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네바이스의 조연급 캐릭터, 발터 사관으로 흔히 불립니다.
장교이긴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소심해지고, 술은 잘 못하지만 도박은 좋아하고(그러나 맨날 깨지고), 특별히 정의롭지도 사악하지도 않고, 밥벌이에 위기가 닥치면 벌벌벌 떠는 완벽한 조연급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런 소시민적인 속성이 공감을 얻은 모양인지, 소설을 보시는 분들 가운데 "진정한 주인공은 발터 사관이다! 하악하악!"하시는 분도 생겼습니다 -_-; 그 덕에 이런 그림도 나올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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