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보다.

선독점 권왕환생

글

유진성

작가는 고리타분한 도의 운운하지도, 고생창연한 도를 논하지도 않는다.

미치고 또 미친 이들의 인생을 가만히 두드려 보여준다. 작가가 두드리는 자판은 어디에도 멍을 남기지 않고 내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는 광인이 아니나 또한 미쳐있다. 힘을 가지려 자신을 갈아가는 우리 삶 역시 미쳐있다.

삶이 비루하지 않으려면 힘을 가져야 하는가? 모른다.

힘을 가지면 비루하지 않게 사는가? 아니다. 그로 충분하지 않다.

작가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삶을 오롯히 가지려면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한가?

왕이 되어야 한다.

좋다. 실로 좋은 글을 보았다.

[아메노스]

소개글 디게 궁금하게 적어놓으셨네요. 보러갑니다.

[아이.]

추강합니다. 계속 읽다보면 큰 전율이 느껴지는 멋진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신편 중 흑도다운 흑도에서 입 벌리면서 봤네요.

[숑송]

강추! 글 참 맛깔나게 쓰세요~특히 보통 요새 무협에서 초딩같이 나오는 백도무림 초고수들 각자의 무도와 멋, 강함에 대한 표현이 멋진 글입니다!

[[탈퇴계정]]

뻔한 라면이지만 이상하게 맛있다느끼게하느 무언가가있다
개인전으로 전작도 그렜고 격정적이고 폭발하는 무언가느 없지만

[bj****]

진짜 재밌어요!

[아스트리스]

이작가님 전작도 다 괜찮습니다.