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Lv.15 폴라베어
    작성일
    12.07.26 09:32
    No. 1

    저는 민폐갑 캐릭터에 너무 집중이 안 되더라구요...
    아무 생각 없이 민폐만 끼치면서 본인은 그게 민폐인지도 모르는...
    보통 글에 나오는 민폐갑 캐릭터는 사건 전개를 위해서
    현실에 너무 동떨어지게 무개념이라
    (뭐... 현실에도 없는 일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어린 아이 정도 상식만 있어도
    안 될거라는 생각을 할 일들을
    너무 발랄한 모습으로 저지르는걸 보면...
    (물론 저도 취향입니다. 그런 작품 읽고 악플은 안 답니다.
    애초에 소설의 파트로 나오기에 아 저 민폐갑 심하네 정도로
    넘어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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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Duellona
    작성일
    12.07.26 09:45
    No. 2

    그렇군요. 전 앞뒤가 안 맞는 화자도 싫습니다.
    어쩐지 작가가 캐릭터를 제대로 확립을 못 해놓은 것처럼
    앞에 가서는 뭐 이러쿵저러쿵 운운해가며 떠들더니
    뒤에 가서는 슬그머니 말을 바꾸고 완전히 가치관을 뒤바꿔버리는 그런 캐릭터요. 특히 뒤끝이 있거나, 사사로운 원한 묵혔다가 눈 까뒤집고 덤비는 경우는 정말 읽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

    세상 살다 보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만 적어도 글만큼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골라읽을 수 있으니까요.

    생각해 보면 전 가치관에 따라 다른 걸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통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현실에서 저런 사람 나타나면 누구나 화날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6 10:32
    No. 3

    어떤 시점으로 봐도 괜찮습니다. 다만 긴박한 사태에서 갑자기 느긋한 내용이 나온다거나 하면...
    발란한 여고생이 발랄해야하지 않을 상황에도 발랄하다면 좀 문제일 듯,예를 들면 선생님에게 혼나는 상황인 데 실실 웃는? 그런거요.
    그리고 민폐캐릭터...이것도 그냥 황당하기 짝이없는 전개, 예를 들면 그냥 심심해서 이렇게~ 했더니 저렇게 됬어요. 자신의 목숨보다 사탕이 중요하다 같은 경우...이런거요
    뭐... 이런 것들이 다오면 보기 민망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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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2.07.26 19:45
    No. 4

    대책없이 밝은 소설은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빚이 엄청 많아서 빨리 돈을 벌어야하는 소설들이 꽤 있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대체로 성격이 밝더군요. 신기할 따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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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Arche
    작성일
    12.07.27 19:30
    No. 5

    전 1인칭 심리묘사 잘 된 경우가 몰입하기 쉽더군요.
    심리묘사 때문에 머릿속에 그림이 잘 그려진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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