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4

  • 작성자
    Lv.1 밀가루백작
    작성일
    12.08.26 19:34
    No. 1

    면도칼이 있지 않았을까요!? 확실하진 않지만... 그리고 식습관이나 음식의 경우엔 각 지방마다 다르게 먹어서 (이를 테면 독일이나 프랑스의 차이처럼)...... 저는 일단 고기부터 쥐여줍니다. 소화 잘 되고 맛 좋은 고기죠.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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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미제너
    작성일
    12.08.26 19:35
    No. 2

    옛날에는 칼로 수염을 해결했습니다.
    판소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매끈한 얼굴은 작가보정이거나 턱에 털이 안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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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6 19:49
    No. 3

    뽑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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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찰즈씨
    작성일
    12.08.26 19:50
    No. 4

    매끈한 얼굴은 그냥 미형을 추구해서 그런거지 리얼리티 따윈 없습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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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2.08.26 19:51
    No. 5

    태우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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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08.26 19:52
    No. 6

    이미 고대 로마 시절에 이발사가 있었습니다. -0-
    얇은 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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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6 19:55
    No. 7

    면도칼 있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깨끗한 수준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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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2.08.26 19:55
    No. 8

    한올 한올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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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썰렁이
    작성일
    12.08.26 20:06
    No. 9

    요즘 이발소에서 면도해 주는거랑 큰 차이 없었을 겁니다. 다른거라곤 의자를 비롯한 부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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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2.08.26 20:10
    No. 10

    칼로 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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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사도치
    작성일
    12.08.26 20:23
    No. 11

    절에서 스님들이 머리 깎을 때 쓰던 칼이 무쇠로 만든 가마솥 뚜껑 깨진 것을 잘 갈아서 머리털을 밀었습니다.
    반들반들하게 깎는 것을 백고친다고 하죠.. 암튼 날카롭게 잘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요즘 도루코니 쉬크니 질레트니 하는 것에 비하면 썩 잘 들지는 않았겠죠 ㅎㅎ

    그리고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현 40대후반) 동네 이발소에서 면도 할 때 면도 전용 칼을 고운 숫돌에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데 숫돌로 갈고 마지막에 더 날을 세우기 위해 가죽 혁대 비슷한 것에 문대서 날을 마무리 해서 손님들 면도해주었죠. 물론 면도크림도 있었는데 대부분 이발소에서는 비누를 쓱쓱 거품을 내서 발라주고 뜨거운 수건으로 한 5분 불리고 살살 밀어줬죠.

    중세 이야기 묻는데 갑자기 뭔소리냐 할 것 같은데요.
    아마도 중세에도 위에 사용하던 재래식 면도칼과 비슷한 칼이 있었지 않겠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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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Jwooky
    작성일
    12.08.26 20:47
    No. 12

    그 시절에 면도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면도라는게 그닥 환영받을 시기가 아닌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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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6 20:55
    No. 13

    주인공은 수염이 없어야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탈퇴계정]
    작성일
    12.08.26 20:57
    No. 14

    뽑거나 미는 거죠. 이발사들이 괜히 의사를 겸업한 게 아닙니다. 중세에 수염을 기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면도를 통해 다듬는 걸 기본으로 하고 기른 거라고 하네요.
    중세 관련 책들을 참고 하시거나 사물의 민낯 같은 책에도 면도기 관련 항목이 있고요. 네이버에서 중세 면도를 쳐도 의외로 자료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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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펠릿
    작성일
    12.08.26 21:03
    No. 15

    증세시절에는 이발사가 의원도 겸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의원을 겸할려면 적어도 날카로운 칼은 필요하겠죠. 그칼로 면도를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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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2.08.26 21:16
    No. 16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화를 보면, 지금은 턱수염과 콧수염이 있는 모습으로 고정되었습니다만, 초창기 초상화에는 수염이 없었다고 합니다.
    수염이 카리스마 있다고 여겨진 것도 꽤 뒷날이라고 하더군요.
    그리스 로마 시대에 남성의 수염은 그냥 지저분한 것으로 취급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깨끗하게 면도한 모습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지요.
    목욕과 면도 문화는 이미 그리스 로마시대에 완전히 정착되어 있었다고 봐야할 겁니다. 면도날도 맘먹고 만들면 못만들 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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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Zvezda
    작성일
    12.08.26 21:25
    No. 17

    이발사라는 직업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직업이었고, 위키피디아 영문판에 따르면 면도날은 청동기 시대부터 존재하던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누 역시 고대부터 있었던 것인데, 기록상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200년 고대 바빌론이라고하며, 고대 로마는 물론 12세기 이슬람쪽 문서에서는 세계 최초로 비누의 제작 방식에 대해 적혀있다고 합니다.

    뭐 털로 뽑고 불로 지지고 이렇게 한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면도날과 비누는 중세에도 이미 있었다는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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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섹쉬한뱃살
    작성일
    12.08.26 21:59
    No. 18

    이발소에 가면 빨강 파랑 하양 세 색깔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간판이 있죠. 이게 동맥 정맥 붕대를 뜻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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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Lightles..
    작성일
    12.08.26 23:11
    No. 19

    원래는 뽑았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로마시대의 카이사르가 쪽집게로 뽑는것을 아파하여 처음 만든것이 면도칼의 시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고로 '중세시대'에는 얼마든지 면도를 할수있는 기구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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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Schwalz
    작성일
    12.08.27 23:48
    No. 20

    이발소에서 살살 긁는거 경험해보셨으면 생각하기 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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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Schwalz
    작성일
    12.08.27 23:51
    No. 21

    그리고 면도하는 것이 이상한것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머리카락도 기르기만 하면 모양이 이상하듯이 수염도 오래기르면 이상하게 자랍니다. 다듬어줄 필요가 있고요. 그런용으로라도 면도는 필요합니다. 그래서 있었고요. 수염으로도 멋내는 예를들어 카이저 수염같은 그런경우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스스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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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전륜검
    작성일
    12.08.28 02:56
    No. 22

    중세에 면도라... 중세배경의 영화보면 전부 텁수륵한 수염을 자랑 하던데
    수염이 머리카락보다 외모에 중요한 시대에 굳이 면도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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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8 05:38
    No. 23

    그보다, 화장지 대용품이 급 궁금해졌어요... 통 안에 나뭇잎을 한장 한장 쌓아두었을라나요.. 낙엽은 곤란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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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8 14:51
    No. 24

    제가 조사한 자료들을 토대로 말씀드립니다.

    1. 외과의사 겸 이발사가 운영하는 이발소에서 면도 뿐만이 아니라 헤어 스타일도 다듬어주었습니다. 면도칼에 목이 베여 상처가 나는 일도 많았죠

    2. 중세시대 때는 딱히 이걸 먹었다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지방에 따라 주식품이 다르고, 또 식사 풍습도 달랐습니다.
    평민들이라고해서 빵만 먹은것은 아닙니다. 농부라면 기본적으로 돼지 한마리는 있었고, 가을 축제철이 되면 돼지를 잡아 고기를 배불리 먹었으며 훈제로 만들어 겨우내 먹기도 했습니다. 평상시에는 우유에 밀가루를 넣고 끓인 죽이나 빵, 야채를 넣고 만든 수프를 밥과 김치처럼 먹었습니다.

    귀족들이야 물론 호화롭게 먹었겠지만 가장 좋아했던 고기가 조류(하느님께 가까이 다가선다고 생각)였으므로 그것만 나열해보자면 백조와 공작 요리가 가장ㄱ고급요리였으며 속을 채워넣은 자고새 요리, 새 파이, 교회에서 육류를 금지한 날에는 잉어, 매기, 뱀장어 등 어류를 먹었습니다.

    3. 윗분이 말씀하신 화장실 문제 ^^;
    평민들은 짚단을, 귀족들은 비단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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