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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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가사
- 12.10.06 20:5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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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네우
- 12.10.06 21:1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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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방선생
- 12.10.06 22:44
- No. 3
내용에 관해 동의하기 어려운 것이, 기존의 판타지라는 것은 완전한 허구에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설정을 가져다 붙여도, 표현하신대로 약간의 구멍난 설정이 유쾌한 위화감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철저한 상상이니까요. 무협 또한 그렇습니다. 무협의 경우는..... 신화나 전설, 설화 등을 바탕으로 시작한 부분이겠지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역사에서 어느 정도의 모티브를 따 와서 만들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무공이라는 부분에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철저한 판타지입니다.
그에 반해 게임 소설이란 것은..... 상상력에 기초한다는 점은 분명히 공통점이지만 이것들은 분명히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장르 문학에서의 게임 소설이라는 장르 이전에 이미 대중 소설류에는 SF라는 장르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
지금의 논쟁은 제가 볼땐 이 SF장르와 그 아래 범주에 속하는 게임 소설에 대한 것 같은데요. 가상현실이 될 수도 있고, 매트릭스가 될 수도 있고, 수 많은 SF의 장르에서 게임 소설은 '게임'이라는 특정 소재에 집중된 아래에도 제가 말했던 '가독성 있는 장르 문학'의 한 형태로 보아야 합니다.
본문처럼 작가의 필력과 관련된 부분도 분명히 있겠습니다만 그보다 더 근원적인 위화감은 그 작품들이 예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없는 허구인가, 아니면 예전에는 없었지만 앞으로는 있을 수도 있는 상상인가 하는 부분이겠죠. -
- Lv.1 [탈퇴계정]
- 12.10.06 23: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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