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0.07 20:06
    No. 1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7 20:07
    No. 2

    그 사실성을 개연성이라고 부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07 20:10
    No. 3

    엔띠님이 바로 맞췄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게사냥꾼
    작성일
    12.10.07 20:12
    No. 4

    그 예로 드신 이유없이 노예를 이해하고 위하는 귀족이란게 존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현실에도 비현실적인 사람이 넘쳐나니), 존재한다고 해도 아마 주변에게 이해받지는 못할 극소수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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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07 20:13
    No. 5

    저건 그냥 바로 떠오르는 예시가 없어서 쓴 것 뿐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중요한 건 로직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자까마까
    작성일
    12.10.07 20:59
    No. 6

    공감 합니다. 작가분들이 설정하신 세계관에서의 개연성을 바탕으로 비평을 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나 허구적으로 만들어진 세계관에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적인 요소들을 나열하며 비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들의 세계관에서는 그곳의 법을 따라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ransistor
    작성일
    12.10.07 21:42
    No. 7

    그래서 사실적이기 위해서는 전형적이어야 하지요. 같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자란 놈이 나오면 비현실적이 되고요. '현실에는 이런 사람도 있다'라는 작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독자가 '그런 사람이 어딨어'라고 하는 주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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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2.10.07 21:57
    No. 8

    현실성과 개연성은 미묘하게 다른 개념을 담은 단어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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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07 22:57
    No. 9

    에게사냥꾼님, 유르카님. 그러기 위해서 전제조건은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게 있습니다. 철학자들도 그들의 논리를 완성하기 위해 인풋이 있어야 철학이 나옵니다. 철학자들이라고 아무런 인풋도 없이 갑자기 아웃풋이 툭 튀어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제가 본문에 시대상 뿐만 아니라 인물이 처한 상황이라고 쓴 건 그 모든 걸 포함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윤지아
    작성일
    12.10.07 23:05
    No. 10

    종종 세계관을 깡그리 무시 한 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적인 요소를 나열하면서 비평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더라구요.

    예를들어 마법이 존재 하는 세계관인데 마법이 과학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비평하거나....그런거 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2.10.07 23:12
    No. 11

    8년쓰신 분이라 내공이 만만치 않으시군요...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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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옥
    작성일
    12.10.07 23:55
    No. 12

    와아.. 정말이지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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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10.08 01:03
    No. 13

    역시 채셔어르신이십니다. 근데 그런 설정속에서 비판을 하더라도 뭐가 어떠냐는 독자와 작가들이 더 많더군요.
    물론, 그렇지 않은 독자분들과 작가분들도 상당수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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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하는아이
    작성일
    12.10.08 01:12
    No. 14

    눈을 가지고 보지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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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사는게뭘까
    작성일
    12.10.08 01:29
    No. 15

    그런데 글쓴이님 사실성과 개연성은 다르게 아닐런지요.
    글쓴이님께서 말하신 사실성은 결국에 개연성을 설명하고자 하신거 같은데 사실성은 개연성과 엄연히 다른게 아닌가요? 사실성이라고 함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려 내려고 하는 경향을 띤 특성' 즉 이것이 '참'이냐 '거짓'이냐를 판단하는 것이 사실성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본문 전체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결국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야한다 라는 점인데 그건 개연성에 대한 설명이지 사실성이란 설명과는 다른거 같습니다. 좋은 글임에는 틀림이 없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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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마오유우
    작성일
    12.10.08 01:37
    No. 16

    가엽다고 노예해방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필요에 의해서 노예해방을 주장할 수는 있는 거죠. 자신과 적대인 귀족은 대규모 토지를 기반으로 해서 노예를 통해서 경작을 하고, 본인은 도시 기반 위에 시민 기반이라면 노예 해방을 통해서 상대 귀족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면 노예 해방을 할 수가 있고, 그 명분을 가엽다(?)라던가 평등하다라던가 하는 것으로 삼을 수가 있는 거죠
    이런 내용이 사실성인거죠. 앞에 나와 있는 내용과 뒤에 숨어 있는 뜻을 구별해야 하면, 작가님들은 숨어 있는 뜻을 독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복선을 깔아 두시면 저희는 그것을 이해하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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