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창법] <팬픽> -아버지와 아들-

*칠정님의 무협소설, 조가창법에 등장하는 두 인물의 간단한 그림입니다.

*어디까지나 독자의 입장에서 상상하여 만든 팬픽이므로, 실제 원작자의 설정과는 다를 수 있음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장과 무기의 고증은 무시했습니다.[애초부터 제대로 그리지도 않았습니다.]

첫번째, 자룡이일까... 라는 제목의 그림의 인물은 대략 자룡이로 추정됩니다. 현재 원작에서 등장하고 있는 자룡이의 나이는 16세이며 원작자는 또래답지 않은 체격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만, 그림의 자룡이는 16로 보기에는 다분히 무리가 있기 때문에, 대충 세월이 어느 정도 지난 후 더욱 성장한 청년의 모습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원작과의 괴리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겁니다.

빡빡머리인 이유는, 단지 헤어스타일을 결정하질 못해서일뿐, 자룡이가 소림사에서 수련 중이라서, 가 아닙니다. 창의 들지않고 있는 이유는, 자세를 잡고 보니까 창을 들어도 영 폼이 나지 않게 돼버려서 그냥 맨손으로 서있는 겁니다.

옛날에 그렸던 자룡이는 너무 사악하게 생겨서 항상 맘에 걸렸는데... 이번 자룡이는 그래도 뭐랄까... 중립적인 느낌이 들도록 그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이랄까 견해로는... 무척 주인공스럽지 않습니까? [저만의 착각?]

두번째, 조명의 경우,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확실한 편입니다. 원래 본인은 어떤 인물묘사를 읽으면, 그냥 대충 분위기 정도만 납득할 뿐, 확고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때가 별로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조명은 삘이 팍! 꽂힌 편이지요. 전에 그렸던 조명과는 조금 분위기라든가 모습이 틀릴지 모르지만, 암튼 현재 제가 생각하는 조명의 이미지가 대충 저겁니다.[물론 100퍼센트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만;;]

조명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등장인물입니다. 삘이 팍! 꽂힐 수 있었던 것도 그래서였기 떄문이겠죠.[물론 원작자님의 설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태클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마음껏 지적해주세요. 칭찬에는 곱배기로 넘어갑니다.[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곱배기라니...]

근데... 작가님... 얼른 미녀를 등장시켜주세요.

[제목은 아버지와 아들 순인데, 어째서 그림은 아들이 먼저고 아버지가 다음으로 올려져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흑야(黑夜)]

멋지군요 -_)b

[破竹之勢]

멋집니다..
두번째 그림 눈빛이 날카로운데요^^

[을파소]

멋진데요 ^^;

[梅花원조임]

그림 잘그리시네요,ㅠ

멋지다 ~

[사막같은손]

고맙습니다들.

[冥王]

어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