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쩔컨 트리오

선독점 돌아온 쩔컨 트리오

글

아모리아

메트릭스 이후 가상계과 현실에서의 삶의 괴리에 대한 검토는 국내에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라는 희대의 걸작이등장하는 토양이 되었고 만화 유레카를 거치며 게임판타지라는 장르로 발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레카의 상업적 성공에도 불구 흐지부지한 마무리는 이후의 대부분 게임 판타지 작품의 약점이 되어 장르 자체의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죠. 어쩌면 이는 게이머들의 배경인 현실성에 대한 적절한 설정 부족. 게임과 현실의 연결성이 매끄럽지 못함의 의한.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허무감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 돌아온 쩔컨 트리오는 어쩌면 그런 장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보입니다.

 초월적 존재의 개입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는 게임을 통하여 다른 세계의 운명을 조율하게되는 퀘스트를 받게 되고 성공과 기여도에 따라 오버테크놀로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각국은 해당 임무를 수행할 전문가를 고용하고 이를 담당할 비밀특수조직을 신설하게 되죠. 

 주인공들은 과거 전설적인 게임플레이어들로서 젊은 시절 마지막 해결불가 퀘스트를 마지막으로 성공하고 게임을 접으며 답없이 굴러가는 삶을 사는 '아재'들입니다. 그들은 어느날 그들의 명성을 기억하는 이 특수조직의 팀장의 요청으로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되고 과거의 전설적인 능력을 발휘 하면서. 세계각국의 선행주자들의 주목을 받게되는데요. 이로서 현실의 삶에도 조금씩 암운이 드리워 지는데... 과연 이 전설적인 트리오는 게임의 완수와 함께 현실의 삶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글의 특장점 이라면 아재라 불리우는 대한민국의 가장들의 삶의 무게를 무겁진 않지만 현실적 묘사로 깊이 나타내면서 게임판타지가 추구할 수 있는 양방향 전개. 게임 내부 상황과 세계의 게이머 동향이 상호 무리없이 녹아들도록 배경설정이 탄탄한 점 입니다. 이로서 전개가 무리없이 늘어지지 않게 시련을 적절히 배치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개인적으로는 단점이 아니지만. 현실의 전개가 사이다가 아니라는 점이죠. 왜냐면 그들이 한국의 가장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이자 남편이고 또한 친구들로서 그들의 즐거움과 아픔. 꿈. 현실에 대한 순수하지 않은 접근은 꿈과 희망이 넘쳐흘러 뽕맞을듯한 즐거움을 원하실 분들께는 아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어짜피 겪게될 또는 겪고있는 아재로서의 삶에대한 들추기가 불편해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렇기에 옆에 함께하고 있는 친구. 동료같이 바라보고 응원할 수 있는 케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세명의 아재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험담에 함께하시죠 

 작가님 건필 빕니다.

[나이넙]

모바일 작성 엔터 눌러도 등록시 엔터 적용 안되지네요... 이따 수정하겠습니다.

[잠잠잠]

비록 팬심이지만 제목을 보는 순간 히밤오에 팔린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 영상버전이 보고싶네요ㅠㅠ 쩔컨트리오 잼어요ㅎㅎㅎ

[Cha0s]

요즘 게임소설중에 개성이 가장 강하죠.
재밌습니다 추강!

[레인도우]

강추합니다

[마음속소원]

작가님의 전적이 있어서 전 좀 두고 볼려구요

[청청루]

전적이 뭐죠. 불안해지네요.

[청청루]

재미 있네요. 전 유료 분량도 달려보렵니다. ...전적이 잇ㅅ다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요.

[aamon]

정말재밌게 보고있다 전작품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뚝끊어버린작품...

[NetLivin..]

전작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NetLivin..]

돌킹갓 짱신왕 ㅇㅈ 합니다. 마치 랭커의 게임풀레이를 보는듯한 재미

[Prod]

전적이야 뭐 연중이나 용두사미 아니겠습니까
허나 지금까지 내용만으로도 대만족하며 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래가토리]

전작은 조아라에서 연재해서 문피아엔 없어요. 뭐 조아라도 습작 처리해서 거기도 없고요. 리디북스?네이버?에서 본 거 같네요. 작가명으로 검색해 보셔요.
아무튼 전작이 아주 다른 의미로 레전설이었죠. 용두사미도 맞는 말이고요. 용두견두라고도 할 수 있을 거 같고요.
간단히 말하면 중후반부터 주인공이 바뀝니다.
길게 말하자면 주인공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그냥 미친 독재자 캐릭터가 됩니다. 반대로 그동안 등장하는 것 자체가 밉상인 위선자가 주인공이 돼죠. 결말도 주인공은 골백번 고쳐 죽어도 결국 인류를 지키고 사라지는 대신 후반 주인공은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소개글은 복수물이었는데 결국 이걸 믿고 본 독자들은 뒷통수를 후려 맞았고요...수백화동안 주인공에 집중해서 보던 독자들은 뜬금없는 주인공 교체와 납득할 수 업는 후반 주인공에 다시 뒤통수를 맞았죠.
그동안 편당 수십~수백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작가는 무시로 일관했죠. 작가가 독자들의 의견에 작품을 바꾸는 것이 옳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지만 수천, 수만의 댓글들이 이건 아니라고 하면 적어도 이에 대해 작가 자신의 생각이라도 전하고 최소한의 납득이라도 될 수 있게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와...결국 작가님이 댓글다는 건 문피아에서 처음 봤네요.

[가규]

저도 읽고있는데 재밌습니다. 다 필요없고 재밌습니다. 글이 조급하지도 않고요.
친구가 재밌는거 없냐고 묻는다면 한손에 꼽을 목록 중에 들어가겠네요.

전작이 뭔지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았겠죠.
충분히 재밌고 앞으로도 재밌으리라 기대하면서 N 이 뜨기만을 기다립니다.
와 전작이 그랬어 그러니까 이번건 절대 보지 않겠어..하는게 아쉽네요.
ㅎㅎ 편당 100원의 즐거움은 넘는것 같아 전 만족합니다.

보세요. 재밌어요. 같이 즐거움을 누립시다. ㅎㅎ

[ps*****]

강추합니당

[밀크초콜렛]

이거 진짜 재미와 작품성에 비해 조회수가 너무 낮다고 생각해요. 매일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Galod]

추천글 보고 읽어보러갑니다. 선발대 답댓글 남겨주세요

[로스트리스]

재밋네요

[Wilhelmi..]

그냥 전작하나로 거르는 작가 필력이 안좋다던가 그런건 점차 좋아질수있는부분이지만 독자가 아무리말해도 개지껄이는소리로도 안쳐주시던 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