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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김영한
작성
19.01.05 16:59
조회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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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티타펠꼬망
연재수 :
425 회
조회수 :
4,870,863
추천수 :
205,276

[헌터 김황제의 몸속 왕국]

- 티타펠꼬망 작가님

 

[본 추천글은 지인의 추천글입니다.]

 

회차 : 8

장르 : 현대 판타지, 코믹, 디펜스물

 

*               *               *

 

어전에 대마법사의 목소리가 울렸다.

 

전하, 이제부터 궁극의 대마법을 사용하겠습니다!”

 

왕은 꿀꺽 침을 삼켰다.

 

그의 얼굴은 이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만큼 크게 수척해져 있었다. 한 나라의 왕이라는 사람을 이렇게 수척하게 만든 것은 바로 오랜시간 세계를 뒤흔든 몬스터들과의 전쟁!

 

하지만 그 덕분에 왕은 오랜 전우인 대마법사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가 사용한다는궁극의 대마법이란 곧 멸망 직전에 몰린 이 왕국을 살려낼 방도를 찾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했으니까.

 

궁극의 대마법?”

그렇습니다! 이 마법이 왕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겁니다! 앞으로 더이상은 지긋지긋한 몬스터와 식량 따위를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오오! 그런데 그 마법은 대체 어떤 마법이오?”

이건 우리 왕국의 파멸을 막기 위한 제 비장의 연구 결과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뭐요?”

그동안 폐하,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이 마법만 사용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입니다!”

 

왕은 살짝 눈썹을 찌푸렸다.

 

전장에서 저 녀석과 살아온 햇수가 하루 이틀이 아니다.

 

지금 이 대마법사라는 양반이 애매하게 도려 말한다는 건 분명 허락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었다.

 

그러니까 그게 대체 뭐요?”

용사와 관련된 주문입니다!”

용사? 그럴싸한 소리로군. 그래서 용사를 여기로 불러오겠다는 이야기요?”

 

왕은 불안을 덜어낸 듯 허허 웃었다.

 

자고로 왕국의 위기 용사가 해결하는 법이 아니겠는가. 그동안 매번 못한다고만 하더니 마침내 활로가 뚫린 것인가?

 

그러나 대마법사는 환하게, 또는 불길하게 웃었다.

 

전하, 혹시 그런 명언을 아시는지요?”

무슨 명언?”

용서가 허락보다 쉽다.”

?”

 

왕은 눈을 부릅떴지만 마법사는 이미 주문을 완성한 뒤였다. 새하얀 빛이 터져나오더니 사방이 모두 환하게 물들기 시작했다.

 

이제 용사의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아무거나 꽉 잡으십시오!”

뭐라고!?”

, 그럼 시작합니다!”

, 이 새끼야!”

 

빛이 왕성으로부터 널리 퍼져나가, 나라 전체를 휘감았다.

 

그리고 그날, 작은 왕국 하나가 어떤 헌터의 몸속으로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그 덕분에 헌터로 살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 내 삶도, 이전과는 크게 달라져 버렸다.

- 프롤로그 발췌 및 각색

 

*               *              *

 

프롤로그만 보셔도 느낌이 오시겠지만,

이 약은 보통 약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처음에 소재부터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꼈는데, 판타지 세계로 용사가 소환되는 게 아니라 되려 판타지 세계(?)가 헌터의 뱃속으로 소환되는 역발상, 또는 상식파괴!

 

게다가 주인공 이름부터가 먼치킨입니다. 애초에 그 이름부터가 싹이 다른김황제.

 

그리고 그 김황제가 각성하며 얻게 된 직업도 황제죠.

(앞으로 읽어도 황제, 뒤로 읽어도 황.)

 

여튼 김황제는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던 한 젊은이에 부족했지만, ‘각성을 하게 된 이후로는 무서울 게 없는 모습으로 하루, 하루를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라면 일정한 시간마다웨이브가 쏟아지게 되는데, 그 웨이브를 몸속 왕국이 막아내는 과정에서 성벽이 파괴될 때마다 엄청난 통증을 느낀다는 점!

 

그렇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 김황제는 각성이고 뭐고 일단 자기부터 살기 위해서 자신의 뱃속에 들어온 이 세입자 왕국을 먹여살릴 궁리를 시작하는데.

 

타이레놀 하나과 금화 한 무더기를 물물교환하면서 감사인사를 받는 창조경제로 시작해, 현실에서재앙이라 불리는 괴물들이 뱃속에선 한달이 멀다하고 썰려나오는 이야기.

 

헌터 김황제의 몸속 왕국!

 

지금 보러 가시죠! :)

 

<헌터 김황제의 몸속 왕국> - 티타펠꼬망 작가님

( http://novel.munpia.com/138362 )



Comment ' 39

  • 작성자
    Lv.55 Nopa
    작성일
    19.01.06 01:11
    No. 21

    9화밖에 없으니 선작박고 기다려야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서울대산신
    작성일
    19.01.06 01:40
    No. 22

    안그래도 전작 왜 안올라오나하고 불현듯 생각났는데 문피아 왔더니 신작 추천이... 신기있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9.01.06 02:15
    No. 23

    아무리 재밌어도, 지인이라도 추천은 한 2-30화 정도 분량이 쌓이면 합시다...8화 추천은 좀 너무 적은 것 같아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69 n7******..
    작성일
    19.01.06 04:44
    No. 24

    9화 밖에안됫지만 프롤로그는 피식하고 봣는데 상당히 재밋네요 이대로 유지하면서 화수점쌓이면 베스트 찍겠는데요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73 신컨의재
    작성일
    19.01.06 11:36
    No. 25

    일단존버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19.01.06 12:16
    No. 26

    잼써요! ㅋㅋㅋㅋ
    강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80
    작성일
    19.01.06 18:17
    No. 27

    개연성 엉망임.
    레미콘에 콘크리트가 나온다는것은
    새벽3시에 콘크트작업중 이라고 억지로 이해한다고 해도

    1000골드를 비닐봉지에 넣고 옮기는것은 도저히 상상 안갑니다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9 티타펠꼬망
    작성일
    19.01.06 18:54
    No. 28

    안녕하세요 ^^; 제가 묘사를 잘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작중에서 금화 한 개는 영국에서 쓰였던 금화를 모티브로 잡아 대략 7그람 정도입니다. 서술에는 대략 5그람 정도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500원짜리 동전 무게와 비슷합니다. 비닐봉지에 대충 금화 1000개를 넣으면 5kg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비닐봉투에 58만원어치를 500원짜리로 기부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계산해보니 대충 1100개 가량이 됩니다. http://m.sam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1910

    제가 제대로 묘사를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주의해서 묘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찬성: 7 | 반대: 2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19.01.06 19:32
    No. 29

    초반 시작이 좋더군요. 아직 편수는 많지 않지만 계속 다음편이 궁금해지는 전개입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디칸트
    작성일
    19.01.07 16:16
    No. 30

    이번작은 대성공 입니다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76 123210
    작성일
    19.01.07 16:18
    No. 31

    이 작품은 이 장르에서 처음보는 신선한 소재

    비슷한 소재의 다른 작품들 특히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있었지만 소수도 아니고 아예 나라가 사람 몸속으로 들어가서 동기화되는 것은 처음 봄

    이 작품이 흥한다면 퓨전 판타지의 새로운 갈래를 만들지도...

    이고깽에서 환생, 회귀, 헌터물과 헌터물도 게이트에서 탑등반으로 이어지고 스트리머 헌터를 지나 이젠 내 몸안의 문명까지 왔네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99 淸花
    작성일
    19.01.07 17:12
    No. 32

    갔다왔습니다. 편수는 얼마없지만 재미있네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70 StLucky
    작성일
    19.01.07 22:49
    No. 33

    일단 선작 후 20화 이상 쌓이기 전까지 봉인하렵니다 ㅎㅎ 정주행 주기가 짧으면 기다리다가 홧병날까봐요 ㅎㅎㅎ
    추가)
    전생자의 치트키 참 아쉬웠어요. 세계관이 참 흥미로웠는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탈퇴계정]
    작성일
    19.01.08 01:22
    No. 34

    재밌으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0 ve******
    작성일
    19.01.08 02:33
    No. 35

    재밌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봤다가. 재밌는데 이제 겨우 13화 ㅠ.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6 국화밭그놈
    작성일
    19.01.09 01:31
    No. 36

    ....일하는 세포?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8 그링그링
    작성일
    19.01.09 10:43
    No. 37

    오직 아쉬운것은 편수가 적은것!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5 이용직
    작성일
    19.01.13 18:51
    No. 38

    18화까지 있을 때 봤습니다. 재미있네요. 추천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8 새벽코
    작성일
    19.01.30 22:49
    No. 39

    개꿀잼 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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