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에 만백하고..견마지로

무협,판타지,대체역사,현대물 장르 문학을 보면서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하고 밤을 새면서도

감탄한 적은 드물었습니다.

김용의 천룡팔부나 녹정기 정도가 그랬었죠.

정말 오랜만에 단순히 재미를 넘어 감탄하게한

작품을 늦게나마 발견했네요.

견마지로님의 이도에 만백하고....강력 추천입니다.

전 호흡이 긴 소설..장편을 좋아하는지라

좋은 평이 있다는걸 알았는데도 편수만 보고

보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다 요즘 제 취향 맞는 글이 문피아에 너무 없어서

기대없이 그냥 이거라도 읽을까 하다가 보물을 건졌네요.

정말 훌륭합니다.

이도에 만백하고는 완결이 되서 자연란에서 검색해야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쓰신 다른 소설로 청풍에 홍진드니 란 소설도 훌륭한데요.

이 글의 경우는 글의 느낌이 너무 쓸쓸하고

읽다기 왠지 가슴이 먹먹해서

다 읽지 못하고 포기해 버렸네요.  

그래도 굉장히 훌륭한 글입니다.

요즘 연재중이신건 고월하 적심인들 이란 글인데요.

아직 분량이 적어서 좀 쌓일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전작들이 워낙 훌륭해서 엄청나게 기대 중입니다.

모두 읽어보시길 ....

정말 강력강력 추천드립니다. ^^

[[탈퇴계정]]

감사합니다.
완결 란에 있네요. 포탈 엽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etc_fine&category=479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etc_fine&category=479</a>

[[탈퇴계정]]

포탈타고 갑니다~

[사오탄]

견마지로 님의 이안 페이드도 있죠. 첫호흡은 느립니다만ㅇ읽다보니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그리곤 어느새 완결 흑흑

[주인아저씨]

견마지로님의
이도에 만백하고
청풍에 홍진드니
고월하 적심인들

다 수작이고 훌륭합니다..... 고월하는 묵혀두고 볼려 했지만....
어쩔수 없이.. 궁금해서 읽었다가.. 다음편을 목말라 하는중이구요..

무혀이 아닌작품중엔 이안 페이드 란 소설도 좋습니다.
한번 보셔요

[Redbulls]

저도 견마지로님의 열혈팬입니다. 저는 "청풍에..."를 먼저 보았는데 정말 최곱니다. 가히 문학소설반열입니다.

[櫻猫]

역시 다들 묵혀두고 계시구나 ㅋㅋ 저도 두세개만 읽고 선작 제일 위에 올려놓고 묵혀두는중...

[취서생]

견마지로님이 새작품을 연재하고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일랜드]

이안페이드는 출판됬나요?

[斷劍殘人]

견마지로님 소설은 무협소설이라고 부르기가 사실 애매합니다.
그냥 휴먼스토리 사람 사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인간군상들, 그들이 느끼는 희노애락에 관한것이지요.
武는 단지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위한 하나의 수단 도구일 뿐이지 무 그자체가 본질이 되지못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과 주변사람들의 감정에 동화되어 가슴 먹먹함을 느끼게되는것은 또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님의 내공탓이겠지요.섬세한 감정묘사나 인간에 대한 통찰, 그것을 풀어가는 필력은 이제 겨우 세편의 단편을 낸 신진작가의 설익은 솜씨라고는 절대 볼 수 없습니다.

일독강추

[아몰라랑]

장르문학에서 단편(무협)의 최고봉을 보여준 작품들을 쓰신 견마지로님의 새로운 연재가 정연에서 진행되고 있군요.
완결된 세 편(이도에 ...와 청풍에 ...는 완결작품란에, 이안 페이드는 자연란에 있습니다)과 함께 조건 없는 추강(++++++ -->무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