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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1 돼지이야기
작성
18.05.24 19:12
조회
2,127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오늘도요
연재수 :
222 회
조회수 :
2,873,126
추천수 :
127,377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들은, 표현하자면 ‘아’ 와 ‘어’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비슷한 설정. 세계관. 나오는 괴수의 종류까지.


“재앙이 지배하는 땅.

고통과 절망히 횡행하는 땅.

그러나 희망은 남아 있었다. 그게 마법이었다.“

- ”신의 마법사“ 내용 중에서


그러나 이 작품은 다릅니다. 

설정이 다릅니다. 판타지 소설을 조금 읽어본 사람이라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개념들. 그래서 상식이라고 여겨지는 것들. 그런 설정들이 이 작품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디테일함에서부터 작가님의 고민,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살짝이나마 엿보입니다.


“세계는 부서져 산산이 흩어졌지만, 세계의 중심. 마법사의 고향이라 불리는 언약의 탑을 통해서는 아직 연결되어 있었다. 마법사가 되면 그 탑을 오를 수 있었고 떨어져 나간 대륙과 도시를 방문 할 수 있었다.”

- ”신의 마법사“ 내용 중에서


세계관이 다릅니다. 많은 작가님들께서 설정이라는 디테일함에 신경쓰느라 큰 줄기는 놓치시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 작가님은 둘 다 잡으셨습니다.


“별의 대륙에선 모두가 마법을 공부했다.

누구나 마법사가 될 수 있었다.

물론,

아무나 마법사가 될 수 있는건 아니었지만.“

- ”신의 마법사“ 내용 중에서


필체가 다른 많은 판타지 작가님들과 다릅니다. 부드럽다가도, 강렬하다고 해야할까요.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글을 읽는 내내 이 작가님이 강약 조절을 잘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 읽은 뒤에도.

다시 한 번. 두 번. 더 읽고 싶어지게끔 만드는 소설.

라면계의 파스타같은 작품.

“신의 마법사” 추천드립니다.



Comment ' 28

  • 작성자
    Lv.50 끝짱보자
    작성일
    18.05.28 17:40
    No. 21
  • 작성자
    Lv.54 gdhy
    작성일
    18.05.29 12:21
    No. 22

    라면계의 파스타가 뭔뜻인지 궁금해서 들어옴.
    돌연변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만족함
    작성일
    18.05.29 22:04
    No. 23

    재밌긴 한데 작가가 어리거나 평소 언어습관이 어린듯. 소설에서 문장,특히나 대화문이 너무 유치함. 개새꺄! 라던가 마음을 맘이라 적던가 심지어 '~잖아'를 '~자나'라고 적기까지함. 어린캐릭터들도 아니고 그냥 캐릭터들 대부분이 그럼. 솔직히 이부분은 작가로서 기본이 안되있는거라고 봄. 중학생이 쓴글로 느껴지게 함. 느낌표같은 문장부호를 여러개 적는건 워낙 많이들 그러고 만화적 표현이니 인정하겠다만 위엣것들은 진짜 만화에서도 그러지 않는 것들인데... 많이 아쉬운 작가.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87 드왑3
    작성일
    18.05.30 15:12
    No. 24

    믿고보는 몰살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n5******..
    작성일
    18.05.30 17:14
    No. 25

    세계관은 인정하는데 캐릭터랑 필력이 달려서 접은 글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7 n5******..
    작성일
    18.05.30 17:16
    No. 26

    역시..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구나.. 순문학은 최소한의 필력이 없으면 등단하지 못하기에 조리있는 글은 보장되지만 자극적인 장르소설 독자에겐 재미가 없긴하죠. 그래도 필력 딸리는 글 보면.. 스마트폰 던지려다 겨우 참음..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9 아그룬타
    작성일
    18.06.06 14:50
    No. 27

    댓글을 읽으면서 독자들의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는걸 느낍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탈퇴계정]
    작성일
    18.06.17 08:01
    No. 28

    좋은 음식이 잘팔리는게 아니라 입이 즐거운 음직이 잘팔리는것과 같은맥락 좋은글과 재미있는 글의 차이는 생각이 필요하다고봄 이렇게 많이 추천하는 흑염룡 봉인자들이 있는대 이상한거 생각보다 선작이 안늘어나는건 대부분 독자의 문제인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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