면 모를까, 문피아 같은 성격의 사이트라면 충분히 경계할만한 일입니다.

    돗1)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예인 팬픽은 위에 적었듯 현존하는 실존인물의 왜곡된 이미지로 작성된 무언가르 거부감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2.10.21 03:51
    No. 9

    돗2) 그러고보니 어느 분도 연예인 팬픽이 문학으로 자격미달이라 안 한 것 같은데 -.,-;; 다른 글에 달렸던 이야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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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21 07:00
    No. 10

    연예인 팬픽의 캐릭터와 역사 소설의 캐릭터 모두 사실에 허구를 섞은 캐릭터라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거의 인물이냐, 현재의 인물이냐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위의 성명권이나 질적 하락 문제는 문피아 규정의 이유에 대한 제 추측입니다. 사실 괜찮은 팬픽을 읽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제 경험을 기반으로 추측한 것입니다만, 단지 제 견문이 좁은 거겠죠. 저는 '디 어비스'도 읽어보지 못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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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갈나개비
    작성일
    12.10.21 10:42
    No. 11

    팬픽의 목적이 독자를 위한다기 보다는 작가의 팬심 충족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점과. 연예인 팬픽인 경우 라이벌 팬과의 마찰이 있을 수도 있고 상당부분 이성 혹은 동성과의 연애 혹은 성애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허용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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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초류향아
    작성일
    12.10.21 11:36
    No. 12

    전 그래서 옆동네에있을때 4일동안 손수 타이핑 보관중입니다.
    심심할때마다 보는데...아직도 그 감동이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아자토스
    작성일
    12.10.21 13:14
    No. 13

    초류향아님 쪽지확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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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선월
    작성일
    12.10.21 13:28
    No. 14

    갑자기 떠오른거지만, 네이버 웹툰에 TNT라는 웹툰이 있었습니다.

    그림체도 좋고 내용도 꽤 알찼지만, 욕을 먹었던 이유가 다름아닌 현실에 있는 연예인의 이름을 사용하고 소속사 명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작가분이 사전에 아무리 허락을 받았다고 얘기를 해도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다름아닌 실제 연예인이 나왔다는 이유입니다. 아무리 글이 좋고 재미있더라도 그것이 '현실의 유명한 누군가'를 넣는다면, 그 인물에 대한 인식이 우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품 속의 내용이 어떻게 진행되어서 인물의 성격이 이렇게 변했다고 서술해줘도 '아니다.'라고 느껴지게 하고. 무언가 그 인물의 이미지에 상처를 입히면, 그야말로 욕을 한바가지 주문한 진배 없습니다.
    소설 그 자체가 아닌, 소설의 외부적인 요소로 거부감을 산다거나, 혹은 이득을 취한다는 건, 흠.. 좀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선월
    작성일
    12.10.21 13:35
    No. 15

    윗분께서 예를 든것처럼, 유명한 작품이 2차 창작물로 나왔을 때에는 그 작품을 우선적으로 '모두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읽을 수 있는 겁니다. 처음에 보는 사람들은 '어라, 이게 뭐지?'하는 고유명사들이 나오는데 유명한 그 작품을 읽어본 사람은 이해하겠지만, 읽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즉 이건, 확실하게 '유명세 탄 작품의' 유명세를 이용하겠다는 의도가 다분이 보이는 것이지요. 그렇다해서 세세하게 설명을 하면 될까요? 아마 안될 것 같습니다. 팬픽의 수요층들이 '읽은 사람'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설명-묘사를 마치 '오리지널'처럼 얘기하면, '에이, 뭐 그런거 세세하게 말하시는거에요. 이미 다 알고있는건데.' 라고 생각할 터이고, 알고있다면, 거기에 대해선 선입견이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미 모든 설정,세계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2차 창작자분에게는 끼여들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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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12.10.21 13:40
    No. 16

    순수 장르시장보다 팬픽 시장이 훨씬 크고 돈이 되는 마당입니다.
    그리고 장르문학의 질적하락? 개풀뜯는 소리죠.
    순수문학 즐기는 사람이 판타지 무협 보는 사람보고
    그런 저질글 보냐고 하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웃기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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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더블엔젤
    작성일
    12.10.21 14:31
    No. 17

    중요한 사실은 어비스에서 팬픽요소가 되는 연예인들은 등장분량이 0.5프로 미만인 사실입니다.
    말그대로 분위기 전환용도로만 나오지요.
    한상혁과 아이들이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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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삼절서생
    작성일
    12.10.21 14:38
    No. 18

    karuna님/
    장르문학이 순수문학보다 대접을 받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그걸 부인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하지만 순수문학이 아니면 나머지는 모두 쓰레기 일까요?
    장르문학은 엄연히 창작물 입니다.
    팬픽은 위의 취룡님이 지적하신대로 문제점을 가지고 있구요.
    순수문학이 아니면 모두 뭉텅거리로 만들려는 님의 가치관은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팬픽이 돈이 되니까 문피아에서 허용해야 하나요?
    옆 동네 조아라에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팬픽이 대세라더군요.
    그곳에 가시면 얼마든지 님이 좋아하시는 걸 보실수 있을 텐데
    왜 이곳에 와서 분탕을 치시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2.10.21 14:47
    No. 19

    사실 엄밀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돈 되는 팬픽은 죄다 규제 대상입니다.

    팬픽의 허용은 수익성 추구 목적이 아닌 선에서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동인지 시장은 알면서도 봐주는 상황이고(어쨌든 개인 단위고, 어떻게 보면 인기 유지용이니)

    팬픽으로 유료 연재하면 그거 불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2.10.21 15:39
    No. 20

    팬픽의 경우, 저작권 및 성명권에 있어 재제를 가할 수 있으며, 사전 허락 없이 진행된 경우, 해당 글 뿐만 아니라 글이 올라온 사이트에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문제가 됩니다.

    팬픽이 돈되도 적법한 동의하에 이루어졌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보통 허락을 할 때 상업적 용도 금지라는 조항이 따라오거나 라이센스 비용이 따로 나가야 하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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