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Lv.65 녀르미
    작성일
    12.08.02 20:58
    No. 1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은 작중 인물이 가까운 과거의 일에 대해 말하거나 회상하는 식으로 해서 현재에서 과거로 넘어가는 단초를 만들어 주고, 과거의 일로 바로 넘어가 회상하는 사람의 시점이 아니라,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기술하고, 회상하는 자의 대사 마무리나 회상에서 깨어나는 식으로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02 20:59
    No. 2

    과거 회상이죠 뭘.
    명작 중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드래곤라자도 그런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맨 마지막 챕터, 크라드메서? 와의 싸움 부분인가...
    길시언의 죽음을 보여주지 않고 넘겨버리죠.
    그리고 이후 후치의 회상으로 보여줍니다.
    문제 없습니다.
    회상이라는 것만 간접적이던 직접적이던 명시된다면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Calendul..
    작성일
    12.08.02 21:10
    No. 3

    으음, 회상으로 하려면 챕터 전체를 갈아 엎어야 하는데...
    챕터 하나가 시간상 이전에 있던 이야기라서요.
    아무래도 여럿이 대립하는 글이다 보니 장면변화가 많아서 시간배분이 참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녀르미
    작성일
    12.08.02 21:13
    No. 4

    아예 장면이 바뀌고 전혀 다른 인물이 나오는 것이라면 회상으로 안되겠죠. 그런데 그러면 과거의 일을 굳이 현시점에서 보여줄 필요가 있나요? 장면만 전환시켜서 시간 흐름에 맞춰 보여주면 되는 일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02 21:14
    No. 5

    이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다.
    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Calendul..
    작성일
    12.08.02 21:22
    No. 6

    1 챕터 에서 스토리가 1~5만큼 진행되고,
    2 챕터 에서는 5~8만큼 진행되는데, 여기서 1 챕터의 '4'의 스토리가 스토의 논리상 필요합니다.
    만약 스토리 진행중에 모두 밝혀버리면 뒷이야기의 미리니름이 되거나, 흥미도가 죽을 것 같아요.
    제가 글실력이 부족하니 정말 이런 걸로도 고생하네요 ㅠㅠ
    그래도 회상이라는 좋은 방법을 찾았으니 최대한 활용해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사람123
    작성일
    12.08.02 21:51
    No. 7

    시간흐름이 뒤집히긴 하지만 그 부분이 앞으로의 전개에 필요하다면 오히려 독자들이 가질 그 의문이 더 흥미를 돋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렇지않게 하나의 장으로 2챕터에 넣는 것도 나쁘지않아보이는데요. 어떻게보면 시간 상으로 전의 이야기가 지금의 이야기와 연결이 되면서 전율이 느껴질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8.02 21:53
    No. 8

    그럴 때는 확실한 시간 표기나 회상 부분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해주는 게 낫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2.08.02 22:08
    No. 9

    회상이 지나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너무 반복해서 나온다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목
    작성일
    12.08.03 00:15
    No. 10

    그런게 글쓰는 재미중의 하나 아닐까요 자기 개성도 보여 줄 수 있고..
    나는 이런 부분을 이런 방식으로 풀어 간다는 그런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uellona
    작성일
    12.08.04 08:24
    No. 11

    음향과 분노 같은 소설은 1부가 굉장히 난해하죠.. 현재와 과거가 마구 뒤섞이니까. 그런데도 2부 3부 잘 풀어나가면서 전체적인 이야기는 맥이 잡힙니다. 그것만 생각해 봐도 작가의 역량에 달린 문제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