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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대부분 히든 피스를 캐릭터가 강해지는 용도로 등장시키죠, 그러니까 사람들의 불평이 나옵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렇게 쓰지 않으면 애초에 히든 피스를 내보일 이유가 없기도 하겠네요. 그냥 개발자가 숨겨둔 장난에 불과할 정도면 세심하게 묘사해봐야 별 중요한 의미도 없는, 그저 1회용 소재에 불과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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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이라는 것이 말그대로 숨겨진 것이고 특수한 것인데..
이거 뭐 거의 모든 글에 히든피스 히든클래스 히든 무엇무엇이 등장하니...
새로운 느낌은 커녕 식상의 극을 치닫을 뿐..

아..말해봐야 입만아프지 백날 이렇게 토론해봐야 뭐 바뀌겠습니까..
중이 절을 떠나듯, 그저 내 취향이 아니면 읽지 않는 걸로 끝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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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히든이 있어도 되는 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게임소설에 나오는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히든은 없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 가끔 보면 웃긴게 거기다가 너프 시킨다고 게임회사랑 거래를 하다니.. 당연히 밸런스 안맞으면 너프하는게 당연한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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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게임소설은 히든 직업 아니더라도 주인공이 먼닭이 되잖아요. 그게 그건데 꼭 뭐라고 하는 분들 많아;; 동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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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조건이 틀렸습니다.
개발자의 장난은 '히든피스'가 아니라 '이스트에그'입니다.
절대로 게임 내 밸런스나 기타 등등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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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클래스는 이스터 에그와는 다르죠.

이스터 에그는 게임 진행에 전혀 연관이 없는 장난이고...

히든 클래스는 게임 진행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공략을 철저히 하거나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너스 같은 개념이죠.

제대로 설계된 게임이라면 히든 클래스는 오히려 일반 클래스보다 약하지만 보기에 특이하거나, 잔재미가 있거나, 아니면 아주 특수한 경우에 더 강할 수 있다거나 하는 정도로 한정이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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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이스트 에그입니다. 그런데 이스트 에그는 단순히 숨겨진 요소에 불과한데 겜판에서는 그걸 먹는 순간 밸런스가 붕괴되니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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